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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k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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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장마차 작성일11-11-23 20:36 조회11,862회 댓글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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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초보자인데요 마감k를 사용방법이 애매못해서 질문드립니다
1.화장토 밑에  사용(화분에 20-30알)
2.화장토 위에  사용(화분에 20-30알)
3.마감k 사용하는것 무용지물

댓글목록

민춘란님의 댓글

민춘란 작성일

제가 느끼기에는 다 정답입니다.
1) 화장토 밑에 : 좀 더 많이 주고 싶을 때 (항상 젖어 있으므로, 좀 더 많이 녹습니다)
2) 화장토 위에 : 안주기는 그렇고 조금 주고 싶을 때 (상대적으로 덜 젖어 있으므로, 좀 덜 녹습니다.)
3) 무용지물 : 전혀 필요없을 때 (정확한 희석배율을 지키고 싶을 때)
                  액체비료는 희석배율을 정확히 지킬 수 있는데, 마감프K는 어느 정도 희석될지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마감프K는 사용하지 않고, 액비만 정확한 희석배율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화장토 밑에 넣었다가 요즘에는 위에 둡니다. 10알 정도~
더 정확하게는 위에 있던 밑에 있던 크게 신경 안씁니다.
분갈이 하다보면 방금 줬나 안줬나 기억이 안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위에 주면 줬는지 안줬는지 금방 알 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더 자세한 사항은 관유정 책자를 구해보십시오.
자세한 배양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관유정 공지사항 게시판 : "난과생활 책자 자료"

강이사님의 댓글

강이사 작성일

화장토 위에 두시는것이 눈으로 가늠하기도 그리고 보기에도 좋으실듯 싶네여. 마음에 안들때는 제거가 쉬우니까여~^^ 즐거운 애란생활여~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작성일

저역시도 얼마전 님과 같은 고민을 했는데 마감프K는 거의 기초적인 비료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로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앰플형보다는 나을것 같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한번 깔아놓으면 몇달간다니 그냥 보조제로 주시면 되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효과가 없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저도 아직 미사용중입니다만 1키로 사놨네요 봄에 깔려고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저는 화장토 밑에 30알 정도를 깔고 있습니다.
아침에 물만 주고 비료는 자주 주지 못하거든요.

민들래님의 댓글

민들래 작성일

저도 화장토 밑에 20~30알정도 깔아주고 있습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저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마캄프K 사용 : 9월(음력 추분 기준) 분갈이시 15-20알 정도 벌브 바로 밑에 넣고 화장도 덮음
                    가끔 뿌리 확인차 부어보면 자동 위로 올라 오는 경우도 있음
                    4-5월 화장토 갈이시 전부 걷어 냅니다.
마쓰나가 : 9월(음력 추분기준) 분갈이 시에 얹어주고 3월 화장토 갈이 시 전부 걷어냅니다.
              뿌리 바로 위에 얹어주면 뿌리가 검게되는 현상이 발생함
4-5월 이후부터 9월까지 물만 주며 키우고, 가끔씩 액비를 아주 약하게 타서 주기도 합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충제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마캄프K는 "인산질 비료" 입니다.
질소 6%, 인산 40%, 가리 6%, 마그네숨 15%가 들어 있고, 2년간 지속성이 있는 인산질비료입니다.

따라서 인산질 비료의 특성을 알지 못하고
마캄프K를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산질 비료는 용해성에 따라,
수용성 인산, 가용성 인산, 구용성 인산으로 구분됩니다.
수용성 인산은 물에 녹지만 구용성 인산은 물에 녹지 않습니다.

인산질 비료는 토양 중에 쉽게 고정이 되는데,
토양 중에 알루미늄, 철, 칼슘 등의 원소와 결합하여 쉽게 "불용화" 되고 축척이 됩니다.

불용화 인산은 물에 녹지 않기에,
식물의 뿌리나 미생물이 분비하는 유기산에 조금씩 녹아 식물이 흡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마캄프K를 화장토 위에 올려 놓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마캄프K의 비료 성분이 빠져 나오려면 삼투압이 있어야 하는데,
삼투 현상이 있으려면 물이나 습에 젖어 있어야 하므로 마캄프K는 화분 속에 들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고,
수용성 인산이 아닌 경우에는 뿌리나 섬모에 닿아야 식물이 흡수할 수 있습니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제생각에도 화장토위에 올리는 방법은 마감프의 적절한 사용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유기질이던 무기질이던 관주와 엽면시비의 방법으로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수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사용치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해야할 경우엔 플러스원님의 말씀처럼 화장토밑에 넣어주는게 좋습니다만, 오래방치할 경우

덩어리의 마감프가 알갱이로 부숴지면서 분내 나쁜환경을 만들고 맙니다.

때문에 필요치 않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약식분갈이로 모두 거둬내는것이 좋습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황토님의 댓글

황토 작성일

저는 화장토위에 10알정도 사용합니다.

워니님의 댓글

워니 작성일

저도 궁금하던 글이네요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회원님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중투복색님의 댓글

중투복색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글들 잘보았습니다.

일월화님의 댓글

일월화 작성일

모두..좋은 의견들입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마감프K는 습도(수분)과 온도에 영양분의 용출이 그다지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완효성 비료입니다.
수용성 비료성분만으로 한번 시비한 비료가 6개월에서 1년간 지속적으로 비료성분을 토양내(분내)에 고르게 용출되게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한번 시비한 비료성분을 장기간(6개월에서 1년간) 고르게 용출시키기 위한 특별한 비료성분 용출기법이 마감프K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2009년 12월에 토론한 "신문고"란의 1074번 "마감프K"라는 제목의 댓글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마감프K 제조사인 일본 하이포넥스사의 발표에 의하면,
- 마감프K 중립과 대립 :  토양내(분내) 토양혼합용
- 마감프K 소립 : 토양 (분내 화장토) 상부 치비용
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이렇게 시비방법을 다르게 하는 이유는 그 비료성분 용출기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 화장토밑에 난석과 섞어서 사용 : 마감프K 중립(시비 유효기간 6개월)과 대립(시비 유효기간 1년) 사용
2. 화장토위(난석위)에 치비하여 사용 : 마감프K 소립(시비 유효기간 물주기 주기에 따라 다름) 사용
3. 마감프K 사용하는 것 무용지물 : 그렇다면 이 마감프K를 전세계에서 사용하지 않고 이 비료가 사라졌겠지요.

이상이 저의 생각입니다.
자세한 원리는 신문고의 1074번 댓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리고,
화장토 위에 치비하는 마감프K 소립은 분갈이 1주일 후부터 사용하여야 합니다.
분갈이 직후부터 화장토위에 치비하는 경우에는 농도장애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산마을님.. 마감프 K 소립이 국내에 시판이 되는지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직경 3~6mm 정도의 마감프는 대립이고, 중립이 1~3mm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마감프는 대립으로 알고있어서 말씀드려봅니다.
그리고 마감프1년도 사용치 않았는데 가루와 같이 변하여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이후로 불신이 생겨서 궂이 치비로 올릴필요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관주 및 옆면시비로 충분한 영양을 필요한 시기에 공급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마캄프K와 같은 고체덩어리의 영양분 용출이 수분과 습, 그리고 온도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건조한 상태에서 기체화 되어 용출되지 않는 한 수분도 없이, 삼투현상도 없이 어떻게 고체에서 용출이 될까요?

마쯔나가나 마캄프K와 같은 고체덩어리는 수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양분이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물을 주었을 때 고체덩어리 속으로 물이 스며들어가야 양분이 빠져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고체입니다.

수분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도 않고, 온도의 영향도 그다지 받지 않아 녹아 내리지도 않는 고체는,
기체화 되지 않는 한 내용물이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습도(수분)과 온도에 영양분의 용출이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는 것은
물에도 녹지 않고, 온도에도 녹지 않는 인산성분을 가리켜 설명되어진 내용이 아닐까요?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심학산님,
〈溶性 (일본어임, citrate solubility) 와 內水溶性 (일본어임, water solubility)의 개념구분이 없이 수입이 되어 현재 토양상부(화장토 상부)에 치비형태로 사용되는 "추비용(追肥用) 마감프K 소립"은 수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완효성비료(마감프 K 등)와 속효성 비료(관주 엽면시비 형태의 비료)는 서로 다른 시비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필요 없다!" 혹은 "필요 있다!"의 문제가 아니라 시비형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겠지요.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말씀드렸다시피 소립이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것이 있으므로, 대부분 대립 또는 중립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마감프K의 올바른 사용법은 화장토 밑에 두는것이 정상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화장토위에 올려두면 관수시에 녹아내리는 양 이외에 극히 미량의 효과밖에 볼 수 없다는점이지요..
분속에 두었을때 뿌리에서 발생하는 물질에 의해 녹아 천천히 흡수되는 효과를 볼 수없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제 경우처럼 유효기간 이내에 마감프 K가 가루처럼 분내에서 부숴져 관수시마다 흘러내릴 경우 과비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는 경우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필요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시엔 화장토밑에 두고 필요없을때 거둬내라는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마캄프K를 Pt병의 물 속에 넣고 몇 달을 두어도 흰 덩어리의 고체가 다 녹지 않습니다.
수용성이라면 소금이나 설탕처럼 마캄프K의 고체덩어리 전체가 물에 녹아야 하나 다 녹지를 않습니다.
(산마을님께서 말씀하신 상부 치비용이라는 소립이 아닌, 국내에 시판되는 중, 대립으로 실험 하였음)

마캄프K는 인산질비료로 질소 6%, 인산 40%, 가리 6%, 마그네슘 15%가 들어 있는 것 중,
DTS 측정기에 나타난 농도(PPM)는 물에 녹는 원소가 빠져 나오고 수용성이 아닌 것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인산은 수용성이라도,
알루미늄, 철, 칼슘 등과 결합하여 불용화 되기 쉽고, 불용화된 인산은 물에 녹지 않습니다.
물에 녹지 않는 인산은 뿌리에 닿아야 식물이 흡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양이 아닌 화분에서 수용성인산이라도 메네델이나 활력제의 성분에 의해 불용화되면 물에 녹지 않기에
화장토에 올려두면 다른 성분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나 인산성분은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마캄프K는 인산질비료로, 인산성분을 식물에 전달키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인산질비료이기에,
구용성인산은 당연히, 또 수용성인산이라도 불용화되기 쉽기 때문에 마캄프K 처럼 고체 덩어리는
화분 속에 넣어야 정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익도리님의 댓글

익도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산 그런효과가 있었네요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검색해 보았더니 구용성인산은 물에는 잘녹지 않으며 구연산암모늄 3% 용액에 녹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분속에서는 미생물군에서 분비하는 인산분해효소 + 뿌리에서 발생하는 근산에 의해 가용화 된다고 합니다.
 삼투압의 방식이 아니라 미생물과 근산에 의해 서서히 녹아 흡수 되는것 같습니다. 중요한 요점은 대립또는 중립의 마감프를 분위에 두었을때 마감프K를 놓는 목적인 인산비료의 역할을 거의못한다는 점입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구용산인산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삼투압과는 무관하고,
수용성인산이 고체 속에 포함되어 있을 때 삼투압에 의해 용출됩니다.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네 수용성 고체의 삼투압을 말씀 하셨던 것이었군요 ^^ 제가 이해가 짧았습니다 ^^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삼투압이란 "삼투막"이 있을 때 거론이 가능합니다.
예: 식물의 세포막은 삼투막입니다.
고체형태의 수용성인산비료 (예를 들어 마감프K)가 무슨 "삼투막"을 갖고 있나요?
수용성인산이란 그냥 인산성분이 물에 닿으면 녹아 나오는 (water-soluable) "용해현상"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마캄프K는 2년이 지나도 다 녹지 않는데,
녹지 않는 고체덩어리 속의 구용성인산외 질소, 가리, 마그네슘은 어떻게 빠져 나오는 것인지...

녹지 않은 고체덩어리 속의 구용성인산 외, 양분인 수용성 원소가 녹아서 빠져 나오려면
농도가 낮은 물이 농도가 높은 고체덩어리 속으로 이동하여 들어가야 하고 물에 녹지 않는 구용성인산 외,
수용성 원소가 녹아서 빠져 나와야 하는데...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플러스원님의 삼투압의 원리는 틀린것이 없습니다만 마감프의 비료성분이 추출되는 과정은 물에의해 녹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설명하신바와같이 반투막이 마감프에 없을 뿐더러, 제품설명에 수용성, 구용성으로 나뉘어 용해된다고 하였으습니다...
산마을님이나 플러스원님 처럼 많은 지식을 갖고계신분과 대화(?)나눌수있어 요즘 무척즐겁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많은 가르침주시고, 잘못된점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포의 삼투압 현상도 원형질막이 갖는 반투막의 성질에 의한 것이다. 이를 통하여 세포는 일정한 정도의 삼투압을 유지하며 물을 흡수하거나 배출한다. 반투막에 의해서 생기는 이러한 현상은 주로 막에 미세한 구멍이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되고 있을 뿐, 자세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반투막 [半透膜, semipermeable membrane ] | 네이버 백과사전

세포 자체에 반투막이 존재합니다...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 그렇지요.
제가 잘못 말씀드렸네요.
질문의 본질이 아닌 곳까지 흘러오다 보니 전문분야가 아니라 실수가 생기네요.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마감프K의 비료성분 중에서
- 수용성 인산, 수용성 가리, 수용성 마그네슘 성분은 물(습기포함, 습도)과의 접촉에 의해
- 암모니아성 질소, 구용성 인산, 구용성 가리, 구용성 질산은 토양(분내)의 가스, 미생물의 분해효소, 시트르산염을 포함한 각종 유기염, 뿌리에서 분비한 근산(Root Acid)등 각종 산성 성분에 의해 용출 및 가용화되어
- 시비 초기에는 주로 속효성인 수용성 비료성분이 먼저 가용화 되고, 서서히 완효성인 구용성 비료성분이 용출되어 (녹아 나와서) 가용화 되어
- 시비초기에서 부터 6개월에서 1년(길게는 2년)동안 질소, 인산, 가리, 마그네슘 등의 시비효과를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토양내(분내) 산성화가 심할수록 비료성분 용출량이 많아서 비효기간이 짧아집니다.

그러므로 마감프K가 분내에서 뿌리나 뿌리의 근모에 꼭 닿아야 비료성분이 흡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마감프K를 난석과 혼합하여 분내에 투입하되 가능한 뿌리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도록 하는 것이 초기 속효성인 수용성 성분의 다량용출(거의 발생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난석의 종류, 예를 들어 소프트난석, 에 따라 분내 함수율이 일시적으로 높아 수용성 비료성분의 용출이 높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에 따른 뿌리손상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또  하나 마감프의 비료성분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춘란재배에 마감프K를 정확하게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감프K (6-40-6-15, 중립 및 대립)의 보증 비료성분비
1) 암모니아성 질소(주의!, 속효성인 암모니아"태"질소 아님! 완효성 암모니아"성" 질소를 사용한다 함. 비료의 효과가 느리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완효성 질소성분) : 6%
2) 구용성 인산 : 40% (완효성)
3) 수용성 인산 : 5% (속효성)
4) 구용성 가리 : 6% (완효성)
5) 수용성 가리 : 3.5% (속효성)
6) 구용성 마그네슘(고토) : 15% (완효성)
7) 수용성 마그네슘(고토) : 1% (속효성)
8) 기타 : 23.5%

그러므로,
- 각각의 비료성분이 "속효성" 성분과 "완효성" 성분으로 동시에 함유된
- 질소,인산,가리,마그네슘,기타 등의 비료성분이 고르게 함유된 "완효성 복합비료"입니다.

태극선님의 댓글

태극선 작성일

마캄프K라는 비료는 비료성분을 외피로 코팅시켜 놓고 그 외피인 코팅막을 통해 천천히 흘러 나오게 설계된 비료로 알고있습니다. 비료의 코팅막을 통해 유효성분이 빠져나오는 과정을 삼투압현상을 들어 설명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특수코팅 처리한 비료가 벼 농사에 사용되는 것도 있습니다. 비료의 효과는 코팅막이 손상되지 않아야 지속적으로 일정량의 성분이 흘러 나오게 되겠지요. 당연히 코팅막에 손상이가면 성분이 급속히 유실되겠지요. 유효기간이 되어가는 마캄프를 부셔보면 코팅막속이 어느정도 비어있음을 볼수있습니다. 비료의 성분중 서로 불용화 시키는 성분이 있으나 각각의 성분이 부족하면 식물에특징이 나타나므로 불용화의 작용을 감수하면서라도 반드시 보충해주어야 되므로 각각의 비료를 시비해 주어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댓글의 댓글 작성일

태극선님, 좋은 지적입니다.
"Polymer Coating 된 비료"를 의미하시나 봅니다.
이 폴리머 코팅 원리 (삼투압)를 이용하여 속효성 수용성비료를 완효성비료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폴리머 코팅법은 주로 수용성 비료성분(수용성은 속효성 비료)을 삼투압으로 코팅내부로 들어간 물에 의해 비료가 녹고, 코팅막 내부의 삼투압작용에 의해 서서히 폴리머막을 통과하여 비효성분이 흘러 나오게 하여 장기간 비효를 지속시키는 완효성 비료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구용성 완효성 비료와는 다른 원리가 적용 됩니다.

이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가
1) 구용성 완효성 비료는 온도, 습도(강우.관수)에 따른 비효성분의 용출량이 변화가 비교적 적고 거의 비효기간동안 일정하며, 미생물과 토양산도(pH)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2) 수용성 비료를 폴리머코팅으로 완효성으로 만든 비료의 용출량은 관수나 비 등의 수분(습도), 미생물, 토양산도(pH)에 따른 영향은 적으나, "★온도★에 따른 용출량 변화가 매우 큰 특징"을 갖습니다.
마감프K는 폴리머코팅 완효성 비료가 아니라, 구용성 완효성 비료이므로, 온도와 수분(관수량과 강우)에 따른 비료성분 용출량 변화가 매우 적은 비료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