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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시 꼭 꽃을 피워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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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흙뫼수 작성일08-10-20 14:51 조회7,481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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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가서 산채를 하다보면 이 난초는 꼭 꽃을 피워보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꽃대도 달고 있고 해서 미련이 많이 남지요... 이럴때 정말 저희같은 초보는 많이 망설이게 됩니다.

이렇게 한번 해 보시는 방법은 어떨까요?
가져오시기는 한되 분에 올리지는 않는 것이지요...그리고 꽃을 확인한 후에 분에 올리던지
고향으로 보내던지 결정을 하면 나름 공부도 하고 느끼는 것이 있더군요.
그거 다 분에 올리고 관리하시려면 시간과 노력이 꽤 들어갑니다....

우선 천원샆 같은 곳에서 소쿠리[크기는 임의]와 수태를 준비하셔서 그 곳에 수태로 한3~4개월 재배를 해 보는 것이지요. 올 초에 해 보니 관리하기도 편함니다. 소쿠리 크기에 따라서는 20~30가보는 함께 관리할 수 있더군요.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이동도 간편하고 뭐 몇가지는 편하더군요. 춥게 관리하기 위해 편한 장소에 두기도 편하고 등등

이거 한번 해 보시면 그 다음부터는 잘 안 가져오게 됩니다~ㅎㅎㅎㅎㅎ
겨울 산채품 정양방법하고 비슷한 겁니다!

댓글목록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좋은 아이디어군요
한번쯤 해봐야겠습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그 다음 부터는 잘 안가지고 온다! 흠! 진리가 숨어 있군요^^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난을 공부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봐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넘어져 가며 걸음마를 배우듯 끼가 있는 난들을 데려다가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던 기억들이 나는데  발전 과정 이라고 보면 좋을 듯도 합니다.
산채품들은 모두 바구리에 배양하다가 화분으로 옮겨 심는 분들도 많더군요. 배양실력이 붙으면 굳이 그런 과정이 필요할지 의문되지만 산채품들을 잘 키워낼 자신이 없는 분들은 바구리 배양도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대체로 플라스틱 화분이 산채품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것같습니다.

시인의강님의 댓글

시인의강 작성일

참고될까 하여 한마디만 하고 지나가겠습니다.
겨울 산채품의 경우 특히 꽃대가 달린 경우에는 소쿠리나 화분에 산수태를 이용하여 가식한 후 꽃을 보고 다시 옮겨심는 것이 산채한 춘란의 급격한 환경변화없이 비교적 제 성질을 낼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실제 꽃대가 있는 난을 산채한 군은 실험군은 산수태로 가식하고, 대조군은 분에 올려 정양한 후 관리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꽃이 피는 상황을 비교해 보면 더욱 명확해 집니다.
이외에도 겨울 산채품의 정양에 온도 등으로 활착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일단 가식한 후 봄에 옮겨심으면 분에 잘 활착되어 세력이 저하되지 않고 잘 성장해주며 신아도 잘 받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수태를 이용하여 가식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좋은 정보와 자료 말씀 감사합니다^^*
올 해는 저도 함 해 보겠습니다^^*

군자란님의 댓글

군자란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닭수니님의 댓글

닭수니 작성일

그렇게 하면 좁은 공간에 많은 양의 난을 시험삼아 키워볼수 있겠네요ㅣ.

정관성님의 댓글

정관성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해운대님의 댓글

해운대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꼬미님의 댓글

꼬미 작성일

하나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에고 또 소쿠리하고, 산수태 준비해야 하나???
난 살림이 자꾸늘어서 베란다가 지저분해진다고 매일 혼나는디...

산초님의 댓글

산초 작성일

쉬운방법이 있었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함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prima님의 댓글

prima 작성일

음. 소쿠리를 하나 사 놓아야 겠네요 ^^

fishfox님의 댓글

fishfox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