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불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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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4-12-05 09:42 조회12,051회 댓글6건본문
[ 연탄처럼 ~~~]
연탄은 불을지펴 주어야 탑니다.
사람도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새
연탄을 피울때처럼 누군가의 도움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탄은 자기보다 다른이를 위한 봉사의
삶을 살아갑니다. 불길이 활활 피어나면
그 불에 어떤 이는 밥을 하고 어떤 이는
고기를 굽는 장사를 합니다. 어떤 곳은
방바닥을 데우기도 하고 훈기를 주는
난로의 연료로 사용됩니다.
연탄은 비로소 겸손히 낮아집니다.
화력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다시 자기
위에 타지않은 연탄을 올려놓고 다음
세대에 불을 붙입니다. 그리곤 서서히
꺼져 갑니다.
희생으로 마감되는 그의삶은 숭고하기만
합니다. 연탄재는 다시 사람들의 길거리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밟히워 집니다.
사람마다 불피울 수 있는 가슴이 있습니다.
열정으로 타오르는 심장이 없다면 그것은
아직 타지 않았거나 꺼진 연탄입니다.
우리의 삶도 연탄과 같은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해동님의 댓글
해동 작성일새삼 연탄불의 고마움을 알겠네요.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연병장님의 댓글
연병장 작성일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샬롬!
맥싱님의 댓글
맥싱 작성일좋은글 감사합니다.
펜대님의 댓글
펜대 작성일네!~~~잘읽었습니다. ^^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의미있는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