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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징인가요, 노대현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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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자란 작성일10-07-07 06:01 조회7,667회 댓글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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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기다리는 신아는 안올라 오고 1번잎장에 이어 2번입장도 저렇습니다...

난산별곡님의 댓글

난산별곡 작성일

근부병으로 보입니다

해찬들님의 댓글

해찬들 작성일

병증과 노대현상이 같이 일어나는 듯 보이네요.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

과감히 분을 부어 보셔야 할것 같은데요

산드레님의 댓글

산드레 작성일

현재 모습(사진)으로만 봐서는 노대현상이라고 보여지네요...저도 요사이 날이 더워지고 장마철이라 물주기를 좀(7일)늦췄더니 몇화분에서 노대가 일어나네요...같은 증상처럼 보입니다만...사진으로 본 제 소견일 뿐...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노대 인것 같습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사진상의 가장 오른쪽의 마른 잎장을 손으로 살짝 제껴서 그대로 부러지면 노대입니다.
그러나 부러지지 않고 그냥 늘어지면 병징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거기다 신아도 달리지 않으니!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노대군요....?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노대라니 안심이 되겠습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병증이 아니길 바랍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노대 라니 다행입니다

조원자님의 댓글

조원자 작성일

노대이길 바랍니다.

신정곤님의 댓글

신정곤 작성일

노대와 병징은 확연히 구분이 되는군요,,,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노대와 병증을 확인할수있는 방법이..........
감사합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병징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신아 생산을 위한 몸살인가 봅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노대... 다행이네요 ^^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뎃글 감사 합니다.
일단 안심합니다.
관유정표 상당수 배양중이지만 첫해에 죽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음해에 붙임도 좋고요,,, 그만치 비배관리가 좋았다는 애기고,.
2~3월 괜찬은 난초 집에서 키원 보면 동해라든지 겨울에 멍든난 팔아먹는것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그래놓고 曰 난이 속이지 사람이 속이는거 아니라고 하지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장군멍군 작성일

신아를 올리려고 그런가 봅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난산별곡님의 진단이 옳바르다고 보입니다.
뿌리나 구경의 문제입니다.
뿌리가 외관상 보아 멀쩡한 것 같아도 뿌리의 기능이 유지된다 아니다는 뿌리의 현상태가 영양을 흡수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냐 그렇지 못하냐 하는 것은 검경이 필요하며
뿌리기능이 저하되면 노대와 같은 현상으로 먼저 분화하여 성장한 잎을 태워 생존에 필요한 영양을 획득하고 태운 잎을 통한 영양의 손실 감소 (Nutrients Burning & Reduction)를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하여 단촉의 난이 생존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올 신아를 올리지 못하면 이미 고사한 것과 진배가 없습니다.
가을 신아나 내년 신아의 분화를 기다려야 하는데 그 때까지 이 난이 영양생산의 공장(광합성 공장)인 잎을 단하나라도 남겨줄 지가 살고 죽고의 갈림길이 되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난을 분주하여 구매할 때 단촉으로 분주하여 구입하는 것입니다.
난을 분주하여 구입할 때 돈을 많이 투자하더라도 3촉이상으로 구입하는 것이 판매자에 대한 위험부담과 구입자의 번식에 유리합니다.
구입자금을 적게 들이기 위해서 단촉으로 찢어서 구입하는 것은 《 장기적으로 》 구입자가 잘 못 판단한 것입니다.
어차피 난이 투자겸 애란생활의 대상이라면 3촉이상의 분주된 난을 단촉보다는 돈을 더 주고 구입하시는 것이 먼 후일의 안전보장이 될 것입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세모님,
춘란의 병해 판별법 중에서 검경을 통하지 않고, 잎의 부러지는 형태를 보아 병징을 판단하는 방법을 올려 주셨네요.
그런데, 판단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상한 잎을 살짝 당겨서
1) 잎이 구경에 연결된 상부의 기부에서 약간위에 위치한 제2분열대 (2nd division zone)에서 부러지면(똑 칼로 자른듯이 부러지면)
=> 연령이 오래된 잎(Aged Leaves)의 노대이거나, 잎의 연령과 관계없이 후사리움에 의한 구경썪음병일 가능성이 크고
2) 잎이 부러지지 않고 당겨지면
=> 젊은 잎(Young Leaves)의 장애로 인한 잎손상(조기노대현상)이거나, 잎의 연령과 관계없는 잎에 생기는 곰팡이성 잎마름병이나 세균성 병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노대의 경우에는 항상 제2분열대에서 똑 부러진다하여 노대라고만 판단하면 실패합니다.
오래된 잎의 정상적인 노대가 아니라 살아 남기 위해 아직 충분히 광합성을 할 능력이 있는 젊은 잎을 태워 노대로 만들어 차선 생존방법인 구경이라도 살게 하려는 경우에는 잎의 기부가 똑 부러지지 않습니다.

결국, 잎의 기저의 제2분열대에서 잎이 똑 부러지느냐 아니냐는 것은 그 잎의 연령이 좌우한다는 의미입니다.
잎이 오래되어(Aged) 제2분열대의 세포분열기능이 상실된 경우에는 어떤 경우이던 잎이 마르면 똑 부러질 가능성이 큰 것이고,
잎이 오래되지 않은 (Young) 경우에는 아직 이 2차분열대가 세포분열기능을 상실하지 않아 잎이 마르더라도 똑 부러질 확률이 낮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후사리움 곰팡이에 의한 춘란 구경썪음병의 경우에는 잎의 연령에 관계없이 잎이 황백화하여 마르기 시작하면 똑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현미경 검경검사전 사진상의 판단만으로는 뿌리의 기능저하나 뿌리의 병해보다는 후사리움 곰팡이에 의한 춘란 구경썪음병의 초기 진행단계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라면 이 난은 이미 치료로 개선될 단계를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참사랑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

산마을님의 자세한 설명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

산마을님의 자세한 의견 감사 드립니다 후사리움에 의한 구경 섞음병과 노대형상은 항상 연관 관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노대인거같습니다.
잘 치료 하셔서..
좋은 결과있으시길.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간단한 습실배양법을 소개합니다.
1. 준비물
- 시럽용 투명약병 (약국에 가면 1개에 300~500원이면 구입가능)
- 주사용 증류수 앰플 (약국에 가면 10개들이 1,000원 정도면 구입가능)
2. 습실배양법
- 위 사진의 완전히 마른 잎을 떼어내어 불로 충분히 소독된 가위로 시럽병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몇조각으로 잘라 시럽병에 넣습니다.
- 증류수 앰플을 잘라 증류수를 잎이 든 시럽병에 넣고 잘 흔들어 잎과 병내부를 적신 후 남는 물은 따루어 냅니다.
- 시럽병을 완전히 닫고 따뜻한 곳에 둡니다.
3. 결과확인
- 1~3일후 투명시럽병내의 잎에 곰팡이가 피는지 확인합니다.
- 현미경이 있다면 어떤 종류의 병원균이 관찰되는지 검경하여 결과를 봅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완전히 마른 잎보다
그 위의 현재 황화(Chlorosis)가 진행중인 노란 잎을 잘라 위의 방법으로 습실배양을 해보시면
더 확실하게 병원균에 의한 병해인지 아니면 그냥 자연스런 노대인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대단하십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

정보 감사드려요^^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노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