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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입은난 살리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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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수 작성일09-01-28 16:18 조회8,129회 댓글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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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을 시작한지 몆년되었지만 아직도 초보입니다

몇일전 물을 주고 그만 깜박 창문을 닫지 않았더니
관수한 난 몇분이 그만 얼고 말았네요

몇일 지나고 보니 난에 탈수가 온 것 같아 분을 털어보니
뿌리가 물렁한것으로 보아 동해를 입은 것 같은데
이럴때는 어떻게 처방을 해야만 기사회생할 수 있을런지......

댓글목록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앞으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치료로는 우선 괴사된 뿌리의 피층과 근피(다층표피)조직을 제거한 후 중심주를 포함한 남은 조직에 깨끗한 수태를 사용해 단단하게 감싼 후 소립으로 심어 기르시면서 관수량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뿌리의 면적 저하에 따른 잎과의 수분비율이 맞지 않아 탈수가 계속해서 진행 된다면 잎의 면적을 축소시켜주거나 비닐봉지 등을 활용해 덮어주어 잎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어 잎을 통한 수분 증발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한 후 차도를 지켜보면서 2차감 염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동해를 입어 벌써 뿌리가 물럿을 정도면 마음을 비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잎과 뿌리가 그 정도면 벌브내의 조직도 동해를 입었을듯하고 그러면 승산이 없다고 봅니다.
 원장님의 방법은 최후로 해 보는 마지막 방법이지요.
큰 기대를 하지 말고공부 삼아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공님의 댓글

만공 작성일

좋은 공부했습니다. 원장님, 난향유린님 늘 감사합니다.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아차하는 순간의방심이 돌이킬수없는 치명타가 되는게 겨울철 물준후 온도관리인것 같습니다.
주위에 좀경력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다 ~경혐들 하셨드라고요 .
위상황을 항시 조심 또 조심해야할 것같습니다...

닭수니님의 댓글

닭수니 작성일

그렇군요. 겨울 문단속을 깜빡 잊을때가 있어 저도 걱정입니다만 벌써 2월이 오니 큰 걱정은 덜었다 싶어 다행이라 여깁니다.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겨울철 제일무서운동해;;; 벌브나 종자하나못거지는 무서운병입니다
요즈음저는작은난실이지만 지난날아픔을돼풀이하지않기위하여
1대만설치해도돼는온풍기2대를설치하여센스기도다른방향으로설치 잠자기전
2-3번은문단속확인합니다 원장님의좋으신말씀계셨지만 난향님의말씀에 한표를더하고싶읍니다
회원님들 동해에 정말조심합시다 예방만이최선의길입니다
지금산다하여도 봄이돼면 무너지는게동해입니다지난날 온난실을잃었던아픔을알기에몇자적어봅니다

지멋대로님의 댓글

지멋대로 작성일

오래전에 경험해 봤는데 여름까지 화분 비웠는데 아픔이 큽니다.  예방이 최고죠!!

두산님의 댓글

두산 작성일

저도  올겨울 첫추위에 한번 영하7도까지  내려갔는데, 나름데로  처방은하였으나,,,,,,,,,.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동해란 이야기만들어도 미쳐죽을지경입니다..
한300백여분 동해로 전부 저세상으로 보낸적있습니다.미리미리 관리잘하세요..

정상현님의 댓글

정상현 작성일

많은 고수님들의 가르침 고맙습니다
잘배웠습니다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제 아파트 베란다는 창문을 조금 열어 두어도 영하로 떨어지질 않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빅고님의 댓글

빅고 작성일

동해 무섭군요,잘 배웠습니다.

강봉우님의 댓글

강봉우 작성일

고수님들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장군이야님의 댓글

장군이야 작성일

저도 처음에는 산에서 자라는데, 집에서도 당연히 월동하겠지쉽어 밖에서 난을 키운적있습니다. 가을에 잘 자라던것이 겨울 동해를 한번 입어니까 한방에 떠나더군요...겨울철에는 동해 조심이라는것 배웠습니다.

히어로님의 댓글

히어로 작성일

저도 몇년전에 모두 고사했는데 안타깝네요.

강나루님의 댓글

강나루 작성일

초보들에게 도움되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_ * _

난향유린님의 댓글

난향유린 작성일

깜짝 놀랐습니다.
동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습니다.
자연은 냉정 한 겁니다.
아니 정확한것이죠.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지만 사랑을 받으면 그만큼 표현을 또 하니까요.
하지만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난 사랑 또한 무서운 일입니다.
 그래서 난을 잘 기르는 분들을 보면 도가 통해가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곤 하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도가 통하는 날이 오겠지요.

파사님의 댓글

파사 작성일

한번 경험하신 분들은 두번다시 되풀이 하지 않으시겠죠?
사소한 부분에서 큰 낭패를 보기 쉬운이치이지요.

운해님의 댓글

운해 작성일

조심조심 또 조심 해야 지요^^

fishfox님의 댓글

fishfox 작성일

조심해야겠네요

주아주님의 댓글

주아주 작성일

안타깝군요. 겨울철엔 문 열기가 여간 걱정스럽지 않습니다.

장성진님의 댓글

장성진 작성일

위도 상  충청이북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경험 했으리라 봅니다, 연휴전에 배란다온도가
-5.4도 를 가르키고 있던대요..  이온도면 글쌔 ,,,  참고로 여기는 수원임니다.

청석님의 댓글

청석 작성일

에구 조심하셔야지요. 동해를 입으면 회복하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다고 하든데........

박경자님의 댓글

박경자 작성일

저도 6년전에 동해로 춘란을 한방에 보네버렸지요
구정명절이라서 본가에서몇칠지네고 집에와보니 보일러가 얼어터지는 바람에 모두동해를입었었지요
춘란은 동해입으면 살아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생일란님의 댓글

일생일란 작성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요...

호하호하님의 댓글

호하호하 작성일

여름철 관리만큼이나 겨울철 동해 예방도 아주 중요하군요...
요즘은 따뜻해져서 다행이지만 곧 있을 꽃샘 추위때 조심해야겠네요..

도솔천1님의 댓글

도솔천1 작성일

갯바위님 심정이해가돼는군요 저역시300분이상을 여름까지버리다보니 난실이텅비었던 쓰라린
경험을 알고있기에 동해처럼무서운병은없다고생각합니다
지금도보면 어떤분들은 자생지의난도 얼었다 녹았다 생각하고계시는분들이 왜외로 많더군요
허지만 자생지에가보면 ;;정확한것은모름;;부엽토와 위의 솔잎이충분히덥혀있는것을볼수있읍니다
정말 제일조심햐여야 할병중첫번째라생각합니다저의생각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도봉산님의 댓글

도봉산 작성일

흐이그 동해가그리 무섭군요  다시함  숙지하겠습니다

왕초님의 댓글

왕초 작성일

저도 그런 경험이 있네요 이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고것이 동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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