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 흰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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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갯바위 작성일10-12-01 09:25 조회14,134회 댓글22건본문
파란 하늘, 흰 구름
보들레르처럼 저도 구름을 사랑했지요.
사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구름은 내게 와서 나의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내가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거기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다음에도,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때도
내가 보고 싶은 건 바로 너,
파란 하늘과 흰 구름.
*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눈물을 닦으며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여전히 파란 하늘, 군데군데 흰구름이 떠 있습니다.
"힘을 내, 친구야! 변함없는 너의 벗이 되어줄게!"
흰구름이 친구가 되어 말을 합니다.
다시 두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더이상 친구의 얼굴도,
흰구름도 보이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찬들님의 댓글
해찬들 작성일잘 보고 잘 읽고 갑니다.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좋은 글 고맙습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좋은글 감사합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좋은글 감사합니다...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글 감사합니다.
체키장님의 댓글
체키장 작성일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청운소님의 댓글
청운소 작성일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잘 읽고 갑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작성일
만드시느라 고생 하셨네요
즐기고 갑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아름다운 그림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벽담님의 댓글
벽담 작성일잘읽고 갑니다~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마음까지 시원해 지네요..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시원한곳 구경잘하고갑니다......
난조아님의 댓글
난조아 작성일
좋은 글에 멋진 그림입니다.
즐감입니다.
마리산님의 댓글
마리산 작성일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림과 가슴이 찡해지는 글
잘 보았습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좋은글감사드립니다
혜관조봉행님의 댓글
혜관조봉행 작성일시원하게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