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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에 함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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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9-03-18 18:42 조회21,311회 댓글22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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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억은 잘 안나두
왼쪽 가슴에 매달았던 손수건은 기억이 난다.
사진속의 저 꼬맹이들이
이젠 40 ~ 50대...
세월의 무상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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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 케이스가 얇은 비닐 성분이라서
옷핀으루 몇번 꼈다 뺐다 하면
금방 찢어지곤 했는데.

그 어린 애들의 이름표에 까지
재건이란 구호를 적어 넣을 정도로
그런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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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런 도장두 없었더랬지, 아마~
걍 빨간 색연필루 똥그라미 2개, 3개, 5개가 만점!
이 도장 받어개지구 부모님한테 자랑두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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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학기때 자연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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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시험이라면~
저 어린 시절에두 컨닝 테크닉이
만만치 않았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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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핵굔지 좋은 핵교였나부다.
대개 2인용의 기다란 책상이였던 것 같은데~
책상 가운데에 금 그어 놓고
그 금을 넘어 오면 티격태격 싸우곤 했더랬는데~

가끔 삐져나온 못에 옷도 찢어지구
또, 똥꼬두 찔리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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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때는 나무, 어떤 때는 위에 사진처럼 조개탄을
배급 받아 난방을 했더랬다.

난로 위에 도시락을 얹어 데워 먹던 그 맛!
영원히 잊지 못할 맛이징~ ㅋ
교실 전체가 김치찌게 냄새가 진동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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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머리의 사내녀석들
단발머리의 지지배들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은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삶에 찌들은 목마 사장님의 모습과
넘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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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놀이 중의 단연 으뜸인 썰매타기!
썰매 맹글 재료두 울매나 구하기 어려웠던가~

한발 썰매!
꼬챙이 길게 해 개지구 일어서서 타는
멋진 썰매!
브레이크도 잡아가며
온갖 묘기를 다 부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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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님들의 개인화기(?) ㅋㅋㅋ~~~
이 출석부에 머리 한두번 안 맞아 본 학생있으면
나오시라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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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 모습들 보면 그리운 반면에 왜이리 못생겼는지 ㅎㅎㅎ



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되셨는지요....

댓글목록

시인의강님의 댓글

시인의강 작성일

고맙습니다 옛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다른 거 다 저어릴때하고 같은데 도장"참 잘했어요"는 없었군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저도 저기에 있군요^^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조개탄도 없어 수업시간에 깔둥굴이(나무배고난 그루터기)하러가던 기억도 나네요...
도시락은 난로위 두번째가 타지도 않고 따끈따끈 제일 좋은 자리로 기억납니다
가슴아릿한 추억의 장면들 넘~마음에 와닿네요 즐감입니다...^^

prima님의 댓글

prima 작성일

오래묵은 나무책상과 조개탄 난로를 보니 그때 그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박경자님의 댓글

박경자 작성일

추억을 되세겨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나의 어린시절 여기서 보다니..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그때 그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옛 추억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조원세님의 댓글

조원세 작성일

옛날 생각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

아련합니다.
몇십년을 곱해야 하는지~^^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그때가 그립습니다.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ㅎㅎㅎ예전 생각 나네요 ^^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모든게 예전의 추억이되어 버렸네요..이젠 이런 일들도 사진으로나 볼 수 밖에...
하지만 많이 편해져 아이들에게는 좋지만요...^^

김영주님의 댓글

김영주 작성일

와! 귀한사진..... 도장말고는 다 비슷하고,,추억이 삼삼거리고,, 나도 저런시절의 사람으로 뭏혀져 가는구나.....

나너비이님의 댓글

나너비이 작성일

귀한 사진 감사

pipine님의 댓글

pipine 작성일

그 시절 생각이 나네요..그땐 다 고만고만한 비슷비슷한 코흘리개들이었는데...

혜관님의 댓글

혜관 작성일

정말 옛추억이 생각 나네요
감사합니다
동심의 세게가 기억 나네요?~~~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소누건도 있는집 애들이나 달았지요~~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정말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소중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마루가다님의 댓글

마루가다 작성일

옛 추억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운곡선생님의 댓글

운곡선생 작성일

저속에 있던 제가 이제 환갑을 바라 보네요.
참!! 좋은 사진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