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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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0-01-26 09:50 조회7,645회 댓글15건본문
이들 꽃잎 세포는 색소체라는 세포질내의 소기관이 있는데 여기에 민춘란으로 피는 종류에는 대부분의 녹색소와 극 소량의 황색소가 들어있으며, 황색으로 피는 종류에는 다량의 황색소와 소량의 녹색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차광(화통처리)이란 녹색소의 형성을 방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황화든 민춘란이든 차광을 잘 했을 경우 모두다 황색으로 보여지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차광의 효과로 말미암아
황색소만 육안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김장 배추의 속 색, 은앵잎의 단풍, 어두운 곳에서 기른 콩나물위 머리(떡잎)등이 황색소의 함량이 낮게 존재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반대로 해바라기 꽃잎에는 황색소의 함량이 상당히 높게 존재를 합니다.
그러나 자연광에 노출을 시켜 피우게 되면 꽃잎 세포속에 황색소의 함량이 높을수록 우수한 황화가 되며 낮을수록 B급 C급 D급의 황화라 부릅니다.
회원님께서 제법 색상이 노랗다는 것은 F급 정도의 황화로 보여지며 과거에는 C급까지 황화로 기준을 잡은적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우수한 황화의 개체수가 워낙 많아져 B급 이하의 황화 들에게도 과거와 달리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가성 황화란? 꽃잎 세포내에 저농도의 황색소라 보시면 되고요, 제법 볼만한 황화는 고농도의 황색소라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극황색이란 특 고농도의 황색소라 생각을 하십시요.
끝으로 황화와 그 이하로 규정을 하는 컷트라인은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며, 색상을 인지하는 사람의 신체 기관의 감각 기능의 정도에 의해서도 상당부분 편차가 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흔한 화형 이라면 B급 까지 우수한 화형 이라면 C급까지를 황화라 합니다.
꽃이 두화이거나 소심일때 황색소의 함량이 D급 이라면 각각의 작가 성향에 따라 황화라 하거나 아니라 할수도 있습니다.
그레서 황화는 꽃잎 세포내 존재하는 황색소의 함량이 높을수록 그리고 녹색소의 함량이 낮을수록 유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댓글목록
난생난사님의 댓글
난생난사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진성황화라고 칭하는 것은 황색소가 가장 높은 수준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작성일네 그렇습니다.
달아실님의 댓글
달아실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온새로미님의 댓글
온새로미 작성일
히야~사진도 정말 멋지고..
내용도 감사합니다..
캐스피언님의 댓글
캐스피언 작성일
좋은글 입니다...
원장님 사진 솜씨도 변함이 없으십니다......ㅋㅋ
선미니님의 댓글
선미니 작성일열공하였습니다
haha님의 댓글
haha 작성일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사람사는향기님의 댓글
사람사는향기 작성일좋은 지식 담아갑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좋은정보감사합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난인님의 댓글
난인 작성일
산에서의 황화 참 어렵습니다
11,12월 산에서의 황화 참 어렵습니다
자주 눈에 익히는 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초보복륜님의 댓글
초보복륜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fishfox님의 댓글
fishfox 작성일좋은글 감사합니다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꽃이 정말 예쁩니다.
대로님의 댓글
대로 작성일꽃이 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