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자 편이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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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0-06-16 09:32 조회2,244회 댓글0건본문
오늘 3만 춘란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요량으로 서툴지만 나름 고생해서 만든 저의 책이 나오는 날입니다. 감격스럽습니다.
일명. 내 난초 행복 프로젝트죠^^
1편은 20~30년 경력자리면 누구나 쓸수 있지만
본편은 전업 농가를 위한것입니다.
오늘 기쁜 마음으로 교보 문고에 나온 서평을 올려봅니다.
이제 난초를 막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조금 이른 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서평을 보니 너무 거창해 쑥스럽습니다.
서평.
한국춘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집약했다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한국춘란 바이블!
난초는 취미에서 웰빙으로, 웰빙에서 원예치료로, 원예치료에서 생산적 취미로, 생산적 취미에서 도시농업으로 변천에 변천을 거듭해왔다. 과거에는 내면의 풍요를 위해 즐겨왔다면 지금은 수익 모델로 변화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난계는 가내 농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가파른 움직임이 이미 시작되었다. 난초를 취미의 영역으로 삼고 내면의 가치를 위해 머리를 식히며 여가를 즐기려고 한다면 입문편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단 몇 만 원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춘란을 사들이겠다면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난초로 수익을 내려고 덤벼들지만,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취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원하면서 그에 걸맞은 공부는 하지 않는다. 배양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익히며, 종자 목을 보는 안목을 기르기보다 ‘취미삼아 즐기며 하다 보면 돈도 벌리겠지’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전문가로 나아가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은 돈과 명예보다 난초를 아끼는 반려자의 마음이 먼저라는 것이다. 난초를 사랑하고 아끼는 내면가치가 마음 깊이 뿌리를 내려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 가능하다.
난초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자신이 선택한 전략품종이 건강하게 새끼를 낳고 그로 인해 고수익을 올리며 높은 성적으로 대회를 주름 잡는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성공을 기대하며 야심차게 발길을 디뎠지만 즐거움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난초의 성공은 한 방이 아니다. 근면·성실·기다림이란 농심의 3대 요소로 이루어진다. 작은 실수를 하나씩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실수가 발견되면 겸손한 마음으로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며 한 걸음씩 전진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나아가 목표를 꼭 이루고 말겠다는 간절함도 필요하다.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함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어야 원하는 성공에 가까워진다.
본서의 전문가편은 난초의 가치를 음미하고 자산가의 길을 걷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난초의 먹이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환경은 무엇인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 적절한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고 정성을 다해 실천하면 수익은 자연스레 뒤따라온다. 그런데 이런 경지에 도달하기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난초를 훤히 꿰뚫을 수 있는 단계까지 오르는 데 만만치 않은 과정들이 산적해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홀로 겪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탄탄한 기본부터 고급 기술까지 배우고 익히고 활용하는 모든 노하우를 본서를 통해 제시하면서 30년 경력의 선배 애란인으로서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저의 1편(비 난계)이 기대이상 성과를 보인탓에 금일 출간되는 난계용에도 슬쩍 기대를 걸어 봅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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