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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비료 관리에 대한 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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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10-03-19 11:02 조회9,516회 댓글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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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가기 싫어서 오늘도 찬바람이 씽씽 거리며 불어오지만 이제 추워봐야 며칠이면 어쩔수 없이 물러가게 될게다.

이제 서서히 신아 맞이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어 가면서 비료를 어떻게 사용해야 신아에게 또는 모촉에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신아가 출아되면서 모촉이 황변화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거나 잎끝이 타는 현상이 발 생하곤하는데 자연스런 노화 현상일수도 있지만 힘이 약한 모촉이 신아를 올리면서 모촉의 영양을 신아에게 밀어 주어 종족을 번식 시키기 위해 자신의 세력이 떨어지면서 노화현상이 촉진 될수도 있다.

크고 굵은 신아를 받거나 여러개의 신아를 받고자 하는 것은 애란인들의 소망 사항일 수 밖에 없는데 누구나 그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기에 봄철 시비의 중요성을 이해해야먄 한다.

봄철 분갈이가 이제는 거의 끝나가는 시기이므로 아직 분갈이가 덜 끝난 경우에는 빨리 마무리를 해야 하며 분갈이를 한 후에 2주간 정도의 적절한 물주기와 정양을 통해서 난이 화분에 빨리 정착 될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정양 기간 중에도 메네델이나 하이아토닉등의 활력제를 이용하여 뿌리가 빨리 활착되고 분에 적응이 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분갈이 후 정양 기간이 끝난 난과 일반 난의 경우에는 이미 활력제를 500~1000배로 희석하여  한 두 차례이상 주었어야 한다.
그러면서 질소질이 들어 있는 각자가 시용하는 비료를 이용하여 활력제와 사이에 연하게 희석한 비료를 주어야 한다 .
이때 엽면 분무를 하는것도 비료의 흡수율을 높게 해주는 방법이 된다.

이렇게 신아가 벌브 아래에서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인 3월 경에 비료의 사용량을 서서히  늘려 주어야 모촉이 신아를 올리면서도 영양 소모를 덜하게 되어 모촉의 노화 현상을 줄여 줄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활력제의 역할은 비타민의 효능과  같이 사람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등의 기본적인 영양을 섭취한 후 그 영양이 잘 흡수가 되도록 하는 역할을 비타민이 하는 것처럼 활력제와 비료를 교대로 건너 가면서 사용을 해야  비료의 성분이 효과적으로 흡수되게 하는  사용법이 될 수 있다

활력제 만을 사용하거나 비료만을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비료 사용법이 된다.

 모촉이 건강하고 촉수가 많은 난의 경우에는 비료의 사용량을 줄여야 전년 촉의 웃자람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난의 경우에는 약한 난에 비해서 비료의 사용을 절반이나 난의 상태에 맞게 줄여 주어야 한다.

사람도 건강한 사람이 보약을 과하게 섭취하면 비만으로 인한 문제를 초래하는 것 처럼 난초도 건강한 난은 비료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사용하는  선택적인 비료 사용법을 택해야 한다.

뿌리의 생장점 부위가 검게 변해 있는 경우에는 전년도에 과비이거나 농도 장애의 현상 일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비료의 사용량을 전년도 보다 줄이거나 비료의 희석 농도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

배고픈 사람에게 빵 한 조각이 필요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이 필요하듯이 보조적인 영양이 필요한 난에게 적당한 만큼의 비료를 주는 것이 보다 더 난을 잘 기르는 방법이 아닐까 여겨진다.
 
이상의 글과 뜻이 다른 분들은 이글을 무시하셔도 됩니다


댓글목록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적절한 시기에 좋은정보를 주셨네요...

pipine님의 댓글

pipine 작성일

때맞추어 좋은정보와 가르침,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활력제와 비료를 교호 사용하라는 말씀이지요??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정말 멋진정보 감사합니다 잘 애용하겠습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___^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비료, 활력제,좋은 정보에 감사합니다.

참사랑님의 댓글

참사랑 작성일

시기에 맞는 글 잘 읽었습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좋은정보 잘배우고 갑니다.

수락산1님의 댓글

수락산1 작성일

난도 보약을 먹어야 하는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튼튼난님의 댓글

튼튼난 작성일

감사합니다.

풍난님의 댓글

풍난 작성일

시기적절한 교육 감사 합니다...

반정님의 댓글

반정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겟 읍니다.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반론은 아닙니다만 건강한 난에는 약한 난에 비해 비료를 약하게 준다면 약한 난에는 비료를 상대적으로 조금 더 줘도 괜찮다는 말로 이해되는데.... 어디선가 본 자료에 의하면 뿌리가 약한 난에는 정상적인 난보다 비료를 조금 덜 주어야 한다는 걸로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댓글의 댓글 작성일

표현이 애매했나 봅니다.
건강한 난은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라기에 주는 횟수를 줄이라는 뜻이구요.
약한 난은 비료의 농도는 약하게 하되 자주 주어야 합니다.
 물론 과하지 않을 만큼이요
세력이 좋은  난의 경우에는 초봄에만 한두번 비료질을 하고 나선
거의 비료를  안하고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난향유린님! 잘 알겠습니다. 설명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정보로 건강한 난으로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잘 읽고 갑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세 사람이 걸어가도 나에게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걸러서 듣고
이렇게 조금이나마 가르쳐 주시는 마음!
언제나 감사할 따름닙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