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매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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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1-10-11 13:02 조회1,354회 댓글0건본문
난초 매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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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과생활>(2019) 설문 조사에 따르면 97%가 SNS 난 유통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87%는 가온 난초가 시장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선진화된 기술 보급이 시급하다고 했으며 97%가 잘못된 정보의 유통과 불량 난의 유통이 가격하락을 조장하고 있어서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사에서 나타난 바로는 SNS 난 유통은 시대적 흐름이긴 하나 몇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저변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SNS에서 유통되는 난초의 문제점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첫째, 가온난초가 많다.
둘째, 뿌리가 약하거나 감염된 난들이 많다.
셋째, 감염된 잎과 신촉 기부 쪽이 얼룩덜룩한 것이 많다.
넷째, 국적과 출처와 개화 여부가 매우 미심쩍은 난들이 많다.
다섯째, 조직배양으로 의심되는 난초가 많다.
여섯째, 죽을 확률이 높은 난들이 많다.
일곱째, 아직도 뿌리를 완전히 보여주지 않는 난초가 있다.
여덟째, 가격을 솔직하게 공개하지 않는다.
아홉째, 웃자라거나 저양 양분 비율이 적정하지 않은 난들이 많다.
아홉 가지 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는 곳이 SNS이다. SNS뿐만 아니라 난초를 판매하고 사후처리에 나 몰라라 하는 상인들도 있어 피해를 보는 애란인이 많다.
특히 초보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장밋빛 미래만을 생각하고 난초를 구매하다 상처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누군가는 이런 혼란한 난초 매매방식을 청산해야 해서 분연히 일어났다.
2021.10.10
대한민국난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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