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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들 월드컵 아쉬움은 뒤로하고 또 좋은 기회가 오겠지요??(가을산행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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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0-06-27 16:08 조회6,647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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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들 월드컵 아쉬움은 뒤로하고 또 좋은 기회가 오겠지요??

난을 오래 기르다보면 왼지 계속 촉수는 무한데로 증가되어야 하는데 일정 수준이 되면 성촉의 잎이 마르는 현상을 보게 되지요. 예전에도 그랬고 요즘도 그런 현상의 발전으로 혹시 병해인가 생각되어 살균제 처리와 각종 살균방법을 써 봤지만 진행이 멎어지질 않더군요..

여기서 한가지 의문은, 그렇다면 한분에서 계속해서 신아발전과 성촉증대가 이루어 질 수 없다면 개체분주에 의한 분화로 진행시키는것이 당연 더 좋지 않을지요? 아니면 어떠한 전문가의 의견에 쫓아 촉수를 늘리는데 많은 힘과 노력을 들여야 할지 쉽지가 않더군요..
이런 고민을 할 정도로 엄청난 촉수를 가진 개체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요즘 복륜 1개체를 보고있자니, 입실시에 존재했던 성촉(퇴화촉)의 잎이 고사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한 말씀 여쭤봅니다. 살균제를 침투성과 비침투성으로 간헐적으로 살포해서 억제도 해보고 락스를 이용하여 살균도 했지만 표시했던 부분에서 점점더 진행하여 구촉의 잎이 말라가는 현상은 막을수가 없더군요. 물론, 자연상태에서라면 이렇게 진행됨으로써 벌브형성으로 자연 이어진다고 생각은 되지만 어쨓건 벌브형성?을 위한 진행을 인위적으로 억제할 수가 없더군요.

오랫동안 난을 배양하신분이나 고수님들은 이런 경험이 없으신지요?
난의 생태적 특성이 군락을 이루어 성장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벌브형성의 조건(악조건)이 아니라면 개체증식과 신아발전으로 이어져 한분에 수두룩 빽빽한 개체성숙으로 이어져야 하는것이 아닌지요??

아니면 나도 몰랐던 단순한 병해인지도... 가끔은 생각해보지만 그렇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더군요. 물론, 신아발전기에 한두잎 마르는 현상은 예외로 두더라도 구촉의 바깥잎부터 한꺼번에 2개의 잎(3개의 잎중에서 1개는 예외)이 끝부터 차츰 말라가는 현상을 어떻게 생각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또 궁금증이 발발하여 말라가는 잎을 불꽃으로 마른 부위까지 태워도 보았습니다만, 앞으로 진행이 계속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겠지만....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꾸뻑~~

댓글목록

심기일전님의 댓글

심기일전 작성일

멋진글 잘보고갑니다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아이구``~ 힘들어...........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사람이 노화를 막을 수 없듯이, 식물 또한 노화를 늦출수는 있겠지요?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요?

나너비이님의 댓글

나너비이 작성일

저도 그런 난이 많아 배양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黃素님의 댓글

黃素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튼튼난님의 댓글

튼튼난 작성일

고수님들의 의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수들에게 고수님들께서 한 말씀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월화님의 댓글

일월화 작성일

어렵고 많은 생각과 고수님들의 고견이 필요하네요~!!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을산행님의 댓글

가을산행 작성일

이대발원장님의 장시간의 꼼꼼한 설명을 깆들인 배양법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꼭 실천으로 옮길계획입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고수님들에게 패쓰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