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장님! 도둑장가는 인정 안해줍니다... 청첩장은 고사하고 공지사항 한마디 없이 살짝한 결혼은 옛말에
도둑장가 갔다는 소릴 듣습니다.ㅎㅎㅎ  어쨌든 축하드리고 신혼여행, 첫날밤은 잘 치루셨을테고...
다음에 들러 식사나 함 합시다..

이부장님의 댓글

이부장 작성일 10-08-07 21:12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수년전..함께 쓰는 난실의 건너편에서 메뚜기를 한마리 잡았던 분이
이쁘다고 좀 가지고 놀다가 그냥 경계 철망에 붙여놓았답니다..(나중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난실을 방문했다가 저는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메뚜기 한마리가 제 난실을 초토화(!)시키고 있었습니다..

잡혔던 그 순간에는......
오래도록 공들여 겨우 세력좋은 싹을 올리던 중투의 신아를 다 갉아 먹고 벌브도 많이 파먹은 상태였습니다..
겨우 잡은 값비산(-_-;) 메뚜기를 다른 분이 저세상으로 보내버렸습니다만..
결국 그 중투는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최종적으로는 그 이듬해에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그 이후로..저는 메뚜기류(종류가 참 많지요..)만 보면 밟아 버리거나
잡아서 닭장에 던져 줍니다..

그놈 참....
운이 좋았네요. 이실장님 눈에 띈것이....

안그랬음 죽을뻔했는데....

배고픈 방아게비.
예쁘게 봐 주세요..

고놈 용기 한번 좋타

덩치가 큰 불청객 이군요 잘 살려 주었습니다 짜식 그래도 임자 잘 만났네 ㅎㅎ~~

저놈 어릴적 잡아 구어서 먹은적도 있는데...맛이 고소한 것이 좋았던것 같아요.

고향의~~사랑방..~^^
오줌싸게~~^^

방아께비가 배고팠나 봐요 즐감입니다,

아따 그놈 용기한번 죽이네요...ㅎㅎ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사마귀는 괜찮은가요????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10-08-07 10:18

사마귀는살아 있는 다른 곤충을 잡아 먹고 삽니다.

방아깨비가 들어온걸 보니, 주위 환경이 깨끗한것 같습니다.

이 방깨는 행복했습니다. 저는 방아깨비는 이슬만 멋고사는 줄 알았습니다.

앗 방아깨비가 일찍 발견되길 다행이네요.

소님이 겁도 없이 방문을 하였군요 일찍 발견이되어 다행 입니다

어린 소실적  생각을 떠오르게하는 놈이군요.
어릴적에 방아도 찍고,  한참을 가지고 놀다가,
몇마리 모아지면 구워서 먹던 어릴쩍 뒷 동산의 추억들이...

정말 다행입니다..

대물이 들어 왔었구뇽~ 아파트에는 구경하기도 힘들죠 ^^

잘생겼습니다..피해가 없어 다행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방아깨비네요.......
살려보냈다니다행이네요~~~

난실에 방아깨비라..ㅎ

난실에 방아깨비라니..^^ ㅎㅎㅎ 침입자 치고는 귀여운 놈이네요.
난실 환경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잘 배웠습니다.

ㅎㅎ 귀여운 도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