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관련입니다>

에이!!!!

난향유린님!  농담하시는 거죠?

난향유린님도 저와 같은 초보시절을 거쳐 오늘에 이르셨었을 거고....
제가 알기로는 분명 업으로 하시는 분은 아니시고....
아주 열정적인 애란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좋은 종자 배양 잘 하셔서 애란인의 마음으로 애란인에게 분양하시는 취지일텐데....

계속해서 난향유린님의 주옥같은 글을 읽을수 있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맞져유...어느 누가 그런 말을...누워서 침에 보이 어디로 가겠시유...좋은글 ,정보, 지식 등 유용하게 잘읽고있습니다.

난향유린님이 왜 이런 글을 올리셨는진 몰라도...사람들은 모두다 긍정적인 면만 있는것은 아니쟎아요...
혹여, 누가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하더 라도 다른데서는 꼭 칭찬하는 사람도 있기마련인데요...

저도 난향유린님 글 많이 보고 잘 배우고 있읍니다...
난을 아끼는 사람으로써 사고 팔고는 의무아닌가요....

저는 동물병원을 하고 있습니다....강아지가 예뻐서 그냥 무료로 주면 가져가는 사람들 70-80%이상 그강아지를 홀대합니다....그래도, 애지 중지 하는 분들도 있지만요...

하지만, 비싼 거금을 들여 사온분들은 대부분은 애지 중지하지요...

살아있는 생명도 이럴진데 내가 아끼고 애배해온 난을 그냥 주면 감사히 키우겠지만  자기가 돈을 들여 산  촉만큼 애배를 할지는 의문입니다......
여하튼 저는 난향유린님 덕분에 멀리서 나마 열심히 배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힘내시고 난향유린님 편도 많다는것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난향님의 가르침 덕분에 이제는 난 배양에 한 발 다가선 느낌인데.....
항상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가르침으로 감사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마음 상하신 일이 있으셨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계속 훌륭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애란인이 난을 매매하는 것이 나쁘다면 그러면 난 상인들은 뭐라 말해야 할까요?
저는 솔직히 난을 매매하는 행위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엄청난 고가의 난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난의 매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을 향해 묻습니다.
그러면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난들 중 엄청난 고가의 난들, 홍두소라든지 적어도 홍화 정도의 난을 선뜻 주실 수 있습니까?
관유정에 있는 내노라 하는 애란인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요청합니다.
소위 명품 난 좀 주실 분 계십니까?
........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저 같아도 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돈을 지불하고 구입해야죠.
그런 행위들을 나쁘다고 한다면 자기 모순에 빠지는 것입니다.
다만 사기쳐 먹는 행위들은 벼락맞아 마땅하죠.
민추리를 태극선이다 하면서 파는 경우,
또 각종 약품을 사용하여 가짜를 만들어 파는 행위들,
그런 것들이 아니라면 매매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난계는 각자 제 멋에 사는 것 같습니다.
초보 애란인을 위해서 태극선 한 촉 내놓지 못할 바에는 그런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 누구의 편도 아니지만 평소에 스승처럼 졸은 글로 가르침 주시는 난향유린님이 이런 저급한 문제로 고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뭐라면 그냥 한번 웃어주십시요.
늘 행복하십시요. 꾸벅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 09-09-04 16:18

님!!! 참으로 시원한 말씀입니다..

지가 하고픈 말씀을 하셨군요.
 
9  ~~  벅  ^^

동절기 꽃대 관리는
사람마다 다르겠고, 꽃마다 특질이 다르겠지요.
보통 저는 저온의 경우 5도 정도로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엽예품의 경우, 특히 중투의 경우는 5도에서 10도 정도에 맞추어 보니
그 다음해 색깔이 더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유리 온실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베란다는 키워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난을 판다고 애란인이 아니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난도 난의 가치가 있고
돌고 돌아야 소장할 수 있듯이 자기만 그 난초를 쥐고 있다고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요.
몇몇 분들이 이것은 세상에 몇촉밖에 없다고 자신만 애지중지하다고 다 골로 보내고
종자마저 없애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그 난초를 앞으로 영원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는 것이 되지요.
이런 분도 있습니다.
제가 난을 사려고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못 팔겠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난을 부어보니 뿌리가 더 썩고, 신아는 나와있지만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양심적인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태극선도 친분이 두터우면 아무래도 그냥 줄 수 있지만
생면부지의 애란인이라고 다 줄 수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난향 유린님!
세상에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좋은 글 올려 주세요.
환절기 건강하시고!

난향유린님 힘내세요.
난향님에글을보고 초보애란인들이 배양에 많은도움을 얻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부정적이면을 보시지말고 긍적적으로 님에글을읽고 배양에 많은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사심없이 글을 올리시는 난향유린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애란인임을 느낌니다...
개의치 마시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맞습니다 !!  맞고요.!!   
긍께 ~~
난초를 팔아 보아야면...
 애란생활에 대해서 한단계 업그래이드 됀다구 생각합니다.

 글쿠..
 나는 난초를 한촉도  팔아보지않고...
배양해서 무류 분양만했고, 집에서 만 키우고 있다?
어려운 야기죠

제난초가 약150분정도 됍니다
일년이면 1촉시만  나와도 ..( 2촉씩나오는것도 있지만,요넘은 하늘나라로 가는것으로계산)
5촉씩혀서 30분 정도...늘어납니다..
요걸어쩔거냐?
지인에게.. 모두 무류분양 ? 아님 계속 분수를 늘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일부 무료로 분양도 하구..  무류 분양도 받고,,,
일부는 팔아서..
내가 원하는 난초를 구입합니다.

근데
요넘의 난초 생활이.. 난초를 팔으면 팔은 돈하구 거기다 돈을 더보태서.. ..
 더 좋은난초를 사게 돼더라 이 말씀입다
잘못 됀 걸까유?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09-09-04 13:52

여기서라도 자주 만니니 반갑습니다.
좋은 글도 감사드리구요.
한가하면 시간내서 상전벽해 되었다고 소문이 자자한 황선생님댂에 놀러 한번 가야하는데...
요즘은 제가 조금 많이 바빠서 시간이 없군요.
여기 저기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하루의 시간이 부족합니다.
머잖아 조금 한가해지는 시간이 오겠지요.
그때는 꼭 찾아서 뵙겠습니다.

청동검님의 댓글

청동검 작성일 09-09-04 17:01

지가 한번 ..찿아 뵈야 돼는데..
죄송하구먼유 ^^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