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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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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동검 작성일09-06-10 17:20 조회6,971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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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면살포와 또는 관주중 어떤것이좋은가요?
  농약을 언제 살포해야하나요...
  1. 물을주고 나서  몇시간지나서..
  2. 물을주기 전에 살포후  몇시간지나서 관수...
  3. 물을 주고 몇시간 지나서  약을 주고..또 몇시간 지나서 물로 씻어낸다 ?
   빙법좀 알켜 주세요^^

댓글목록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약제에는 비침투성과 침투성으로 크게 구분할수 있는데 침투성은 뿌리에 주로 작용하며 병이 발병 했을 경우 예방보다는 치료를 하는 역할을 주로 하는 것이고, 비침투성은 주로 잎에 작용을 하여 병균이 침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침투성은 치료약이고  비침투성은 예방약이라고 보면 크게틀리지 않는다고 본다.

침투성 약제는 뿌리를 통해서 흡수하여 벌브를 통해 잎에 약효가 전달되어 약리 작용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에 6~10월 사이 고온인 경우에는 밤에 관수 1~2시간후에 잎과 뿌리가 모두 젖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외 계절에는 저녁 관수 후의 다음날 아침 일찍 관주해 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다만 병이 발병하여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조로에 약제를 정확하게 희석하여 관수시에 바로 관수와 동시에 방제를 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때도 한 여름철 고온기에는 저녁에 흐린날 등에 방제하는 것이 약의 흡수를 천천히 하게 하여 약해를 줄일 수 있고 그외에는 저녁에 관수 대신 약제를 희석한 물을 바로 주어야 효과적인 방제법이 될수 있다.

물을 준후 1~2시간 후에 방제를 하면 뿌리가 이미 물에 젖어 있는 상태에서 약을 흡수 할수 있는 여분의 공간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다.
뿌리가 말랐을 경우 물이나 약제를 관주할 경우 삼투압에 의해 약을 흡수 할 수 있는데 물을 준 후에는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적 의미라면 침투성 약제의 경우도 관수 후1~2시간 후에나 아침 일찍 주는 것도 좋으며, 치료 목적이라면 물과 약제를 동시에 관수하여야 된다.

연용할 경우에는 내성이 생길 수 있는 약제가 침투성이므로 연용을 피해야 한다.
침투성에는 톱신M, 베노밀, 브라마이신, 스포탁, 오티바, 바리문등이 있다

비침투성의 경우에는 예방역할이기 떄문에 관수 후에 1~2시간 후 선풍기등으로 잎의 물을 어느 정도 마르게 한 후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이때도 잎의 뒷면에 기공이 있기 때문에 병균이 침투 할 수 없도록 잎의 앞 뒷면에 고르게 살포하여야한다.
 이경우에 약제 살포 후에 약해를 우려해서 관수 후 시간이 흐른 에 물로 앃겨 준다면 약제가 잎에 묻어서 약리 작용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다시 앃겨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약제 살포 에 규정 희석 배율을 잘 지켜 사용했다면 앃겨 주지 않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 법이 되겠다.

비침투성약제는 연용해도 내성이 생기는 것이 덜하기 때문에 연용해도 되며 약제 살포시 잎의 전후면과 벌브 주변 화장토가 젖을 정도로 분무해 주어야 하며, 다이젠M, 파이산 20, 캡탄, 다코닐등의 약제가 해당되며, 파이산20의 경우에는 뿌리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청동검님 오랫만이지요?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멀어서 인지 뵙기가 어렵네요.
오래전에 올린 글인데 도움이 될듯하여  복습차원에서 한번더 올려 봅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군요.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

그래도 온라인에서라도 뵙게 돼어반갑습니다... 난향유린님 내공은 여전하시구려  ^^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

저는 난석이마르지 않았을때, 침투성은 (살충제도같음) 관주를하구 5-6 시간지난후 관수를하구.... 비침투성은 물을 주고 5-6시간 지나서 엽면살포합니다. 괜찮은지요?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상사 모두가 원칙이 있으나 원칙을 알면 요령을 배우고 되듯이난을 기른다는 일도 원칙을 알고나면 각자 환경에 맞는 요령을 부려서 배양법을 정해가면 되겠지요.
관수전에 살포하거나 관수후에 살포하거나 일장일단은 있겠지요.
그러나 관수전에 살포할 경우 비율이 정확히 맞지 않을 경우 약장애를 입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살포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서 관수를 하게되면 약이 약리작용을 충분히 할수 있는 기회를 줄여주는 것으로 사려됩니다.
관수후에 살포하는것도 시간이 약간 지나서 잎과뿌리에서 수분이 어느정도 증발이 이루어진후인 아침에 일찍 약제를 살포합니다만 각자 환경에 따라서 적당한 방법을 찾으면 될듯합니다

bardli님의 댓글

bardli 작성일

자생지를 보면 알 것입니다.
가능 한 농약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
그러나 사용을 하지 않을 수는 없고
저 경우는  3.4,5월은 한번(살충제,살균제혼용)
6월은 아직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1-2번
사용 할까 합니다. 그리고 7-9월에도 1-2번정도
10-2월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과다하게 사용하면 연약한 뿌리 생장점이
까맣게 되어 난이 약해를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용방법은 물을 준 바로 다음 분속에까지
물이 흘러 내릴 만큼 줍니다.
잎에만 스프레이식으로 주면 해충이
 분속으로 파고 들어 가며, 물을 준다음은
물을 머금은 후이니 약해가 들 할 것입니다.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

참고 해야겠습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난향유린님 좋은정보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남풍님의 댓글

남풍 작성일

좋은 정보 참고가 많이 되네요.감사.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

좋은 정보 매일 얻어만 가네요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좋은자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

좋은 정보 참고가 많이 되네요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