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전달)소풍간 거북이 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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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관성 작성일09-03-16 14:03 조회22,808회 댓글17건본문
거북이 세 마리가 김밥을
싸가지구 소풍을 갔다.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요즘 한참뜨고있는 복불복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
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을 절대로 먹지마"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는
물 뜨러간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 시간 두 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간
그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물 뜨러간 거북이가
바위 뒤에서 나오면서 하는 말....
"야!!니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 간다!!"
완연한 봄이 왔나보네요...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넘 졸려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밖에는 황사가 뿌연하구요...님들 황사 낀날은 밖에 활동 자제하시구..
밖에 나갔다오면 씻는것 알죠...
댓글목록
소시미님의 댓글
소시미 작성일ㅋㅋㅋㅋㅋㅋ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ㅎㅎㅎ 재미있네요 ^^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ㅋㅋㅋ 늘 웃음을 주는 님께 감사합니다.^^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ㅎㅎㅎ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미소를 머금다 그만 소리내어 웃고갑니다. ㅎㅎㅎ
pipine님의 댓글
pipine 작성일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그런 기억이 하나 둘씩은 다 있으시겠지요..ㅋㅋㅋ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잼~난글 감사 감사 ....ㅎㅎ 웃고 갑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웃으면 건강하지요~~웃고갑니다..
prima님의 댓글
prima 작성일하루에 15초씩만 소리내어 웃으라 하던데 잘 안되네요 ㅎㅎ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늘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닭수니님의 댓글
닭수니 작성일웃음이 가득해 지는데요. 언제 물 뜨러 갈까요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ㅎㅎㅎ~~~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재미 있습니다. ^^
빅고님의 댓글
빅고 작성일흐흐흨ㅋㅋ~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즐겁네요~^^
마루가다님의 댓글
마루가다 작성일재미 있습니다
운곡선생님의 댓글
운곡선생 작성일
ㅋㅋㅋ 재미 있습니다.숨어 있던 거북이는 물을 떠와서 숨어 있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 더 재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