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광과 거울에 반사된빛의 차이점을 아시는분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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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해달 작성일11-12-24 11:14 조회13,301회 댓글8건본문
난을 키우면서 항상 한구석에는 의문이 남아 있는게 있습니다.
저는 난을 키움에 있어서 일반상토와 난석을 조합하여 난식재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실험이라기 보다는 제 생각데로 난을 식재를 했다고나 할까요.. 거의 2년정도가 되가는 실정인데,
처음에는 큰화분에서 지금은 작은화분으로 또는 밭일반 흙에서 상토와 난석을 조합하여 식재르 ㄹ한 상태인데요... 식재로 쓰임은 어떤것을 사용한다는것보다는 난에 미치는 병해는 환경,온도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왠만하면 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또한 자연광 낮12시까지 비취는 집 구석에서도 잘자람을 느꼈습니다. 보통보면 난생태에서는 난자체가 노출이 많이 된 상태에서 자라는 식물이긴 하지만,그로인해 병해에 노출이 많이 된다고나 할가요...오히려 저는 난석보다는 흙(상토난석조합)혼용을 하여 뿌리는 감싸고 있습니다. 왜냐면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난석만으로 식재된난화분은 그만큼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게 될테고, 병해를 유도하게 될뿐만 아니라,.. 그러나,상토와 난석흙을 조합하여 식재한 난들은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크게 미치는영향은 적다 생각됩니다. 물론, 물주는 차이가 다다르겠지만,,,,아 죄송합니다. 제목과는 달리 내용이 빗나가네요..
항상 머리에 스쳐가는게 있는데 그것은 빛 자연광인데요..
제목처럼 자연광과 거울에 반사된 빛차이는 어떤점일까요..
거울에 비춰진 빛은 반사만되는것일까요 아니면 적외선 자외선등등 자연광과 같을까요..
의문이 참 거시기 합니다만,,,,,,
오늘 많이 춥네요.. 여러분들 겅강하시고 새해에는 복받으시길....
댓글목록
난해달님의 댓글
난해달 작성일원장님의 주옥같은 답변 감사합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문자로 씌어진 하나의 질문을 두고, 그 글이 추구하는 본래의 의도란 것이 다른 사람이 이해하는 방법에 따라 그 결과는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 만큼 문자로 써서 남에게 자신의 본래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뜻이 되겠지요.
난해달님의 질문요지인 "자연광과 거울에 반사되어 전달되는 반사광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는 춘란재배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을 수 있고, 춘란재배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1) 자신의 난실 구조상 햇볕에 의해 만들어지는 자연광이 난대의 위치와 서로 반대방향에서 난실에 들어오기는 하는 경우에 난대의 반대방향에 거울 등의 반사체를 설치하여 그 자연광(햇빛)의 경로를 변경시켜 난대의 난 방향으로 반사시켜 난잎에 조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자신의 난실이 실내(거실) 혹은 지하인 경우에 햇빛이 잘 비치는 외부에서 거울 등의 반사체를 이용하여 빛의 경로를 바꾸어 실내 혹은 지하에서도 난(식물)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1)의 경우에는 이미 많은 애란인들이 거울 등의 반사체를 이용하여 빛의 경로를 난대로 변경하여 채광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많이 응용하구 있구요.
2)의 경우에는 햇볕이 잘 드는 별도의 난실을 갖추기 힘든 경우에 실내에서 난을 기르거나, 지하의 난실처럼 자연광의 햇빛이 난실로 들어 오지 않은 경우에 여러 개의 반사체를 설치하여 햇빛의 경로를 다단계로 바꾸어 난실로 자연광을 유도하여 실내나 지하에서도 난을 재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춘란재배에는 물론 다른 식물재배에도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식물재배등을 이용한 인조광을 이용하여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춘란을 재배할 수 도 있겠지만, 전기사용료라는 추가적 비용이 들 것입니다.
외부의 자연광을 거울 등의 반사체를 이용하여 자연광인 햇볕을 난대로 유도하여 난잎에 쬐어 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한 번의 설치비로 더 이상의 유지경비가 들어가지 않아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반사필름이 많이 있습니다.
은박지와 같이 생겼지만 잘 찢어지지 않고 비닐처럼 두루말이로 되어 있고,
폭과 길이도 다양하고 얇고 가벼워 설치가기도 용이합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농업용 반사필름은 자연광(햇볕)의 경로변경용으로 응용하기에는 재질의 특성상 부적합할 것입니다.
필름이므로 "전반사"를 응용한 햇빛의 경로변경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설치방법상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농업용 반사필름은 광합성 효율(주로 농업용의 경우 과일의 당도 증가용으로 이용)을 높이기 위해 지면이나 바닥에 깔아 농업용이나 난재배에 이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필름이라서 전반사가 어렵고 난반사가 심해 빛의 경로 변경용으로는 부적합 할 것 같으며, 난에 적용시 그 광합성 증가효과 부분에 대하여서는 아래 시몽님의 답변글의 마지막 부분이 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아~ 네~~~
그냥 사용하시면 현수막처럼 펄럭거려 각도 조절이 용이하지 않지만
반사경의 크기에 따라 베니어 합판에 테이프로 붙여 사용하시거나 다루끼(공사판 용어라?)로
사각틀을 짜고 반사필름을 팽팽하게 압핀으로 고정하시면 정반사가 되고 각도 조절도 용이하며
아주 큰 대형 반사경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난해달님의 댓글
난해달 작성일
산마을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궁금한 점이었고, 춘란에 미치는영향의 의도였는데 제가 글제주가 없다보니 글의 취지가 불충분하였습니다. 거울로 반사된 빛은 파장에 따라 흡수하는 정도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만, 이에 따른광학지식을 잘알고 활용을 하심이 더 좋은 산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됩니다..산마을님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움님의 댓글
평화로움 작성일여러 횟님들의 답변 여러좋은지식을 난에 대해 잘 이용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