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는 역시나 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9-10-01 09:37 조회2,645회 댓글0건본문
혹시나? 는 역시나 이다!
기대품은 피하고 안정품을 택하라!
한 번 산채경비는 금상이 하나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의 이야기를 하나 하려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만큼은 산채가 소중한 기회를 갉아 먹는다는 것을 깨닳게 해준 고마운 선배님이 "김재항"님 덕뿐에 오늘의 저가 있습니다. 그분은 30년전 벌써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전문가로써 형제가 모두 원예학을 전공해 난 사업을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28년전인 1989년 이를 깨달아 산채를 그간 안가고 그 돈으로 여력 범위내 타인이 산채해온 난을 입맛대로 골라서 샀습니다. 그리고 그시간에 실력을 키우려 책을보며 공부를 했지요^^
그런 28년은 저에게 최고 종자인 오늘의 농장과 기술력을 저에게 안겨주었죠~~
당시 저와 입장과 처지가 똑 같은 모분이 옆 동내에서 산채의 신으로 불리었고 저는 저의 동내에서는 산채 도사로 불리던 시절이었습니다. ^^
29년전 형님께서 저의 난원에 와서는 중투가 다량으로 나온 골짜기가 있다는 정보가 있는데, 중투 캐러 가지 않을래^^ 저는 당장 따라 나섰습니다.
도착했는데 저쪽 골짝에 가면 중투 밭이야 캐서 내려오면 형이 사마^^ 갔다와 뱀조심하고^^ 그때 아니 형님은 외 안올라가요? 라고 물으니
선배님 왈 나는 차에서 책이나 보며 난초 공부나 할란다^^
하산 후
집으로 돌아 오는 중 차에서 제게 이렇게 말 하셨습니다.
너 그간 산채해 번 돈이 얼마야^^
운전 자금 20만원도 없어서 복륜 하나 사서 판매 할 정도도 안되는 니가 산채 즐기면, 너는 나 중 이차 저차나 얻어 타고 다니는 산채인 된단다. 23살인 니가 망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명심해라^^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 될수 있단다 명심해^^
나 중 알고보니 저에게 교훈을 주고자 그 곳에 간부분도 있고, 실제 중투가 수십 포기가 나온 곳 이었고 저는 그날 못 캤지만,
저의 난원에 오시는 산채인들에게 소개 해주어 5~6포기가 산채 되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때 첨 따라간 모 분이 5촉 짜리를 캐는 바람에 결국은 난원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선배는 알고보니 청바지 찢어진다고 늘 산채 좀 하는 분들을 싫고가 내려주고, 차에서 기다리다가 물건이 있으면 돈을 주고 사는것만 하신분이 더군요^^
이 후 저는 산채를 끊고 날 좋은 여름 에는 냉차를, 추운 거울에는 군고구마를 난가게 한쪽에다 두고 팔고 졸업시즌에는 꽃도 팔고, 틈만 나면 재배학 재배생리 책과 난과생활 책을 달도록 보않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생각해보니 눈물겹고 배고픈 시절 이었습니다.
난초는 실력이 실제로 있어야 재미를 보는 과학입니다.
오직 공부를 해 샇은 실력과 대 운이 따를때만 재미를 본답니다. 저처럼 평소 재수가 없는 경우라면 오로지 공부하는수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난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금이 들어갑니다. 대충 하셔서는 본전이 어렵습니다.
저는 교육 중 산채는 가급적 자제하라고 합니다. 또
산지 경재활성화는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경재는 붏황으로 한걸음 다가서게 되니, 그시간에 재배생리 책을 사서 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희 농장 고객분들은 몆 분을 빼고는
산채를 가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 저에게 레슨을 받은 분들인지라 교육중 산채 갈 시간에 레슨을 한번 더 받아보라고 권히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옜 말에 산 꿩 즐기다가 뽁던 꿩 달아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난은 결과가 어느 정도 있어야 재미가 있습니다.
여러분들 난실 벽에 바늘구멍이라도 있는지 찿아보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바늘구멍이 커져 댐도 무너질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과 시간을 쓰며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않거나 본전 생각은 1%도 없는 신선의 경지에 다달은 분들이 아니라면 다른 문제이지만 과거 저처럼 여유가 없으신 분들이라면 단돈 5만원이면 전국대회 대상을 노릴수있는 벌브라도 하나 구하는 편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난초는 그저 장난삶아 놀기삶아 하기에는 일이 잘 되면 큰 부와 명예도 따른답니다. 이젠 효율성을 꼼꼼히 따주어 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