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출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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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8-03-15 12:29 조회4,027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이곳 대구는 비가 내린다. 봄비. 나는 비를 좋아하고 맞는걸 좋아한다. 오늘내리는 봄비는 요사히 나를 괴롭히는 우울을 씻어 주길 바래본다.
오늘은 세종에서 내가 몸 담고있는 사)동양란 협회가 사)한국춘란회와 합동으로 2018. 국전을 치루는 첫날이다. 오늘은 대회의 심사와 등위를 가리는 날이다. 3-5년간 갈고 닦은 기량과 예술성을 평가받는 날이다.
나도 명장이 되기 전에는 더러 출품을 해 입상을 해보았었는데, 원하는 성적을 거두었을때의 희열은 달콤한 열매이기에 충분하다.
금.토.일 치루어지는데, 금요일 오후 2-5시 까지 [난초명장 이대발 박사 초청 파워 특강 및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00문 100답]을 진행한다. 평생 난초와 함께한 나의 일생에 의미 깊은 일이다. 그리고 봉사를 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 테마는 "한국춘란의 해부학적 재배생리" 이고 남은 절반은 청강 분들과 항께하는 "100문 100답[무엇이든 물어보세요]콘서트" 이다.
난초는 자연과학의 한 가지의 이학의 지류인 농학이다.
그래서 난초는 과학이다. 춘란농가 지도 및 강의를 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현장에서 30년 도재식으로 2년 대학에서 10년을 수련 했다.
난초는 실용학문이다. 고로 학문적 공식과 임상적 경험이 풍부해야한다. 고로 연구자들은 임상적으로 재현도가 높은 결과가 있다면 학문적 메뉴얼과 프로세스로 만들어 내야하는 짐을 지고 다닌다. 이렇게 되어야 비로서 농업기술 이라하고 다른 농가들이 필요에 따라 따라하게 되는것이다.
이번 출장에는 문하생 한 분이 고맙게도 수행을 한다.
그럭저럭 살다보니 이젠 많은 수의 문하생들이 생겼다.
또한, 전과 달리 효과를 크게 본 분들이 많이 생겨나서
조금 대우를 받는다.
나는 내일 특강때 많은 분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어야 한다.
나는 항상 강의를 할때 노트는 가급적 자제하고 듣기만 열중하라고 주문한다. 그렇다 깨달음은 원리의 이해이기 때문이다. 원리의 이해는 강사의 눈빛과 몸짓 그리고 강조의 고저를 통해 직관으로 루틴이 되는것이기 때문이다.
난초도 큰틀에서 원리의 이해가 최고로 중요하다.
내일 강의를 통해 청강 하시는 분 마다 난초의 공력이 좀더 높아져 즐거운 애란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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