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소개한 자료는 그냥 참고용으로 읽어 주시고,
다른 의견이던 동감의 의견이던 《 댓글 》을 달아 표현하시지 마시고,
별도의《 글쓰기 》를 이용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일 바람직한 것은 이런 자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 주시면 제일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저의 자료를 하나 더 알려 드립니다.
요즘은 춘란에서 보이는 뿌리썩이선충(저의 현미경 1000배 자료사진로는 학술적이지는 못하지만, root lesion nematode 로 나타났습니다.)을 《 베노밀(Benomyl) 단용 침지 방법》으로 살충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분이 실험에 동참하고 있으며,
《 최소한 베노밀을 포함한 3가지의 합제 》로써 뿌리썩이선충을 살충하고,
그 밀도의 변화 추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베노밀 단용보다는 우수한 대단히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관련자료를 축적중입니다.

결국, 베노밀에서 베노밀 합제로 진화를 한 셈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미 저의 경우에는 뿌리썩이선충이 이미 베노밀에 내성을 보이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관심이 있으신 분은 동참하여도 좋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반드시 최대 1000배로 관찰이 가능한 현미경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춘란의 뿌리에 기생하여 사는 뿌리썩이선충은 절대로 돋보기로 보이지 않습니다.
돋보기로 보이는 것은 뿌리썩이선충이 아닌 작은뿌리파리벌레유충이거나 다른 선충류일 것입니다.

물론, 저는 실험이 아닌 저의 난 재배상의 뿌리썩이선충의 방제에는 위 언급한 합제와 올스타(유효성분 : 아바멕틴, abamectin, 난의 총체벌레 살충용으로 등록된 살충제임.)를 교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베노밀이 이러니 저러니 하는 것은 실제 저 산마을에게는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베노밀을 이용한 더 나은 방법으로 진화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어구 어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