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난관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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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10-07-09 14:19 조회7,071회 댓글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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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이후 6월에 들어서며 신아들이 왕성항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태내에서 세상밖으로 얼굴을 내밀며 탄생움을 울리지 못하고 있는 배부른 임산부마냥 화장토위로 신아를 힘차게 밀어 올리지 못하는 난들도 제법 보인다.

신아를 잘 받아서 키우다가 장마철 관리 미숙으로 인해 신아를 죽이거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도장되는 상황이 초래 될수 있으니 장마철에 관리하는 법을 같이 생각해 보며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관수법
식물은 햇빛을 받아서 탄소 동화작용이 이루어질 때 증산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되며 그로 인해 난의 성장 리듬이 활발하게 작용하여 신아가 잘 자라게 된다.
그런데 장마철이 되면 흐린날이 많아서 채광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난의 증산 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게 되어 각종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건조하게 물관리를 하여 난이 수분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신아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수분량이 부족하게 되어 난이 자라다가 멈추거나 본래의 모습대로 자라질 못하고 미완성 작품이 되고 만다
그래서 장마철이라도 화장토가 마르면 관수를 하여 화분이 과하게 마르거나 특히 화장토 주변이 마르지 않도록 관수와 스프레이를 통하여 습도를 조절해주어야 한다.

이때 너무 과한 관수는 난을 웃자라게 하거나 여러가지 질병등에 노출되게 되므로 적당한 관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철에 화장토가 잘 마르기 위해서는 통풍이 원활해야 한다.
선풍기나 환풍기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환기를 시켜서 화장토 주변이 빨리 마르도록 해야한다.
한여름철의 고온기 보다 더 장마철에 환기가 중요하게 요구된다.
충분한 관수와 통풍으로 적절하게 난을 관리 할 경우에 가장 왕성하게 신아가 성장하는 시기가 바로 장마철이기도 하다.

지리한 장마로 인하여 난실이 항상 습도가 높을 경우에 증산작용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실내 환기를 위해 통풍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그나마 난실내의 습도를 조절해 줄수 있는 방법이기도하다.

* 비료시비
장마철에는 채광량 부족으로 덜 마르게 되어 관수량도 줄어들게 되므로 자연히 비료의 사용도 줄어 들게 되는데 이때도 신아는 왕성하게 성장을 하는 시기이므로 신아가 자라서 잎이 벌어져 본래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난이 아닌 경우에는 적극적인 시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아직 잎이 벌어지지 못한 신아나 세력이 약한 난의 경우에는 농도를 약하게 해서 자주 주어야 하며 관수를 통해 공급하는게 어려울 경우에는 스프레이를 통해 공중에 살포를 하여주는 것도 좋은 밥법이 될수 있다.

이때 세력이 왕성한 모촉에서 자라난 건강한 신아의 경우에는 비료의 사용을 줄여주어야 웃자라는 것을 예방 할수 잇다.

* 채광관리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은 시기라 채광량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주간에라도 약간의 차광을 통해서 틈나는 대로 채광을 시켜 주어야 하며, 빛이 부족한 날의 경우에는 아침이나 저녁에 빛을 볼수 있다면 잠시라도 채광량을 높혀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시기에는 신아의 조직이 연하므로 강한 빛은 신아가 성장하는데 장애를 줄 뿐아니라 화상으로 일소 현상을 초래하게 되므로 한낮에 잠간씩 비추는 햇빛을 조심해야 한다.
차광막을 통한 정도의 빛이라면 괜찮다고 본다.
이시기에는 인공조명 시설이갖추어져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소독 방제
과습한 시기에 각종 병이 발생하기 좋은 시기이다.
건조한 시기 보다는 50%정도의 소독 횟수를 늘려 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한달에 2~3회 소독했다면 이시기에는 월 3~5회 정도의 소독이 필요한 시기이다 .
겨울철 냉해의 피해가 초여름에 나타나듯이 장마철에 시작된 병들은 가을철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이 지나서 더위가 갔다며 한숨 쉬며 여유를 부리는 가을에 연부를 비롯한 각종 질병이 나타는 것은 여름철에 이미 발병한 것이 가을에 나타난 것이므로 원인을 가을철이 아닌 여름철 이나 장마철에서 찾아야 할 경우가 많다

댓글목록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10-07-09 15:0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초보에게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찬들님의 댓글

해찬들 작성일 10-07-09 15:35

감사합니다.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10-07-09 16:27

금년 여름 혹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시멘트 덩어리 속에서 사람도 이리 힘들거늘,

난초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 봅니다.

금년 여름은 무사히 보내야 할텐데....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10-07-09 17:46

그러게요... 저는 4-5일에 한번 정도 살균을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약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그리고 아직 신아의 잎이 벌어지지는 않았는데, 비료는 중단을 하였는데 아직 비료를 주어야 하나요??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 10-07-09 18:36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신아들이 제각기 다른 시기에 올라와 시비하기도 참 힘드네요~~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10-07-09 20:10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10-07-09 20:14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10-07-09 20:32

적절한시기에 좋은정보 즐공입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10-07-09 21:44

좋은정보에 감사드림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10-07-09 22:13

좋은정보 주셨네요,감사드립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10-07-10 02:0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봉산님의 댓글

오봉산 작성일 10-07-10 19:39

좋은 배양정보 감사드립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10-07-11 09:24

배양정보 감사드립니다. ^&^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10-07-11 10:06

어떤경우 10월에 왠 연부가 그러는데 실은 여름부터 멍들어 있었던게군요,,,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10-07-12 09:22

시기 적절한 조언들이 배양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하늘님의 댓글

하늘 작성일 10-07-12 11:21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10-07-12 21:00

멋진 정보 잘보고갑니다

ho야님의 댓글

ho야 작성일 10-07-13 16:4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천박사님의 댓글

천박사 작성일 10-07-14 12:56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10-07-14 21:22

새겼습니다

노루님의 댓글

노루 작성일 10-07-16 07:23

감사합니다. 늘 좋은 정보를 주셔서.

홍만표님의 댓글

홍만표 작성일 10-07-17 17:36

감사합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10-07-25 14:14

정보 감사드립니다.^^

청솔님의 댓글

청솔 작성일 10-09-08 14:00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11-01-16 23:36

장마철의 관리에 대해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