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유정 커뮤니티
HOME    HOME   >   관유정 커뮤니티   >   난닥터

난닥터

난닥터

살충의 허와 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플러스원 작성일12-01-19 16:45 조회10,278회 댓글30건

본문

살충의 허와 실

난이 죽는 대부분의 원인은 곰팡이나 세균에 감염되어 병이 들어 죽는데,
병균이 직접 침투하여 난이 죽는 경우는 많지 않고 2차적 원인으로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료/농약장애, 고/저온장애, 건조장애(수분스트레스) 등으로 난이 쇄약해저 내병성이 떨어지거나
충이 가해한 상처부위로 병균이 침투하여 2차적 원인으로 인해 난이 고사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충들이 가해한 상처로 인해 2차적으로 감염되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근본적 원인은 균이 먼저가 아니라 충으로부터 출발한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실을 완전 무균상태로 유지할 수는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그러나 곰팡이 균이나 세균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도 상처가 없으면 감염이 잘 되지 않지만
상처가 생기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물을 주면 급속히 무너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처럼 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애란인은 살균제는 철저히 그리고 과할 정도로 사용을 하지만
분갈이할 때나 산채한 난을 심을 때 정작 필요한 살충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것이기에 살충의 허와 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난을 키우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이를 취미로 대중화가 된지도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시설과 재배방식이 옛날과는 달리 엄청난 발전이 있었지만 지금도 고정관념의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선배애란인 들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이론을 알고 있지만
실기를 하면서 접목시키지 못하고 이론이란 고정관념의 틀 속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만 알고 있다고 그 분야에 전문가가 절대 될 수가 없는 것은 이론을 완벽히 익히고
그 이론으로 실기를 할 때 환경과 여건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론을 모르는 사람은 많은 변수에 대처할 수 없어 방법을 찾기가 어렵고
이론과 원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 실기를 하면서 발생하는 많은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수십 가지의 방법을 생각해 낼 수가 있기에 이론은 실기를 잘하기 위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를 잡는 이론을 완벽히 익힌 어부가 바다에 나가 이론과 같이 고기를 다 잡을 수 있다면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분야의 고수가 바로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특수작물 재배를 하는 농부가 이론을 통달하고 이론과 같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작황으로 이 또한 벼락부자가 될 것이며 이 분야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주식시장의 이론공부를 수년간 도를 닦듯이 통달하여 실전투자에 들어가 이론대로 성공할 수 있다면
워렌버핏 보다 수 천조 더 많은 돈을 벌수 있을 것이고 이 분야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문적 이론만 가지고는 실전에서 부닥치는 변수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를 극복하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실전에서의 변수를 반복된 실전 경험이 방법이라는 도구를
만들게 되고 이 방법을 이용하여 쌓은 경험이 결과를 창출하게 되고 진정한 고수가 되는 길입니다.

난을 키우는데 있어서 절대적 피해를 입히는 충의 박멸은 당연하고 필연적입니다.
그러나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옛 속담과 같이 잘못된 살충제 사용과
과다한 살충은 오히려 난을 망치게 하는 역효과를 초례하는 경우가 아주 많이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구전으로 전해지는 처방전이나 생각 없이 살포하는 규칙적인 주기 살충이란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생각을 전환하여야합니다.

살충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살충제 사용은 필수 이지만
충이 발생할 수 없는 조건이나 환경에서의 예방살충은 바보짓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살충이 완벽한 난실에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해를 입지 않습니다.

논이나 밭에서 그리고 들이나 산에서 키우는 작물은
토양에 뿌리를 박고 자라고 자연환경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충과의 전쟁은 필수지만
애란인이 키우는 난은 이와는 절대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자랍니다.

농작물은 지하부를 공격하는 토양속의 충과 지상부를 공격하는 충들이 많아
주기적 살충방제를 하여야 하지만 난은 자연환경이 아닌 난실에서 키우고 토양이 아닌
충이 없는 식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살충의 방법을 농작물과 같이 적용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애란인이 살충제를 예방용으로 주기적 살포를 하는데
이것은 독한 농약을 쓸데없이 사용하는 격이고 경제적 손실과 시간적 손실, 작황의 손실 등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30년이 넘도록 농작물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난을 가해하는 충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는 그다지 피해를 입히지 않은 충들도 있고
지상부 잎을 가해하는 충과 뿌리와 구경 그리고 잎의 기부를 가해하는 지하부 충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타 화분으로 이동이 불가한 것이 있고 난실 전체로 빠르게 번식되는 것도 있습니다.

충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난실에 충이 있으면 살충하여 무충 상태를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입실되는(구입하거나 산채한 난)은 입실 전 살충을 철저히 하고 입실을 하면 두 번 다시
예방 살충은 필요치 않습니다.

쥐나 메두기 같은 피해 발생빈도가 적은 것을 제외하면
깍지벌레, 뿌리선충, 뿌리파리유충, 톡토기, 총채벌레, 응애 등이 가해를 하는 주된 충입니다.

난실 바닥이 시멘트나 타일이로 된 난실이나 아파트 난실인 경우

깍지벌레
산채한 난의 난 잎에 붙어 들어오게 되며 타 개체로 이동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한 깍지벌레의 식흔으로 인해 병균이 감염되어 난이 고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한번 박멸하고 나면 난실에서 절대 다시 생기는 일이 없습니다.(주기적 예방살충 필요 없음)

뿌리선충역시
산채한 난의 난 뿌리에 붙어 들어오게 되며 타 화분으로 절대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토양에서 채취한 산채한 난의 뿌리에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번식/확산되는 일은 절대로 없기에
깍지벌레와 같이 경계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기적 예방살충 필요 없음)

뿌리파리유충
날아다니는 좀? 만 한 크기의 파리의 구더기이므로 똥냄새만 나면
언제 어디서 벼락같이 날아드는 똥파리와 마찬가지로 똥냄새가 나는 유기질 고형비료를 얹어 놓으면
언제든지 날아와 구더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박이나 마쯔나가와 같은 고형비료나 썩은 감자나 양파 등
똥냄새가 나는 것은 난실에 두지 않는 것이 예방을 하는 길입니다.

뿌리파리유충은 응애나 총채벌레와 같이 난실 전체의 화분으로 번식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화분에 국한되어 발생하고 부화하여 파리가 되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피해는 국한됩니다.

유기질 고형비료를 얹어놓지 않은 아파트 난실의 경우
10년에 한번 발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생빈도가 낮아 위험한 놈이지만 걱정할 충은 아닙니다.

따라서 뿌리파리가 후다닥 난석으로 기어들어가거나
후다닥 기어 다니다 날아가거나 하는 것이 보이면 그때 살충하면 됩니다.

뿌리파리가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뿌리파리의 구더기가 난을 갈아 먹기 때문에
구더기를 낳기 전에 뿌리파리를 잡으면 피해가 없습니다.(주기적 예방살충 필요 없음)

톡토기, 총채벌레, 응애
산채한 난에 붙어 들어오고 번식이 빨라 난실 전체로 번식/확산 이동이 매우 빠릅니다.

난을 키우는데 있어 아주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충으로 지하부의 뿌리나 구경
그리고 신아의 기부를 가해하여 병균에 감염되게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잠복기를 거쳐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병하여 난을 고사하게 만드는 근본적 원인을 제공하는 아주 지독하고
무서운 충으로 애란인과는 철천지원수인 충입니다.(주기적 예방살충 필요 없음)

이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응애는 단 한방에 모두 박멸하지 못하였을 경우
약에 내성이 생기면 같은 살충제를 몇 배로 희석비율을 높여도 죽지 않는 괴물이 됩니다.

따라서 응애를 잡을 때는 난실 전체에, 그리고 화분 속 깊이 모두 박멸할 수 있도록 관주를
하여야하고 단 한방에 성충과 알까지 모두 박멸되는 응애전문약으로 박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토록 무서운 충으로부터 완전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애란인은 내성이 생겨 죽지도 않는 약으로 주기적 살충만 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습니다.
이들 충은 지독하지만 완전박멸하고 나면 두 번 다시 난실 자체에서 발생되는 일은 없습니다.

토양의 자연환경에서 키우는 일반 농작물과는 달리 난은 토양에서 노지재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아파트) 그리고 난실에서 키우기 때문에 난실로 입실되는 난만 철저하게 살충하는 것을 지키면
두 번 다시 예방살충을 하지 않고도 이 충들로부터 피해는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기의 충 중에 난실에서 재차 발생할 수 있는 충으로는 뿌리파리유충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뿌리파리의 유충은 상기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무서운 충이지만
발생빈도가 높지 않고 침투하여 들어오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에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고 예방살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충입니다.

뿌리파리유충 외에 한번 박멸되면
다시 난실에서 발생할 수 없는 충이므로 예방살충이 필요한 충들이 없다는 것이고
1년에 수십 차례이나 살충제를 살포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방 살충제를 사용할 때는 무엇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지
그 충이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고 난실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 있는 충인지
반듯이 생각을 하시고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상기 살충방법은 난을 기르는데 아주 중요한 내용이며 반듯이 적용하여야 하는
필수적 항목이기에 제가 여지껏 전례없이 강력히 주장을 하고 권장을 합니다.

입실되는 난에 붙어 들어오는 충들의 경로를
철저히 완전 봉쇄하면 평생 즐거운 애란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ps : 난실에 무충 상태를 유지하면 농약(살균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발병율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난조아요님의 댓글

난조아요 작성일

플러스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장기간 동안 힘들게 연구하신 결과를 후배들을 위해서 깔끔하게 정리하여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을 키우고 있으나 살충제에 대해서는 아직 기준을 잡지도 못하고
있던차에 플러스원님의 덕분에 이제 나름대로 기준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번에 전화로 겨울철의 물내림 기간 동안의 농약살포에 대해서 해주신 말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정 잘 지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직지소심님의 댓글

직지소심 작성일

난배양에 유익한 글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우와~~  대단한 정보입니다  내일이나  살충을 하려햇는데  안해도 되겟네요^^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댓글의 댓글 작성일

플러스원님같은 초절정 고수께서, 충이 눈에 보인 이후에 살충해도 늦지 않다고 하시니 
도봉산님이나 저같은 초보는 혼란스러울 뿐 입니다.

모두가 잘배우고 유익했으며 좋은 공부가 되었다는 댓글만 다시니,
제가 조심스럽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그런데, 댓글은 지면이 좁아,
어쩔 수 없이 답글로 지면을 옮겨 올립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충이 눈에 보이고 난 후에 농약을 살포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난실의 충을 박멸하여 무충 상태를 만들고 난 다음에 난실로 들어오는 난만 철저히 살충을 하면
난실에서 다시 생겨날 수 없는 충들의 주기적 살충은 필요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는 살충을 할 때,
깍지벌레나 응에, 톡토기, 총채벌레, 뿌리파리 중 대상을 정해 두고 예방적 살충하지 않고
임의의 충에 대하여 예방적 살충을 합니다.
플러스원님처럼 관리를 잘하시는 고수들은 응에나 톡토기, 총채벌레는 한번 방제하고 난 후,
난실에 들어오는 난만 살충하면 응에나 톡토기, 총채벌레가 더 이상 난실에 유입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결국 뿌리파리 등이 산란하여 부화하기 전에 살충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뿌리파리의 한살이 주기에 맞추어 최소한 한달에 한번 이상은 주기적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기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난실에서 재차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뿌리파리라 말씀드렸고,
유기질 고형비료나 썩은 감자, 양파 같은 똥냄새 나는 것은 난실에 두지 않는 것이 예방이며

완전발효가 되지 않은 똥냄새가 풀~풀~ 나는 유기질 비료를 자주 주는 난실에는 뿌리파리가
극성을 부릴수도 있지만 아파트 난실의 경우 10년에 한번 발생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낮아
무서운 충이지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 걱정할 충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뿌리파리유충은 난실 전체에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극소수 화분에 피해를 입힙니다.

따라서 10년에 한번 발생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낮은 것에
주기적 살포를 하지 않는 분도 있을 것이고 1년에 수십번 농약을 살포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대처하시든 이 글을 보시는 애란이께서 판단하실 일이지만
농약을 많이 살포하면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많기에 득이 되는 방법을 택하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월에 죽순같은 신아를 올리는 방법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여기서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고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 원인이 농약장애입니다.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댓글의 댓글 작성일

화학농약에 의한 약해는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빈대 잡으려다 초가를 태운다고 하지요~
화학농약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약해를 피하기 위하여 최소 2주,
이 것이 여의치 않으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주기적인 살충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을 키우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화학살충제는 자제하고,
연용하더라도 난초에 약해가 없는 천연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러스원님께서는 정말 난실 관리를 잘 하시는 모양 입니다.
뿌리파리가 10년에 한번 발생할 정도이시니~
저는 아직 초보딱지를 떼지 못해서, 난실 관리가 좋지 않은 모양 입니다.
아니면 아파트 베란다의 생활 공간에서 난을 키워서 그런지,
매주 살충을 하는데도 여름에 자외선 포충기를 가동시키면 1주일에 1-20마리 정도씩
작은 뿌리파리류들이 포집됩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많이 배우고 갑니다.

홍빵님의 댓글

홍빵 작성일

정말 잘 배웠습니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아무리 뿌려도 독성이 없어 인간및 자연에 전혀 해가없습니다..
님오일을 엽면 살포시 식물이 성분을 흡수하여 일정기간동안 식물을 먹고사는 해충에게만  해를 주며 이 피해는
먹이를 먹지 않게하며 애벌래가 탈피를 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나다..식물의 즙액을 빨아 먹고사는 모든 충에게
효과가 있으므로 선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태 제가 경험해본 해로운 효과는 없었으며 뿌리고 나면 오일이 이파리에 묻어 관상효과가 떨어지긴하나
가볍게 닦아주면 쉬이 지워집니다...
저도 이 제품과는 전혀 상관이 없믄 사람입니다 ^^
폰으로 쓰다보니 오탈자가 만ㅍ습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이 너무 길어저 민달팽이에 관한 글을 적어다가 삭제하였습니다.
이유는 지긋지긋한 민달팽이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달팽이 특효약이 있기에 모두가 아실 것 같아서 입니다.

민달팽이는 어떠한 농약을 퍼부어도 끈적근적한 액을 토해내며 죽지 않고 계속 번식하여 나오는 지독한 넘인데
약국이나 농자재 파는 곳에서도 쥐약처럼 가격도1000~2000원정도로 아주 싸고 농약처럼 살포할 필요가 없는

펠렛으로 되어 있어 몇 알 뿌려 놓으면 달팽이 들이 환장을 하고 달려들어 한입 물고 100% 죽는 술찌꺼기(누룩)
냄새가 나는 아주 간단하게 전멸시킬 수 있는 약이 있어 민달팽이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반야님의 댓글

반야 작성일

정말 좋은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홍화소심님의 댓글

홍화소심 작성일

난을 배양하는데 교과서 적인 것은 없지만, 오랜 경험과 연구로 참고서 적인 유익한 정보를
주심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모든것은 배양환경 과 조건에 따라 본인이 판단해서 탄력적으로 적용하면 될것으로 사료 됩니다.

거창조사님의 댓글

거창조사 작성일

혼자만 알고 있어도 될것을  사서 고생하시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초보는 이런 노하우를 배울수 있어 좋아 죽것네요 ㅎㅎ
플러스원님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숨기고 계신 노하우보따리 많이 풀어주세요...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대화를 하면 듣는 사람이나 말을 하는 사람간에 잘못 전달되어 지는 경우가 없어 좋은데
글을 쓰게 되면 본의와 달리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 참 피곤하기도 합니다.
또 독수리타법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장문의 글을 올리는 것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政軒님의 댓글

政軒 작성일

플러스원님께서 충에대한 기본적인 방제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
중요한 정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우리 애란인들 난실의 환경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회원님 자신들이 알아서 환경에 맞게 대처를 하시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난실옆에 관엽식물(특히 벤자민)을 몇개 갖다놓고 지켜보세요.
개미가 몇마리 보이고 어느정도시간이 지나면 깍지벌래가 온 난실에 퍼지는것을 볼수 있을 겁니다.
난실 주위를 어떻게 정리하고 배양 하는가에 따라서 전혀 다른 환경이 되기에
고수님들이 정보를 주시면 우리 애란인들 께서는 그 정보를 100% 적용을 하시지 말고
자신의 난실 환경을 파악 하시고 거기에 조금은 맞게 수정 정보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기의 내용은 어떠한 난실이나 다 적용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노란색으로 밑줄친
"난실 바닥이 시멘트나 타일로 된 난실이나 아파트 난실의 경우" 라고 한정을 하였습니다.

바닥이 흙으로 된 난실이나 주변에 농사를 짓는 논이나 밭이 지척에 붙어 있는 난실은
충들이 기어 들어올 수 있거나 들어오는 난실의 경우 대처방법은 당연히 달리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예방살충이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난실에 충을 박멸하여 먼저 무충 상태로 만들고 난 후에 난실로 들어 오는 모든 것(구입품, 산채품, 화초,
감자, 양파, 부엽토, 산수태 등) 충이 붙어 있어 번식/확산 될 수 있는 것을 철저히 막으면 아파트 난실의 경우
재차 발생은 없기에 예방살충이 필요없다는 뜻으로 올린 글이니 처해진 환경에 따라 적용 또는 참고를 하시어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중용님의 댓글

중용 작성일

항상 유익하고 깊이있는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죽순같은신아도 많이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요..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작성일

산채하고 살균 살충이 철저해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봄이오면 여러가지 대비가 필요할텐데..
좀 걱정이 되네요..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백중투님의 댓글

백중투 작성일

초기박멸, 조기진압, 안전난실 보장된다.
도움되는 좋은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잘 배우고 많은 참조하고 있습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역시 플러스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민춘란님  저 님처럼 10개월된 초보아니고  아파트에서 최소한으로 농약을  안치고 난을키우나하는사람이요  물론 조선생님처럼  난력이 오래는 안되엇지만  난 조선생님을 멘토로 여기는  사람이요  내이름 당장 삭재하시오  님의 유식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다 자기취향대로 글구 주위에 환경에 맞게 난을 배양합니다  올고 그름은  세월이  해결해주지요  올만에 들어왓더니 참내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허허, 원래 무농약 재배하시는 도봉산님께서 플러스원님 글에 댓글로 장단을 맞춰 주신건데,
제가 뭘 모르는 초보가 고수따라 하는 줄 오해를 해서, 졸지에 뭘모르는 초보 취급을 받아 화가 나셨군요~

그런데 댓글을 좀 애매하게 다셨습니다.
마치 초보가 고수의 무농약 배재를 보고 감동받아 자기도 내일부터 살충하지 않겠다는 소리처럼... 
"우와~~ 대단한 정보 입니다. 내일이나 살충을 하려 했는데 안해도 되겠네요" 라 올리셨으니 ...
아무튼 평소 플러스원님을 멘토로 모시고 무농약 재배하시는 고수인 줄 미처 몰라서 제가 실수했습니다.

그런데 많이 허탈하네요~
이 해프닝이 도봉산님의 애매한 댓글로 시작된 건데~

즐난 하십시오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헤프닝이라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

진명님의 댓글

진명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움님의 댓글

평화로움 작성일

잘 보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