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 분갈이를 하면서 구촉을 2촉 분촉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잎과 뿌리에 이상 증상을 육안으로 구분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후 11월 초순 경 구촉 속잎장 기부쪽에 갈색 반점 비슷한 증상이 보여
곰팡이 관련 작물보호제를 조치하였지만
별효과가 없었고
결국 해당 잎장은 기부쪽에서부터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잎끝 부분으로 퍼져나갔으며, 손으로 건드리자 기부 부분이 힘없이 뿌러졌습니다.
그런 식으로 한잎장씩 떨어져나가 구촉은 밸브만 남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당시 밸브의 색감이나 뿌리는 별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12월 초순 남은 한촉의 속잎장에서도 같은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두 잎장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겨울이라 괜찮겠지하고 안이한 생각을 했는 데
오늘 자세히 보았더니 남은 잎장 기부 쪽에 갈색 반점 비슷한 증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손으로 살짝 건드렸드니 해당 부위가 힘없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에 떨어져 나간 잎장의 남은 기부쪽 이미지입니다



뿌리 부분에서도 일부 뿌리가 병증이 관찰되었으며 아래가 해당 뿌리를 잘라낸 이미지입니다.



구촉 밸브의 색감도 좋지 않았습니다.(아래 이미지)



구촉을 분리하여 구경을 절개해본 이미지입니다(아래)



절개된구촉 밸브에 있는 뿌리의 이미지입니다.(아래) 육안으로는 특이한 증상은 볼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겨울철에도 병증이 진행이 되는 원인과 그 처방이 무었인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