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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되면 벌써 20개월되는 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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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원자 작성일08-12-29 23:37 조회8,75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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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유린님 말씀이 맞는데요.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큰아이가  좀 늦게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기만하면 키워준다고 했더니
작년에 손주를 보았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젊은 며늘아이가 직장을 게속 갖는게 좋다싶어 제가 하던일을
좀 줄이고 봐주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쉴나이도 되고해서.....
저의 집근처 차로 5분거리에 살기때문에 아침에 출근길에 데려다놓고
아침 식사를  하고 출근합니다. 저녁 퇴근하면 다시 지들 집으로 데려갑니다. 주말은 저희들끼리 보내고 다시 월요일에 데리고 옵니다.

작은 아이가 결혼하면 공평하게 손주 하나는 키워 줄 예정입니다.

그다음에는 난과함께 보낼려고요..............

댓글목록

리틀킹님의 댓글

리틀킹 작성일

손주들이 그렇게 예뿌다던디 하나씩만 키워줄 겁니까?
지는요 머슴애들만 38,36,34살 아직 결혼을 못시켰내요.
그래선지 아이들만보믄 사족을 못쓰내요(집사람 버전)

시인의강님의 댓글

시인의강 작성일

조원자님은 생각보다 춘추가 더 드셨군요? 하하죄송합니다.
그래도 애란생활을 하셔서 더 젊으신것 같습니다. 문명의 이기인 컴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시고
활동도 활발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일생일란님의 댓글

일생일란 작성일

저희 집과 똑 같네요. 저도 어머님께 딸아이를 맡기는데 늘 고생만 하시는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지요..

이래서 자식을 낳아야 부모 마음을 안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딸아이에게서 애틋함을 느낄 때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나를 이렇게 애지중지 키워주셨겠지하는 생각에

가슴이 찡해 옵니다. 그리고 너무 연세가 많이 드신 것 같고 불효만 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원자님  손주가 참 잘생겼습니다... 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