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산채한 난초가 죽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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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모 작성일09-08-14 20:50 조회7,646회 댓글15건본문
3월에 소심6촉을 산채하여 화분에 나누어 심었습니다.
4촉, 2촉으로
토끼촉이 달려있는 부분을 신아를 잘 올리다가 신아가 무르면서 내려갔고
2촉도 신아가 잘 올라오다가 다시 무르면서 내려갔습니다.
소독하고 환기빵빵. 햇볕조절
산에서 키우다가 분에 안착해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세균이 달라든 것일까요.
뿌리도 멀쩡한데
도무지 이유를 알 수 가 없더군요.
댓글목록
난산별곡님의 댓글
난산별곡 작성일혹시 산채한난을 물에 장시간 침지 하시지 않으셨나요?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뿌리를 씻어 낸다고 하루 정도 담가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포탁에 1시간 정도 감가두었다가 약 바르고 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난산별곡님의 댓글
난산별곡 작성일
원인이 장시간 침지 였군요 작년같은 경우에 가뭄에 의해 보통 난뿌리가 너무 말라 있어서 애석한 마음에
장시간 물에 담궈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시간 물에 침지하게 되면 물에서 증식한 균들로 인해 난 전체에 감염이 됩니다
이렇게 감염이 된난은 침투형 살균제 도 효용이 없게 됩니다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3월달에 감염된 개체가 8월에 와서야 쓰러진다는 것이 좀 달리 생각을 하게 합니다.................
겨울철 산채품의 경우 간단히 살균처리후 하루정도 활력제등에 담갔다 심는 것은 일반적이 사항이구요..
그것이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있었다면 차후 관리에서 소홀히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겨울철 산채품의 경우 동해든 냉해든 상당히 열악한 상황에서 겨울을 나기때문에 세력이 많이 떨어진
난초들이 많습니다......
하여 ......당해년도관리시 신경을 더 써야하는 부분이 있구요.....
어찌보면 난초는 일년 365일 병원균에 노출이 되있는 상태입니다.....난의 세력이 좀 떨어졌다 싶을때
환경이 맞으면 언제든지 침투하지요....그래서 평상시 난초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구요....
또한 어쩔수 없이 멀쩡한 난에게도 관행방제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난초를 키우다 보면 설렁설렁한 부분도 있지만.......... 때로는 상당히 미세한 부분도 많습니다...
겨울철 하루 이틀정도 소독후 활력제 침지는 일반적인 사항이기에 난산별곡님과는 약간다른 의견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틀린부분있으면 지적해 주시구요....다른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망태기님의 댓글
망태기 작성일
산채한난을 소독후 활력제에 침지한것은 병균을 이미 침투하지 못하게 예방한것이니 괜찮은것 같은데.
소독하지않고 산채후 흙이나 오물등을 손질하기 위해 맹물에 하루담근것 하고는 차이가 있지않나
초보의 생각입니다. 차이점이 없는지요???
초보난인2님의 댓글
초보난인2 작성일
이곳 댓글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됩니다.
더불어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무지개님의 댓글
하늘무지개 작성일옆에서 공부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구절초님의 댓글
구절초 작성일하나식 배워갑니다.....
프리맨님의 댓글
프리맨 작성일공부잘했습니다
땅꼬마님의 댓글
땅꼬마 작성일같은 난실에서 같은 물 먹고 같은 햇빛 받으며 같은 바람 맞으며 사는 녀석들에도 어떤 녀석은 아프고 어떤녀석은 건강해서 쑥쑥 자라고.. 배양 환경은 비슷 하였겠지만 무엇인가 다른 또하나가 존재하는듯 합니다.
무명님의 댓글
무명 작성일공부잘했습니다
햇귀님의 댓글
햇귀 작성일똑같은 조건에서도 제각각 성장하는데 있어서 차이는 확실히 있는것 같습니다.
소정님의 댓글
소정 작성일
많은 공부가 됩니다.
장시간 물에 침지하면 유해균의 증식이 가능하겠는데요.
한번 제고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수리산님의 댓글
수리산 작성일공부 잘하고 갑니다 감사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