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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고수님들은 화아 분화 작업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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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09-07-12 11:18 조회6,54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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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배양에 관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난을 이제 시작한 분들이 먼저 난을 했던 분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서 난을 기르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배양의 아픔을 적게 겪어서 난을 열심히 기르다 보면 난계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부족한 내용이나마 글을 올려 왔습니다.

그래서 배양원칙에서 벗어난  것을 보면 시정하였으면 하는 뜻에서 글을 올리는데 그런 저의 뜻을 곡해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런분들은 저의 글을 읽고서 그냥 웃기는 녀석이군하고 지나가시고 작고 알량한 지식이나마 나누고자하는 뜻을 이해하시는 분만 저의 본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제가 올린 글에 지금도 딴지를 거는분들이 있는 것을 느껴서 제 소회를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3주 동안 단수를 한다는 말의 의미가 잘못 전달된 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3주 동안 단수를 하라는 뜻이 아니고 3주에 걸쳐 중간에 한번씩 관수를 건너 뛰라는 의미 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아분화에 대한 글을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지금까지는 7~8월에 화아 분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장마 후에 적당한 시기에 꽃을 달만한 5촉이상되는 난으로 그것도 작년촉이 6장이상되는 난으로 관수 중간에 물을 주지 않는 방법과 무질소 하이포넥스류를 사용해 화아분화를 유도 한다고 알려져 왔는데 , 관유정 원장님의 이론에 의하면 5~6월에 화아분화가 이루어져 7~8월에 눈에 보이는것으로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맞다면 7~8월의 화아 분화작업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행위라고 봅니다.

물론 초여름에 이루어지지 못한 난들에서는 장마 후의 자극에 화아분화가 이루어진다고 할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올해는 화아분화에 대한 기준을 저 스스로도 확립하지 못한 상태이기에 설명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고 저도 화아 분화에 대한 기준을 잡기위해 실험중에 있습니다.
물론 몇 화분에서는 꽃이 보이는게 있더군요.
단순히 꽃이 빨리 생겨서 몇개가 눈에 보이는지 는 모르겠더군요.
제가 소속된 난우회에서도 토론을 해봤는데 원장님의 학설에도 상당한 일리가 있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서 지금  각자가 확인중에 있습니다.
60여일 화아가 자라야 화장토부근에서 눈에 띄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초여름 화아 분화설이 맞는듯하고 그렇게되면 장마후의 화아분화 작업은 의미가 감소되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일찍 화아분화를 해서 일찍 꽃을 단것이 관리를 잘 할경우에 더 좋다는 학설을 본 기억이 납니다. 물론 예전에는 장마전에 단 꽃은 제거후에 다시 받아야 한다는 학설이 주를 이루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난향 유린님의 고견 감사 드립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햇귀님의 댓글

햇귀 작성일

감사히 잘 봤습니다.

금송님의 댓글

금송 작성일

덕분에 많은 노력 연구하신 내용을 그냥 잘 보고 있습니다

똘이난님의 댓글

똘이난 작성일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난이나 사람이나 애쓰네요 ^^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