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에 난들이 다죽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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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청 작성일10-05-08 08:41 조회10,179회 댓글20건본문
난키우기
- 물주기 : 여름1주일에2회 겨울1주에1회
- 채 광 : 정남향에 부라인드 정도
- 환 기 : 창문여어서 자연환기
- 거 름 : 동그란 고형물+마캄프-K를 화분위에 올림
- 화 분 : 프라스틱(블랙호크)
- 병충해 : 스포탁 - 봄,여름 1년에 2회
바라문 - 여름에 1회 살포
비오킬 - 무때나
하이야토닉 - 봄,가을 1년에 몇회 뿌려줌니다
아파트 발코니에서 춘란40분정도 키우고 있습니다
초보라 난들을 다 죽이고 있습니다
사진 올리는바 처럼 병증이 생기면 대응 할 법이 없이 그개체를 다죽이고
일년에 서너게가 죽어나갑니다. 귀하게 구입해와도 이병에 걸리면 순식시간에
죽어버리는데...
이병이 무슨병인지, 예방법,걸렸을경우 처치법은, 등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난키우는데 전체적으로 바로잡을수 있게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다 뭐를 잘못하고 있는지 조차 모를겠습니다
댓글목록
난산별곡님의 댓글
난산별곡 작성일
묘잘록병 구경썩음병(일명부패병)은 다릅니다 사진의난은 구경썩음병 퓨사리움 썩음병으로 보입니다
이병은 모주로 부터 나타나면 살리기가 힘듭니다 전진촉에서 부터 발병을 하면 발병한 촉과 근접한 촉을 제거 한다면 모주는 살릴수가 있지만 이병은 재발병율이 높기때문에 항시 지켜 봐야 합니다
스포탁 오티바 실바코를 규정 농도보다 더 진하게 사용하여 침지하신후 새난분 새난석으로 심으시고 바람이 잘통하는그늘에두고 물주기를 뜸하게 합니다 10일정도 지난후에 다찌가렌을 1000:1 로 관주하고 4일정도 더 정양하신후 정상관리로 들어 갑니다
이병증을 가진 난은 빠르게 격리 해야 합니다
그리고 농약은 겨울에도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하나 방제에 좀더 적극적이길 바랍니다
*사시는 지역에 따라 배양과 방제가 약간 다를수 있습니다 도심과 준도심 지역 농산지 등으로 다르고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서울경기권에 따라 병 발생시기가 다소 다를수 있습니다
소상히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애써 보겠습니다
대청님의 댓글
대청 작성일
이렇게 빨리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시로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그리고 스포탁을 1개월에 1회정도 살포하면 예방이 가능한지요, 아니면 효과적인 예방법이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청님의 댓글
대청 작성일
뿌리가 항상 부실해 보이고 신아나오는 걸 보면 모촉보다 갈수록 약해지는것 같은데
거름이 부족해선지요. 화분속을 보면 난석에 화얀곰팡이 처럼 보이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발코니에서 키우다보니 자연환기로는 부족해서 강제환기가 필요한지도 궁금한데
어떻게 해야 새끼도 많이달고 튼튼하게 키울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조원세님의 댓글
조원세 작성일
위의 난초는 3-4월에 많이 약한난에 발생하는 급격한 온도차로 발생하는 냉해로 보입니다.
아래 난은 분촉한 후에 뒷촉까지 냄새가 날정도로 물러 졌으면 분리 소각해야 될줄 압니다.
전문이에 패스하고요.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정남향 베란다에서 난을 키울 경우 가장 문제가 채광과 습도, 통풍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주기 : 여름의 경우 화장토 마른 후 2일정도 겨울의 경우 10일정도
채 광 : 브라인더 정도로 적당하다고 봅니다.
환 기 :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거 름 : 마쓰나가와 마캄프 케이를 올려 놓는데 과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월 이후에는 마쓰나가를 걷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쓰나가를 쓰지 않습니다.
화 분 : 블랙오크 분을 사용하시는데, 블랙오크의 문제점을 분의 윗부분을 기준으로 7센티 정도까지 거의 구멍이 없습니다. 그런데 분을 보니 60%정도 대석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나머지 4센티 정도는 구멍이 없고 여름에는 그 부분이 통기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병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 부분을 전부 드릴로 구멍을 뚫어 사용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이라 열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약 제 : 균제와 충제의 경우 너무 소극적인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는 충제를 많이 쓸 필요는 없지만, 균제의 경우 많이 갖추어져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가정이니 위험성도 따릅니다. 스포탁의 경우 45일을 기준으로 1회 정도 뿌려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점 : 분을 보면 일단 통기가 되지 않고 뿌리가 너무 많습니다. 뿌리가 너무 촘촘하게 있다보니 유해산소가 많아져서 구경썩음병이 왔나 봅니다. 이럴 경우 괴롭지만 전부 절단하여 따로 심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탁 1000배와 락스 500배로 먼저 소독을 한 후, 약국에 가서 소독약을 산 후 발라 주시고, 그리고 빨간을 바른 후 상처 부위를 약으로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 분으로 갈아서 분에 구멍을 많이 뚫은 후 7일정도 정양을 시킨 후에 제자리에 놓아야 합니다.
뿌리를 많이 잘라 주십시오.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블렉오크분 상단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통풍에는 문제거 없을듯 한데요 구멍을 뚫어서 사용하신다면 어떤 방식 어느만큼 뚫어서 사용해야 하나요
대청님의 댓글
대청 작성일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질문드리는김에 몇가지더 드리겠습니다
마쓰나가,마캄프케이를 분위에 올린지 2년짼데 새거로 다시올려야 하는지요
신아가 약해보여서 거름이 모자란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신아를 튼튼이로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겠는지요
발코니에서 스포탁을 살포하면 냄새가 많이 나는데 아이들한테는 해가 없는지요.
와이프 걱정이 많습니다 괜찮은가요..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정곤님의 댓글
신정곤 작성일
마감프K는 분갈이 할때마다 새로 갈아주시면 되겠네요.
스포탁은 농촌에서 볍씨 살균소독제로 사용하는 독성이 강한 농약입니다.
살포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환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기들은 물론 밖으로 내보내든지 하시고 살포하셔야죠. 댁의 사모님처럼 저도 걱정이 됩니다.
수락산1님의 댓글
수락산1 작성일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플라스틱 분의 경우 구멍을 뚫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만, 저는 상단으로부터 1센티 정도부터 돌아가면서 드릴로 구멍을 다 뚫어 사용합니다.
그리고 발코니에서 스포탁을 칠 경우 냄새가 한 서너 시간을 집안에 가득합니다. 그만큼 독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집에서 10여분 정도만 키우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난실에서 키웁니다. 특히 농약은 아이들이 있을 경우 엄청나게 위험한 것입니다. 그리고 농약을 다른 병으로 옮길 경우 오인하고 마실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스푸라사이드의 경우 요구르트 병에 넣을 경우 시간이 지난 뒤에 요구르트 병이 녹아 내립니다. 그만큼 독하다는 얘기지요.
대청님의 댓글
대청 작성일많은 가르침 고맙습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덕분에 저도 잘보고가네요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덕분에 잘읽었습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애궁.................
난이야님의 댓글
난이야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홍두화꿈님의 댓글
홍두화꿈 작성일
대청님은 좋으시겠다 ^^이렇게 친절히 하나하나 상세히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많아서요...
짧은 지식중 하나가 약제는 연이어서 한가지로 같은걸 주지마세요 내성이생겨서 잘듯질않아요
약제 살포후 한두번은 맹물 관수하고 활력제나 영양제 한번 주시고 맹물 관수하시고....이렇게 반복하심이..
배란다 배양에서 농약은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가급적 피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안타깝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잘 들으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저도 잘 배웠습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잘배웠습니다
은난초님의 댓글
은난초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해요^^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