옛닐에는 벼를 베고 난후에 논에서 낫가래라고하난요. 볏짚더미가 군데 군데 쌓여있었는데
요즈음 흰 뭉치가 둥굴게  둘둘  말려 널려져있는데 무억인가요? 속에 볏짚이 있을듯한데......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08-11-15 18:04

볏짚으로 예전엔 소의 여물용으로 사용하였는데,요즘은 사료가 주식이고,간식(되세김용)으로 사용됩니다.
겨울철 장기보관하려면 습기방지와 저장성이 용이하게 흰비닐 같은것으로 감아서(둥글게 감는 기계가 있음) 보관합니다.

볏짚을 기계로 모아서 유산균을 투입하고 비닐로 봉해서 발효시킨후에 소의 조사료로 씁니다. 요즘 사료값이 비싸서 덩달아 볏짚값도 폭등했답니다. 한 덩어리가 10만원 정도 한다네요..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여유롭고 평온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1년이라는 긴여행을 마무리할 준비를 할때가 되었군요...

글제목과 사진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