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계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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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향유린 작성일10-01-15 09:51 조회7,224회 댓글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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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실에서 온도계를 두고서 겨울철 온도계를 측정하곤 합니다.
보통 한 난실에 온도계를 두 세개 정도 준비해 두고서 온도를 점검하게 되지요.

이때 온도계를 여기저기 골고루 놓게 됩니다.
유리창 쪽에 가까운 곳에 하나 거실쪽 상단에 하나 꽃이 붙은 난들이 놓여있는 하단에 하나 등등 으로 놓게 되는 데 온도계 마다 온도의 상태가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름철에는 상단과 하단의 온도차가 1~3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데 비해서 동절기에는 생각보다 훨씬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어제 낮에 제가 집에서 쉬면서 체크해 보니 유리창 쪽 상단의 온도계는 16도를 알리고 있는데 거실쪽 상단의 온도계는 9도를 보이고 있었고 하단의 온도계는 6도를 보이고 있었지요.

즉 상단과 하단의 높이 차이가 1미터가 안되는데도 온도차이는 3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유리창 쪽에 비하면 10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경우는 낮에 채광이 되는 상태의 온도이기에 밤보다는 더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밤에 온도가 떨어지는 시간때에는 온도 차이가 줄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밤에도 상단과 하단의 차이는 2~3도의 차이를 보일때가 많구요.
창쪽의 1.5미터 위치에 있는 온도와 하단부위의 온도차이는 5~6도의 차이를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꽃이 있는 난은 하단에 두고서 낮은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상단에 두고 관리하게 되면 온도 변화를 크게 겪게 되어 꽃이 순간순간 움직이게 되어 추대되는데 문제를 일으키지요.
그래서 꽃이 있는 화분은 2월들어 가온에 들기 전까지는 한곳에서 움직이지 말고 두었다가 가온 후에 1~2주일 정도 지나서 본격적으로 추대를 해야 한다고 느낄 떄 상단으로 화분을 옮겨서 가온도 하고 색화에 따라서 채광을 하면 추대도 잘 될수 있습니다.
한 난실에서도 화분의 위치를 자주 옮기는 것은 추대를 위해서는 아주 잘못된 일이기에 겨울철에 들어서 하단에 두면 가온 할때 까지 한곳에서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동절기 온도를 볼 때도 이렇게 여기저기 온도계를 수시로 체크하여 온도변화를 봐야 합니다
상단에 있는 온도계만 보면 하단에서는 얼거나 동해를 입을수도 있으니 온도계를 자주 보면서 동절기 동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는 얘기겠지만 노파심에서 올려봅니다

댓글목록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10-01-15 11:35

자칫하면실수할수있는 중요한말씀되세기게하여주신
난향님고맙읍니다 새해에도건강하시고 늘건강하세요;;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10-01-15 13: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10-01-15 16:41

저히집에도 3개두고 대충보고있는데 신경써야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10-01-15 17:1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10-01-15 19:24

참 고마운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단에 온도계 각기 4개정도 설치하면서
온도를 파악하고있습니다..ㅋㅋ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10-01-15 21:24

온도 차이가 생각보다 크네요.........
요즘처럼 추운날씨에 거실문 쪼금씩 열어놓는데 식구들 눈치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글구...지난번 난자제샵에서 히터송풍기를 구입사용중인데 별루 도움이 안되네요...
난향유린님께서는 혹시 베란다에 난방기구를 사용하시나요..?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10-01-16 08:45

저는 난방기구는 별도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ㄴ어차피 난방기구를 사용해도 밤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보면 낮에는 문제가 안되겠지요.
그래서 전 거실쪽 문을 열어서 온도를 조절합니다.
가족들에게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지요.
그런데 거실에서 잠자는게 아니면 밤에 문열어두는 것은 요령껏 하면 됩니다.
항상 맨 나중에 잠자야하지요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10-01-16 16:40

저도 거실문을 열어서 베란다 온도를 조절하는데, 작년에는 거실문을 열어야 하는 날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거의 매일 거실 문을 열어서 온도를 조절하느라 잔소리 듣고 있습니다.
외부가 영하 10도 정도 되면 1/3 정도 그 이하이면 1/2 정도를 열어 놓으니까 5도에서 10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 10-01-20 17:03

으이그~~
그놈의 난초탬시...
고생이..
ㅎㅎㅎㅎ

수락산1님의 댓글

수락산1 작성일 10-01-15 22:03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라일락향기님의 댓글

라일락향기 작성일 10-01-16 04:5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튼튼난님의 댓글

튼튼난 작성일 10-01-16 08:34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10-01-16 14:4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동난님의 댓글

동난 작성일 10-01-16 19:54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이성복님의 댓글

이성복 작성일 10-01-17 20:23

감사합니다.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10-01-18 00:28

감사합니다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 10-01-18 11:5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춘백님의 댓글

춘백 작성일 10-01-20 06:59

즐거운 정보 입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10-01-20 10:3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의 댓글

코스모스 작성일 10-01-21 06:59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기화요초님의 댓글

기화요초 작성일 10-01-21 23:26

역시 고수는 뭐가달라도.......

러브장님의 댓글

러브장 작성일 10-01-24 10:29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__^

초보복륜님의 댓글

초보복륜 작성일 10-02-21 17:18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보리밥님의 댓글

보리밥 작성일 10-09-08 17:29

고급정보 감사드려요~~~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11-01-18 01:01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대로님의 댓글

대로 작성일 11-11-09 22:13

좋은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