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버리면 난 배양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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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마을 작성일12-02-06 14:29 조회11,494회 댓글27건본문
10년 11월 2일 원예용 상토로 심어 오늘 사진 찍기위해 뿌리 확인했습니다.
아직도 기부쪽에 농약의 흔적이 보입니다. 신아촉도 아닌 한해 묵은 촉에서 2촉의 신아를 어미촉보다 더 실하게 받아 모촉보다 더 크게 키웠습니다.
물을 오죽이나 많이 줬으면 이끼가 저 정도로 끼었을까요?
식재료에 대한 편견부터 함 버려 보십시요.
댓글목록
예담소님의 댓글
예담소 작성일
섬마을님.
흥미가 생깁니다. 느껴지는 장점으로 비료성분이 충분하고 식재에 보습력이 충분해 보입니다.
반면 생각되는 단점으로는 물관리(과습등)가 종전 난석과는 많이 달라야 할 것으로 혼란이 오며, 식재가 물의 압력등으로 딱딱하게 굳어진다든가 하는 문제점(식재내 통기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식재의 미숙으로 뿌리의 병이 생길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자세하게 요령을 올려 주시며 많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섬마을님의 댓글
섬마을 작성일그래서 편견을 버리면 난 배양이 재밌다고 했습니다.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섬마을님 잘 계시지요?
요즘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자료라서 카피해 갈께요.
저도 원예용 상토는 아니지만 식재를 소프트난석으로 바꾸고 나서 요즘 난 기르는 재미가 쏠쏠한데, 물을 자주 주는 것 외엔 할 일이 없어 난은 뒷전이고 딴 취미에 푹 빠져 삽니다.
물만 강조하실 일이 아니고 화학농약을 안 치시거나 혹은 희석배율 반감 적용등에 관한 것도 꼭 강조하셔야지요.
요즘 다른 사이트에 올라 온 상토재배 실패담 자료사진들을 많이 봅니다만 모두 상토에 심어 놓고 농약을 소성난석에서 기르는 습관 그대로 너무 많이 독하게 쳐대는 바람에 모두 실패를 하는 것 같더군요.
섬마을님 말씀대로 이 난의 모촉의 잎의 기부에는 위탁 당시 사진에서 확인 가능하다시피 발라 둔 농약의 약해가 검은 반점으로 아직 남아 있는 것을 지금도 확인할 수가 있네요.
원예용 상토로 심어 성공한 중요한 자료라서 분양마당 위탁코너의 2010년 10월 28일 사진을 답글로 올려 비교 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이 난의 변화를 확인하시기 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해에도 건승하시길.......
심학산님의 댓글
심학산 작성일
정말 좋은 배양자료입니다... 식재를 바꾸지않고 농약을 없애기 힘들며 일본식 재배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좀더 다양한 식재연구가 필요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직지소심님의 댓글
직지소심 작성일올리신 자료 잘 보았습니다,
난해달님의 댓글
난해달 작성일
잘 키우셨네요.
제가 생각하는 난초 기르기와도 아주 흡사 합니다. 매일 물을 주는 것만 빼고요.ㅎㅎ
덕분에 앞으로의 제 난분을 보는 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섬마을님의 댓글
섬마을 작성일매일 물주는거 아닙니다, 요즘은 보름에 한번 아니면 여기는 섬이라 물사정이 육지처럼 좋지않아서 지금은 5일급수 7일단수로 상수원 급수주기와 기상상태를 감안하여 탄력적용합니다.
난해달님의 댓글
난해달 작성일
그럼 그렇겠지요~ 난분 가운데 쪽이 습이 제일 많고 그곳이 어느정도 마르기 전까지는 습을 머금고 있으니
물을 주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리고 물을 매일주지 않아 물을 주는 수고를 덜어주기도 하고요. 비료 또한 상토에 필요한 양은 충분할테고요. 이 또한 난력의 힘을 비롯한 경험의 바탕에서 나오는 탄력적용하는 힘이 있어야 함일 것이라 여겨 집니다.
난초 보기 좋습니다.^^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저역시 오래 재배하고 있습니다.결과는 좋지요..
플러스원님의 댓글
플러스원 작성일
저도 예전에 상토를 많이 사용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이와 비슷한 자연이 준 난석(산마을님의 사진자료 식재)로 키우고 있지만
떡시루, 단지, 뚝배기 등 투박하고 두껍고 물기가 잘 빠지지 않는 화분에 강모래, 콩가루황토마사, 상토, 자연이 준 난석 등
물을 잔득 머금는 난석을 사용해 보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ps : 이렇게 키우라는 것이 아니라 실험해 보시면... 입니다. 혹여 또 오해가 있을까 하여..........
섬마을님의 댓글
섬마을 작성일예 맞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답이 나오더라고요.^^*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많은 경험을 하여 해답을 찾은 선학들께서,
난 기르기의 일가를 완성하신 선배들께서,
이렇게 해 준 예기를 귀 담아 들었더라면 10년이라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
저부터 그리 못 하고 딴 길을 죽어라고 찾아서 독단의 길을 걸어 왔으니.......
지난 10년의 세월을 후회만 합니다.
겨우 이제 제자리로 돌아 와 있습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자료 감사합니다.
박주택님의 댓글
박주택 작성일이끼랑 난초가 너무 잘 어울리내요.~~~~ 멋집니다.
난향김종호님의 댓글
난향김종호 작성일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중턱의난님의 댓글
중턱의난 작성일
자기만의 방식과 노하우가 가장중요한듯 합니다.
좋은그림 잘봤습니다.
섬마을님의 댓글
섬마을 작성일예, 맞습니다. 자기만의 방식과 노하우는 어느 분야에나 있습니다. 글 제목에 고정관념이라는 단어를 쓰면 기존 난석을 포괄적용하는거 같아... 상토는 무조건 안된다 안된다 하니까 상토에 대한 편견부터 한번 버려보라는 의미입니다.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자료 감사합니다....
진명님의 댓글
진명 작성일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홍화소심님의 댓글
홍화소심 작성일
이렇게 키울수 있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베란다 난실에서도 가능 할까요?
산마을님의 댓글
산마을 작성일
섬마을님께서 버리라는 편견속에는 "난실환경에 너무 얶매이는 재배법"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난실환경에 따라 재배방법을 달리하라는 말도 일리는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일리 있는 편견 조차도 버리고 난을 재배하면 인간이 재미 있고 편안한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인간이 편하니 난도 덩달아 편하게 아주 좋은 작황을 보이는 것이고, 반박하시는 분은 실험삼아 민춘란이야 아무렇게 재배하다 죽어도 그만이라 하실지 몰라도, 태극선이 민춘란은 아니쟎아요.
저는 아파트베란다 난실이며, 명명품을 포함한 모든 춘란을 위 섬마을님처럼 재배하고 있습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좋은 공부했습니다 ^^
자스민님의 댓글
자스민 작성일
이끼와 넘 잘 어울러 청조한 느낌마저 듭니다.
즐감입니다.
평화로움님의 댓글
평화로움 작성일이렇게 하면 실험해 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아지님의 댓글
송아지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험삼아 몇분을 시도해 보겠읍니다.
백두님의 댓글
백두 작성일좋은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