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가 대사가 눈에 들어 오네요

1930년 경 중국의 무림. 영춘권의 대부 "엽문"을 주인공으로 극화한
영화로 참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중국 최고의 고수가된 엽문 은 그릇이 크고  너그럽고 인자한 반면에 그에 도전하는 자 들은 그 반대 입니다.

최고수는 자기세계에서 어떤 가치관과 대의를 가져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두번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최고수인 엽문도 처음엔 걸음마 였는데 그가 대성 하는데는 훌륭한 노 스승이 있어서 였습니다.  엽문의 스승께서 6살에 입문한 엽문에게 도복을 입힌후 검은 허리띠를 매어주면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이허리띠는 이제 너도 무사임을 알리는 동시에 스승인 나와 우리 문파의 얼굴임을 명심하거라  알겠느냐!

도장에 첫방문을 한 6살난 아이에게 백발의 70이 넘은 사부가 자부심과 정채성을 심어주는 대사가 너무나 주옥같습니다.


수련의 3 단계
1 단계 자기를 보고
2 단계 천지를 보고
3 단계 중생을 본다.

믿음이 있는 곳에 보답이 있고
등불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세상은 돈으로 통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통한다.
중생을 보살피려면 돈보다 오로지 실력을 높여야한다.
실력은 산을 넘은 자에게만 주어지는 법!

고수는 인자함과 자비로움을
공격보다는 방어를 익혀야 한다.

실력엔 고 하가 있지만
세상을 위해서는 고 하가 있을수 없다.

호랭총각님.
즐건 애란 삶을 바람니다.

멋진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늘 고수가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통화한 것처럼 인터넷에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경험이 주가 되겠지만 결과만 보고 정보의 바다에 빠져 있는 느낌입니다.

우연히 2주 전에 아파트 폐품 수거장소에서 애란인이 내다 버린 상태가 아주 깨끗한 수십권의 난과 생활을 비롯한 90년대부터 발간된 잡지들을 주우면서 어쩌면 노력하는 이에게는 작은 행운이나마 따르는가 싶었는데
원장님과 직접 통화를 하면서 또 한 번 작은 눈을 뜬 것 같습니다.

고수가 되는 것도 좋지만 제가 처한 환경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도 보람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즐겁게 그리고 보람차게 애란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첨을 축하드리며, 잘 배양하셔서 멋진 꽃도 보여주세요.^^

담첨 축하드립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보답이 있고,
등불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다시금 마음에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 닺는 말씀입니다. 깊이 세기겠습니다.

축카 합니다

당첨 축하드립니다,

축하 드림니다.

당첨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