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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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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1-11-10 11:13 조회8,401회 댓글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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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연일 1100분 씩 방문을 하고 난계의 보배인 초심자분들이 많이 입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분들에게 비료의 의미를 알려 드리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난은 자생지에서는 동물의 배설물이나 동식물의 잔해인 유기질(탄소를 포함하고 있는 원소)이 곰팡이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익한 성분이 영양분의 공급원이 되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난석은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를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양란의 식재로 사용되는 바크라고 불리우는 나무껍질이나 수태는 유기질이긴 하지만 분해되어도 거의 영양소를 내지 못하며 대부분의 심비디움(춘란, 한란, 보세 등)을 식재하는 화산석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따라서 집에서 난을 배양을 할 때는 비료를 주는 것은 난의 생육과 개화를 위해서 좋습니다. 난초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든 식물이 필요로 하는 필수원소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통해서 얻어지는 탄소와 뿌리로 흡수된 물을 통해서 얻어지는 산소와 수소를 제외하면 질소, 인산, 칼리는 다량으로 칼슘, 마그네슘, 황은 소량으로 그리고 메네델의 철분 일반적 활력 제에 첨가된 붕소 아연 몰리브덴 마그네슘 구리등은 극히 미량으로 쓰인다고들 합니다.

이러한 미네랄들은 수용액 상태에서 식물체가 흡수할 수 있는 이온 상태로 존재할 때 뿌리에서 흡수가 된다.이러한 원소들 중에서
다량원소인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제를 비료라고 부르며 소량원소나 미량원소를 주로 함유하고 있는 것들을 흔히 활력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비료분이 첨가된 제품을 구입할 때는 사용목적과 작물마다의 비료분 요구도와 작물마다 계절별 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며 이에 부합되는 비료나 활력 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그 제품이 비료인지 활력제인지를 먼저 판단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난초만을 위한 전용 비료는 사실 거의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혹 있다고 하여도 난이 아닌 채소류에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비료는 생육작용이 활발한 시기에 주어야한다. 장마철에 비료를 너무 과하게 주면 너무 웃자라기도 하여 주의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저희 이대발 난 연구소 에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생육이 부진하포기를 선별하여 세력을 빨리 증가시키기 위해 웃자란 잎을 지지를 해주더라도 잎 면적을 늘려 내년에 출아를 할 자촉의 생육을 고려해 조금 과하게 시비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생장이 멈추어 휴면기에 들어가는 겨울 동안과 한여름 혹서기 에는 비료를 주면 뿌리가 상하기 쉽다고들 하지만 저희들은 마캄프를 1년에 2회를 갈아가며 비료를 공급하고 있기에 늘 관수와 함께 비료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비료는 난의 생육시기에 맞추어 그 성분을 가려줄 필요가 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저의 주변 일반 애란인 들이 그렇게 하기에는 힘든 실정인지라 대게 집중 성장기일 때 조금 더 시비를 하는 걸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난을 기르다 보면 욕심이 생겨 비료를 과다하게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히려 난의 뿌리를 상하게 하고 생육에 장해를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절대로 과다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비료의 포장지에는 물에 섞어 사용할 때의 권장 희석률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 권장농도보다 2배 정도 더 묽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세력이 부실해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면 뿌리의 압력이 건강한 포기보다 약화됨으로 비료의 농도가 묽어야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권장 희석률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비료의 경우 성분비의 합에다 100을 곱한 값을 희석률로 적용하면 된다고들 합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예를 든 5-10-5의 성분비를 갖는 하이포넥스의 경우 성분비의 합인 5+10+5= 20에다 100을 곱한 값인 2000배를 희석률로 적용하면 무리가 없다는 예기이며, 고농도의 대규모의 전문 농가용 하이포넥스인 20-20-20의 경우 성분비의 합인 60에 100배를 한 6000배가 적합한 희석률 이란 예기입니다.

흔히 난이 세력을 잃어 약해지면 비료를 주어 활기를 찾도록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세력이 약하거나 뿌리가 부실한 난의 경우 비료를 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하며 비료에 의존하기 보다는 배양 환경을 조절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일수도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유기질 비료와 무기질 비료의 효능에 대하여 과거로부터 논쟁이 끈이질 않았습니다. 이에 저는 사람을 건강하게 함에 있어 병원이 좋으냐! 한의원이 더 좋으냐! 라는 것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수술은 반드시 병원 원기회복은 한의원과 병원이라 생각 합니다.(저는)

댓글목록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노루님의 댓글

노루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모라랄님의 댓글

모라랄 작성일

감사합니다

솔곰배님의 댓글

솔곰배 작성일

좋은 정보 적절한 시기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감사합니다.좋은공부하고 갑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정보 감사합니다.

율리님의 댓글

율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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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마리산님의 댓글

마리산 작성일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청운님의 댓글

청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워니님의 댓글

워니 작성일

좋은정보네요

민들래님의 댓글

민들래 작성일

좋은정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너무 떠든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단지 공통목표를 위해 열심히 키우시는데 약간의 의견차가 안타까운것 같아, 나설 주제가 되지못하지만 소란스럽게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조용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

태극선님의 댓글

태극선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나의 정보라도 개인이 이해하고있는 정보의 차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런 정보를 서로 교환하면서 자신의 정보를 수정하고 보완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초심자인 저같은 사람에겐 매우 훌륭한 정보제공자료가 되기도 하지요.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해주시는것이 모두에게 유익하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심초님의 댓글

심초 작성일

정보 감사합니다.

임일모님의 댓글

임일모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고 갑니다.

워니님의 댓글

워니 작성일

감사합니다

내손안에님의 댓글

내손안에 작성일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 읽어봅니다

일월화님의 댓글

일월화 작성일

배양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녜스님의 댓글

아녜스 작성일

감사합니다..

짚세기장수님의 댓글

짚세기장수 작성일

감사드림니다,
마음이 먼저 앞서갑니다,
기다림의 미학을 즐겨야 하는데....

복자삼춘님의 댓글

복자삼춘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쌍봉님의 댓글

쌍봉 작성일

비료도 과유불급인가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중턱의난님의 댓글

중턱의난 작성일

존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