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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간 긴 난을 심는 방법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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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청불만 작성일11-07-04 08:31 조회8,472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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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지나치게 길어 난분에 심을 때 긴 뿌리를 자른 후 심는 것이 좋은가요??(1번)
아니면 난분 끝부분에 위치할 뿌리 부위를 위로 들어 올려 심는 것이 좋은가요??(2번)
아니면 뿌리를 회오리 처럼 둘둘 말아서 심는 것이 좋은가요??(3번)

저는 이번에 입실한 난초 뿌리를 보니 끝부분에 위치할 뿌리 부위가 위로 들어 올려져 있어서 그냥 그대로 난분에 위로 들어 올린 상태(2번)로 식재를 했는데...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들꽃바람님의 댓글

들꽃바람 작성일

저는 한 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3번 설명처럼 뿌리를 둘둘 말아서 식재하곤 했지요^^
이 방법은 화분 내에 뿌리만 가득하고 난석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아 난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뿌리또한 잘 내리지 못하여 결국은 병해를 입고 말더군요.

그래서 저는 1번을 추천합니다.
뿌리의 길이는 난분의 크기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지만, 4호분을 기준으로 하여 난분 깊이에 맞도록 자른 다음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뿌리를 자를 때에는 가급적 마디를 잘라주시고, 자른 부위는 톱시페스트를 발라줍니다.

모쪼록 애란생활을 통하여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청청불만님의 댓글

청청불만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참고하겠습니다....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댓글의 댓글 작성일

톱신페스트를 바르는 것에 대하여 조금 생각이 많습니다.
뿌리 절단면에 바른 것은 난석에 묻혀 있으니 잘 느낄 수 없지만,
입이나 기부에 바른 것은 처음에는 바로 경화되어 피막을 형성하고
곰팡이 방제도 하니 잎끝을 잘랐거나 잎의 병증이 넓게 퍼졌을 때
도포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이 톱신페이스트 피막이 건조된 후에도 물에 녹아서 끈적거리게 되는데
관수를 할 때 잎에 물을 뿌리면, 끈적이가 되어 주변의 잎이나 아무데나 들러 붙는다는 것 입니다. 
둘째, 페이스트를 바른 틈새로 물이 스며들게 되고
결국 항상 물을 흡습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
혹시나 톱신에 내성을 지닌 곰팡이를 양성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 입니다.

건조 후 물에 녹아서 끈적거리지 않는 피막을 형성하는 방법이 필요할 듯 합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저도 1번에 한표~~

청청불만님의 댓글

청청불만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이미 2번을 선택해 식재하였는데,,,,분을 쏟아 다시 식재해야 될까요??
고민이 됩니다....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뿌리를 잘라서 키우는 것이 맞겠지요. 마디를 잘라서 심되 무조건 자르는 것이 아니라, 가장 짧은 부분의 경우 뿌리가 움직이면 그대로 놔두고 긴 뿌리의 경우 자르는 것이 났겠지요. 중심뿌리가 있고 곁 뿌리가 있는데 되도록 중심뿌리는 너무 짧게 자르면 난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구촉의 경우 되도록 뿌리를 3가닥 이상은 남겨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야 떼더라도 신아가 잘 나오겠지요. 그리고 뿌리가 감기면 분 속의 공기가 정화되지 않고 썪는 경우가 많더군요.

청청불만님의 댓글

청청불만 작성일

네 ... 감사합니다....오늘 퇴근하고 난실가서 쏟아 다시 심어야 겠다고 마음 굳혔습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저도 1번에........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저는 3번처럼 심었었는데, 오늘 좋은것 배워 갑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저도 1번과 같이 심는데 .....

모라랄님의 댓글

모라랄 작성일

1번이 좋아요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1번요......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

1번추천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예 1번이 정답입니다..

입변사랑님의 댓글

입변사랑 작성일

1번이 정답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저도 예전엔 많이 궁금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