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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늙고 얼굴로 늙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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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9-10-09 14:43 조회17,329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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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 곱던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감탄하던 시절이 그리 오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는 화장을 덕지 덕지 발라야하는 모습으로 변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면 세월의 무게를 이기기는 어려운가 보다 생각하곤 하지요.

한때 많은 남정네의 가슴에 고운 사진으로 남아 있던 연예인들이
 이제는 중년의 모습으로 변해 있는 것을 보면 세월은 누구도
 피해가기 어려운 것임을 눈으로 봅니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은 늙어 가는데 마음이 같이 따라가지 않으면 건강이 손상됩니다.
72세 되신 어느 할머니가 무릎이 아프다기에 지팡이를 짚으면 덜 아프고 몸도 한결 편할거라고 했더니 할머니 왈` 내가 할머니인줄 아느냐`며 호통을 치더군요.
그런데 그 할머니가 며칠전 넘어지며 무릎 관절이 손상을 입어 인공 관절을 해야 한답니다.
 
그때 스타일을 구기더라도 지팡이를 짚고 다녔으면 넘이지는 것도
 예방이 되고 넘어져도 조금 다치고 말것을 아직도 몸은 늙었는데
마음은 할머니이기를 거부하시던 늙지 않은 아니 몸과 같이 변해주지 못하는
마음때문에 몸은 많이 나빠져 버렸네요.

그래서 몸의 건강만큼 마음의 나아도 같이 늙어가야
좀 더 오래 건강 할수 있는 법이죠.

자기 나이들어 가는 즐 모르고 갑자기 몸도 풀려있지 않은데
힘을 버쩍 써서 물건을 들어 올리면 허리 무릎등을 다치게 되지요.

사람들이여 자기의 나이만큼 생각도 같이 조절해 가는 것이
좀더 오래 건강을 유지 할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고 살아갑시다.

누구도 피해 갈수 없는 나이 들어 감을 거부하기 보다는 곱게 나이 들어 가는 법을 익히는 것이  한결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요?

댓글목록

평화님의 댓글

평화 작성일

세월무상이죠뭐..

산지킴이님의 댓글

산지킴이 작성일

가는세월 어찌하오리까.........

옥돌님의 댓글

옥돌 작성일

나이먹어니 세월이 살같이 빨리가는것 같습니다~ㅎㅎㅎㅎ

김무전님의 댓글

김무전 작성일

요즈음은 세월이 너무나 빨리 가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는세월 어찌 막으리까 하루 하루 즐거워 하며
 가는 세월 지켜 보는수 밖에 .......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세월
잡을 수도 없지만 막을 수도 없는 것.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지!

난산별곡님의 댓글

난산별곡 작성일

ㅎㅎㅎ 세월이 가르치더이다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 만약에 10년만 다시 젊어진다면..." 하는  이런 말은 도저히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기에
다시 10년후에 이런 말 않으려면 오늘에 만족하며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세월을 거슬리게 살아갈순없죠. 순리대로 살아가야죠....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

호정님의 댓글

호정 작성일

시간을 즐기며 살아야죠~!
최선을 다하며 오늘을 즐기구요~!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흘러가는 세월 막을 장사는 없죠.

오늘을 즐겁게 사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세월의 흐름이야 막을수 없지요.
겸양의 덕도 쌓아가며 오늘을 즐겁게 살아봅시다.

서화순님의 댓글

서화순 작성일

그래서 전 아이들에게 젊었을때 해보고 싶은것 다해보라고 합니다.
노는것도 하나의 공부라고,해보니 부모님 가슴 많이 아프게 해드렸지만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을 이해하는 것에도..........순리를 이해하기 쉽게.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순리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일찍 터득해야하겠죠..
산골의 조그마한 물살도 시간이 흘러 흘러 자신도 드넓은 바다의 일원이 됨을..

시나브로님의 댓글

시나브로 작성일

다시한번 세월을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