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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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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 작성일09-09-16 17:31 조회44,584회 댓글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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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분갈이를 한면서 4일 전에
복륜 한 분을 털었다.
모두 11촉이었는데 분갈이를 하다보니
신아 2촉과 뿌리없는 대가 달리 4촉이 떨어졌다.
옆에 계신 분이 한 촉 달라길래 할 수 없이 살 수 있는 신아 뿌리가 있는 4촉을
나누어 드렸다.
기분이 좋다시며 가는 모습이 나도 흐뭇하였다.
그런데 어제 난실에 가보니 그 분 난실 옆칸에 계신 분이
나에게 자랑을 하며 복륜을 보여 주면서 12만원에 4촉을 샀다는 것이다.
가만히 보니 내가 준 신아달린 4촉이었다.
자랑하는 그 분을 보며
내것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준 것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답답한 마음만 안고 돌아왔다.

선배님들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금란지교 라는  좋은뜻을  왜곡하시는분이 있어 아쉽습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세모님  힘내세요

돌이님의 댓글

돌이 작성일

1. 그런 사람이라고 낙인을 찍고 다신 그사람에게 분촉을 절대 안해준다...
2. 그사람 분촉하는 데 가서 무조건 좋은것 1개라도 얻는다...며칠 지나서 그걸 다른사람이 하도 팔으라고 해서
    12만원보다 더 비싼가격에 팔았다고 한다...그러면?????...표정 관리 잘하면서...아 꼬셔라....
3. 정당하게 요구한다....팔았냐고...기분이 안좋다고...

여하튼 좋은 사람은 아니네요.....가까이 둬서 좋을것 같지는 않은데...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적어도 한가지는 알았겟네요.
다시는 그분과 난으로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
그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서 꼭 그돈이 필요했나 봅니다.

북극성님의 댓글

북극성 작성일

어휴...부글부글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참으로 어이가 없는 경우네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담원님의 댓글

담원 작성일

팔았냐구 바로 물어 보세요...그럼 뭔말이라도 있겠죠...씁쓸하네요...

솔뫼바위님의 댓글

솔뫼바위 작성일

그냥 모르는척 하시죠.
기분은 몹시 나쁠것 같지만 일단 준것이라면 님의 것이 아니고 그분이 처리한것에 이렇다 저렇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대신 그분과 난으로 좋은 친분을 유지하는것은 권하고 싶지않군요

산지킴이님의 댓글

산지킴이 작성일

나눠주신 성의를 모르는 분이네요.
섭섭하시겠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잊으십시요.

비즈마님의 댓글

비즈마 작성일

난과의 인연을 통하여
그 나눔이란 그냥 주는 줄거움 그 자체가 아닐런지요!
이미 그분에게 주셨으니
그 난과의 인연은
최소한 소유에 있어 다한 것으로 봅니다.
그분이 다른 지인에게 경제적 가치로 얼마의 댓가를 받으셨든...
그것은 그분의 몫인것 같습니다.

세모님! 
그래도 나누는 기쁨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지 않습니까?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표!!!

참사랑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

"잘못된 만남" 김건모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어차피 떠난님인걸............
모른채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런지요..........

늑느기님의 댓글

늑느기 작성일

ㅎㅎㅎㅎ
차나 한잔 드시지요.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이런..............ㅋㅋㅋ

박경자님의 댓글

박경자 작성일

어이가없네요..

잠꾸러기님의 댓글

잠꾸러기 작성일

선물로 받은난을 판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는분인듯

프리맨님의 댓글

프리맨 작성일

햐  대단한 분이시군요...참 그분 참 대단해요...!!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흐미~~......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기분이 좋지는 않았겠네요.

그 분도 그렇지...

1년이나 지나고 팔던가....

하였튼 한번 준 난이니 말하는 것도 좀 그렇고.....

오히려 좋은 경험으로 여기고 위안을 삼으시면 되겠네요.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저도 솔뫼 바위님말에 공감합니다.
그냥 마음은 씁쓸 하더라도 모른척 넘어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름대로 개인적인 사유가 있었겠지요.
이미 세모님께서 그분께 드렸다면 이미 그난은 더이상 세모님것이지 못하고 그분의 것이 되어버렸으니..
소중한 나눔을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면 소중한 나눔을 하신 분들도 모두 마음이 뿌듯 하시겠지만..
어디 이세상 살아가는 일이 모두 제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그저 씁쓸할 뿐이지요.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어떡하겠습니까....
속상하시드라도 님은 이미 나눔의 정을 베풀었으니 .....베품을 행했을때의 흡족했던 마음으로 
위안을 삼을수 밖에......

장군멍군님의 댓글

장군멍군 작성일

쯧쯧.... 담에 산에가셔서 좋은것산채하실것같은데 ㅎㅎㅎ
인생무상입니다... 좋게 생각하시어 참으세요
세모님 담에 절대루 그분에게 분양해주지마시고...
저한테주세요.. ㅎㅎㅎ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
즐거운하루 되시길.....

묵향님의 댓글

묵향 작성일

마음이 착잡하시겠습니다.
그러나 어찌 하오리까? 이미 베품의 정을 나누었으니
베푸는 순간부터 베품을 잊어버리는게 진정한 베품일겁니다
나의 베품을 남에게 이야기 하면 이미 그 베품은 사라지고말죠
그베품을 여럿에게 이야기 하면 그베품이 독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 오더군요
모든걸 잊어 버리고 세월이 가면 그분도 뉘우침이 있을겁니다.
가만히 지켜 보는수 밖에 없군요 서운한 마음이야 가시질 않겟지만 어쩌겠습니까?

일생일란님의 댓글

일생일란 작성일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서야 어찌하겠습니까?
그냥 모른 척 하시는게 더 좋을 지도 모릅니다...

아주 어려운 형편이라 그럴 수도 있구요...먼 훗날 슬쩍 한 번 말씀을 하시는게 사람을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정말 대단한 정신이네요. 말이 안나옴니다. 상종 금지

다솜님의 댓글

다솜 작성일

참 마음이 아프네요...스글퍼지네요.

김무전님의 댓글

김무전 작성일

세모님의 베품정 몰라주는 그사람이 야속 하겠지만 어찌 하겠읍니까 ?
 후일 에는 그분도 잘못을 느낄때가 있을겁니다 .

雲河님의 댓글

雲河 작성일

에이 못쓸사람.

무정님의 댓글

무정 작성일

"난=돈"이다 돈이다 돈이다~~
세월이 흘러 혹여 판다면 몰라도 받자마자 팔아삐면 애당초 순수한 맴이 하나도 없다는 것.
모른척하고 앞으로는 가까이 하지 마셈.

건성나발님의 댓글

건성나발 작성일

넓은마음으로 이해하십시요.  그리고 다시는 난을 주시지말고 또 달라고 하신 다면 높은가격 으로 [지난 난 가격에2배3배를 달라고 하심]판매를 하시면 좋을것 같읍니다.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비즈마님 글에한표를 더합니다 어차피 떠났으니 팔던 그냥주던 그사람마음이지요
하지만 그겄을 알았을 때 배신감은 ;;어휴
어지만 어쩝니까 세상사가 모두그러니 이해하십시요열밭으면 나만손해이지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서화순님의 댓글

서화순 작성일

에휴! 다 그런사람만 있는것은 아니지요. 기냥 잊으세요.
복 받으실겁니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요.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이해가 좀 가지않습니다만 어떻합니까?
너그러우신 아량으로 충고나 한마디 하고 그냥 넘어가지요 뭐!
하여튼 별일입니다.

김영주님의 댓글

김영주 작성일

완전 "장사치"네  싸가지???/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정말 4가지네요....
Grrr....

막둥이님의 댓글

막둥이 작성일

나눔~ 해주셨다고 생각하시고 맘푸십시요!!

라이팅게일님의 댓글

라이팅게일 작성일

난도 난자신이 모르고 난하는 사람도 가지각색이니 어찌하리요.
한번더 생각했더라면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아이큐가 도그보다 못하겠죠.
이왕 보내신것 기쁜맘으로 보내시고 씁슬한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님은 복 받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속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처음에는 나눈것에 행복했을텐데
잊어버리고 전자를 생각하면 생활하세요...

명월님의 댓글

명월 작성일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