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에 나타나는 병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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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춘란 작성일11-06-18 10:35 조회6,348회 댓글1건본문
답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관유정에서 키우는 난초는 이러한 병증은 나타나지 않는 모양이네요.
저는 올 봄에 몇번씩이나 경험하고 있는 일이라서요.
혹시 경험해보신 일이면 척 보고 아시려나 해서...
잎 끝단을 자르고 나면, 경계가 연하고 넓게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잎 끝단에 짙은 갈색 반점이 먹어들어 오거든요.
주로 가장 오래된 촉에서 가장 아랫잎(제1엽) 쪽에 나타나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가 하고 있습니다.
퇴촉의 노화된 잎들을 기부에서 잘라 버리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더군요.
잎들도 거의 잔나뭇가지처럼 딱딱하게 변해있구요.
아무튼 저도 한 1~2년 튼실하게 잘 키우면 이런 병증은 안나타나겠죠?
암튼 난들이 고생하는게 마음 아프네요.
혹시 세균성 또는 곰팡이성 질병을 확인하려면
어느정도 배율의 현미경이 필요한지요?
아이들이 어릴 때 과학공부 셋트에 있던 걸로 되려나 해서요.
초보가 난을 키울 때 병증에 대한 대응이 가장 어렵네요.
수고하세요.
댓글목록
초보난인님의 댓글
초보난인 작성일
난초 참 어렵죠?
뭐든지 한번에 너무 많이 알려고 하면 어렵고 힘들죠.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즐기세요.
옛말에, 금지옥엽 키운 놈이 불효하고, 막 키운놈이 효도 한다고 했어요.
적당히 막 키워도 별 문제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