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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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5-01-03 10:17 조회10,559회 댓글3건본문
♡너그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그 인연 안에서
함께 생사고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미워지고 보기
싫어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시기하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해불 양수(海不讓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바다는 강물을 물리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은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환영하고 더러운 물이라고
해서 물리치지 않습니다.
물은 그 어떤 환경을
구분하지 않고 자기에게
오는 모든 물을 다
받아드립니다.
그리고 자기 안에서
정화를 시켜나갑니다.
만약 우리들의 삶이
물과 같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분명
성인이 되겠지요?
보기 싫던 사람이 불쌍하게
느껴져서 그 사람을 위해
울어주고 기도해주며
사랑을 나눠주는 나 자신이
삶이 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복된 사람은
" 나" 일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슴니다~^^♡♡♡♡
댓글목록
해동님의 댓글
해동 작성일해불양수 , 참 좋은 글귀입니다,
覺雲님의 댓글
覺雲 작성일우리 모두가 해불양수 같은 삶을 살아간다면 .....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좋은 글에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