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송길현씨나 그당시 명명심의자들에게 물어봐야하지않을까요

척 보기에도 달라보이지 않습니까?

아래 "미개화" 질문이나 상기와 같은 질문은,
유치원도 아닌 어린이놀이방에서 문의를 하셔도 될 듯한데....
주위 애란인 아무에게나 문의를 하셔도 쉽게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산드레님의 댓글

산드레 작성일 11-12-07 14:03

제가 질문이 좀 짧았나보군요...
제가 질문한 의도는 태극선과 태극문을 같은 것처럼 태극선 사진에 태극문이라고
올린 사람들이 있어서 헷갈려서
두 종류가 서로 다르게 명명되어 존재하고 있는지를 질문 한 것입니다.
윗사진을 두고 태극선과 태극문이 다른종인가를 질문한게 아니고요...
좀 아는척 너무 거들먹 거리지마세요 기분 무지 나쁘네요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11-12-07 18:49

질문한 답이 본인이 올린 자료에 다 있는데 무슨 말씀인지...
상기 질문으로 무엇을 알고자 하는 것은 아닌 듯,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11-12-07 14:27

산드레님께서 태극문과 태극선을 구분치 못하여 질문을 드린것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답변을 좀 유연하게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몇십년을 난을 키우신 분으로 잡초보다 못한 답변에 실망스럽습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11-12-07 19:27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할 때 하는 것이 질문입니다.
자료와 사진을 확보하여 본인이 벌써 다 알고 있는 내용으로,
다른 쪽으로 무엇을 유도하기 위한 질문으로 보이기에 올바른 질문이 아닙니다.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작성일 11-12-07 20:11

자기 잣대만 내세우지 말고, 남의 잣대도 적당히 존중해주면서 사십시다~ 
주변 애란인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질문을 관유정 게시판에 올리면 안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난초를 오래 하셨다고 들었는데, 좀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본 뜻은 그런게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11-12-08 08:50

유치원생이 "저건 뭐예요?"라고 물으면, 선생님은  "저건 원숭이야" 라고 가르쳐 줍니다.
대학강의실에서 원숭이를 가리켜 "교수님 저건 뭐예요?" 라고 질문을 하여도 안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답변도 예를 갖추어야 하지만 질문자도 갖추어야할 예의가 있고 지켜야할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어떠한 질문이 있을 때 열과 성을 다하여 답을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상기 질문은 그대로 받아 들이면 상식이하의 질문이고, 달리보면 큰 파장을 유도하는 질문입니다.
다행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이라 누구나 인정하기에 망정이지 다른 개체라면 어떻겠습니까?
장난삼아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서 죽는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질문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기에 따라 중요하고 예민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상기 질문에 대하여 제가 이해한 관점에 따라 답변을 드립니다.
개화한 두 개체(포기)의 난이 동일한 종의 난이냐 다른 종의 난이냐를 구분하는 방법은
꽃의 설판에 나타난 "설점"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설점의 무늬 "형태", "색상"은 사람으로 치면 "손가락의 지문"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동일한 설점의 무늬와 색상을 가진 난은 동일한 종의 개체"로 볼 수 있습니다.
상기 사진의 "태극선"과 "태극문"은 설점의 형태가 완벽히 다르므로 다른 종류의 난입니다.
원리를 이해하시니 이제 쉬울 것입니다.

큐폴라님의 댓글

큐폴라 작성일 11-12-07 15:52

아래 태극문의 설판무늬는 서로 달라보입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11-12-08 11:02

큐폴라님,
좋은 지적입니다.
사람의 지문과 같은 설판의 설점은 개체의 종류에 따라 동일한 포기의 다른 꽃에서
1) 완벽히 동일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 비교적 개체 구분이 쉬움. (예: 태극선)
2) 나타난 무늬의 형태가 다르게 보이지만 무늬의 발현 특성이 동일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 태극문)
태극문의 경우는 2번에 해당하며, 그 무늬 발현 특성은
- 설점이 전체적으로 U자 형태
- 설점이 붓으로 찍어 만든 붓점형태
- 이 붓점 형태가 단독 혹은 연결되어 나타남.
등으로 특히 번져 있는 붓점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U형태의 무늬입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태극문의 여러 사진들을 찾아 설점을 비교해 보시면
설점의 발현 형태의 특성이 동일하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름 부터가 다르잖아요.

태극선은 남성 스럽고 태극문은 여성 스럽다로 표현할 정도로
확연히 다른 난초 입니다.
댓글 하나하나 달아가는 정성이 참으로 힘든 것인데
되도록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전했으면 합니다.

잘보고 잘읽고 갑니다..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사람과 난초!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중요한 것은 2개체다 명화입니다.

덕분에 잘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 태극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