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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키우다 보니 생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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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도리 작성일11-11-02 17:54 조회8,773회 댓글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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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무실에 난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여다 본다.
두번째 하루에도 몇번씩 관유정에 로긴한다.
세번째 난을 사고 싶어진다.
네번째 아무곳이나 가서 난만보면 달라고 해본다.
다섯번째 사람을 만나면 혹시 난을 키우는지 묻는다.
여섯번째 비료나 약품들을 써보고싶어진다.
일곱번째 난을 분양할 생각한다. (얼마 크지도 않았는데)
이상 약 4개월 입문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일곱가지가 보통이고 부모님댁에가서 난애기만 하는 저를 보다못해 아는분께 난을 얻어다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난을 건지는 이 대단함에 제 처를 놀랐습니다.
결국 하나 건진다는..
오늘은 미용실에가서 난 두분을 보고 달라고 할뻔했습니다.
죽기전에 버려지고 그걸 제가 발견하길 바라는 묘행도 생각해 본다는 ㅋ.
요즘 한참 살충 살균제에 빠지는중인데 아직 구입은 미루고 있습니다.
내년봄 사무실에 난들을 분양해서 분수를 늘리고 구입해볼생각입니다.
다른분들도 이러셨나요? ㅋ
덜컥 비싼난하나 지를까 하다가 아직은 바라만 보는 익도리..
2-3년 후쯤 이런저런 난을 키우는 저를 상상해보며 글남겨 봅니다.
3년후에 이글을 다시 읽을때 과연 저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보춘화愛님의 댓글

보춘화愛 작성일

사람 살아가는게 다 같은가 봅니다 ~ 저도 그런데  ㅎㅎㅎ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 재미있는것 같아요 이것저것

율리님의 댓글

율리 작성일

익도리님은 어디 거주 하시는 분인가요?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라북도 김제에 삽니다. ㅋ

율리님의 댓글

율리 작성일

사무실에서 난을 키우시는가요?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 개인난은 원래 없고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합니다. 행사때마다 들어온 난들이 수십개였는데 다죽이고 아까워 제가 살려보기 시작한게 3개네요 ㅋ

율리님의 댓글

율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면 한국춘란을 키우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율리님의 댓글

율리 작성일

네번째 항목은 아니지 싶은데요^^*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 합니다 ㅋ

홍화소심님의 댓글

홍화소심 작성일

제 경험상으로...
난에 입문하면서 겪는 과정 입니다.
난을 하는것은 마치 마약과도 같습니다.
입문할때 주위 애란인들을 잘 만나야 하고, 절제를 해야 합니다.
보는대로 소유하고 싶고 모든것을 다 구매하고푼 충동구매를 억제 해야 합니다.
난에 대하여 알고 내 난실에 대한 환경 등 키우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함니다.
그러다 보면 알게되고 자신만의 노하우도 생기겠지요.

율리님의 댓글

율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_()_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 돈이 없어서 구입은 생각이 없고요 단지 화분과 난석 비료 살균제만 사서 키워볼까 합니다. ㅋ 난은 얻어키우던지 산에가서 캐보려고요 추후도 살생각은 없네요 가난해서 ㅋ

大成님의 댓글

大成 작성일

어쩜 저랑 똑같으신지.. ㅋㅋ 차근차근 배워서 준비하세요.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작성일

하~하~하~
전북 김제면 주변 야산이 온통 민춘란일텐데~
그냥 민춘란 2-3개로 배양 연습을 하시죠~
아님, 어제부터 관유정에서 무료분양 신청 받던데, 명명품 "일광"으로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무료분양은 회원포인트가 200점 이상인분으로 익도리님이 대상이 되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 200점 내년은 가야 대상이 되겠네요 ㅋ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차근차근  배워봅시다 누구나 처음은 초보이니 ...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 그러게요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첨에 난을 시작하면 온통 파릇파릇한게 다 난초로 보이더군요..
조금의 변이종만 보여도 다 갖고 싶어지고... 한개만더  한개만더 하면서 50분 100분 이렇게 늘어만 갑니다...
사람의 마음은다 같은가 봅니다. ^^ 절제하면서 배워가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일단 가진게 3분이고 그나마 사무실에 있다보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어제 전국 난 무슨 대회가 전주대에서 하길레 구경했는데 온통 제가가진것보다 작고 얄더군요 전 그냥 제 난을 갖고 싶을뿐이고 키우다 보면 정들겠죠 ㅋ 원래 축구할때도 제 차도 온통 오래되고 싼걸 좋아하는 저라서 ㅋ

꿀벌님의 댓글

꿀벌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보통 축하화분으로 보내는 난은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생산되는 커다란 양난들이거나 보세란 등이 많지요.
그런 난들은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엽예품이 아닌 경우는 꽃지고 나서 관리가 되지 않아 애물단지가 되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냥 좋아서 키우는거야 나름의 선택이지만 잘 키워 촉수를 늘린다 해도 장래성 측면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춘란은 대부분 작고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엽예,화예, 변이 등 아주 다양한 개체들이 제각각의 멋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희소가치가 있는 난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은 대상이 되지요.  그래서 많은 난인들이 값비싼 난을 사기도 하고 기대감속에 산채도 다니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경제적 측면만 보고 있지 않나 할 수 있지만 그걸 빼면 취미로 시작해서 취미로 끝내야 하죠.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열씨미 배우다보면...........ㅎ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보면 뭘까요? ㅋ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작성일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누구나 다 그런가 봅니다.
그게 애착심 아닐까요

민들래님의 댓글

민들래 작성일

즐거운 애란생활 되십시요,

Tigers1004님의 댓글

Tigers1004 작성일

하나 하나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생각한 대로 잘 커주면 고맙고 대견하기도하고,
반대로 난이 지쳐가면 속상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이 모든 것이 난 키우는 재미가 아닐까합니다.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뭔가 저로인해 영향 받는게 참 신기하죠 제 아내처럼 그렇게 변하는게 ㅋ

두산님의 댓글

두산 작성일

난입문  주위사람들  별로립다. 관유정을비릇  인터넷이  더 알찹니다.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운이 좋았죠 ㅋ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난과 함께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미 즐겁네요 ㅋ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그렇지요.. 좋은 인연 되길 빕니다.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미 인연이 되고 있지요 ㅋ

k선인장님의 댓글

k선인장 작성일

있을만한 이야기입니다.
저도오늘 병원에갓다가. 다죽어가는 동양난을 달라고 하엿습니다.
어쪄면 처음 난을 하시는 분은 60-70%로 는 갇은 생각이 들 거에요.ㅎㅎ 이해합니다.ㅋ,,,,-_-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해해주니 감사합니다 마누란 뭐라 했다는 ㅋ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좋은 취미로 발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율리님의 댓글

율리 작성일

민춘을 키워 보시는 것이 시작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취미 생활이 다 그런것 같네요....ㅎㅎㅎ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취미로 생각하신다면.......................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입문하시는 분과 입문을 격려하신는 분 모두 난과 같군요. 그 순수함과 생명을 사랑하는 아름다움이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워니님의 댓글

워니 작성일

저도 그렇게 되려나봐요

청개구리님의 댓글

청개구리 작성일

천천히 가십시오. 그래도 늦지 않을겁니다.

임일모님의 댓글

임일모 작성일

취미는 취미로 끝내야지 욕심보리며 화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인내와 끈기로 애란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좋은 취미로 오래 남길 바랍니다.

거창조사님의 댓글

거창조사 작성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