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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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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턱의난 작성일12-07-13 23:10 조회8,560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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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으면 좋으련만 없어서 죄송하고요.

난초의 증상이 벌브 바로위쪽이나 중간쯤 정도에서 갈색으로 변화하여
결국 벌브까지 전염되어 고사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곤합니다.

유독 1쪽짜리 신아에서 자주 발생하고요 대주에서도 몇분정도는 발생합니다.

비료장해인지 아니면 약해인지~
연부는 아닌듯합니다.
여러가지 약제를 사용해보았지만 몇칠에 걸쳐서 같은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스포탁을 선택해서 관찰중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감히 부탁드려봅니다.

댓글목록

보람님의 댓글

보람 작성일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중턱의 난 님 말씀에 벌브가 "갈색"으로 변한다는 것과 증상에 착안 해보면...
아마도 뿌리 및 벌브를 "갈색"으로 부패시키는 증상이라면 후시리움이라는 균에 의한 구경 썪음병 증상이라 나오는데요...
치료는 스포탁 2000배나 몬카트 1000배를 사용하라고 하는군요....
일단 한 번에 끝내지 마시고 몇 일 간격으로 몇 번을 관주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보통 예방으로 5월~9월 월 1번씩 로테이션으로 뿌리와 신아에 관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 지식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에서 찾아본 내용입니다.
습하고 광량이 적은 장마철..특히 여러 질병에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PS) 정기적인 살균으로 질병을 조기 예방함이 최우선입니다.

참고로...관유정에서 난닥터를 통해 소개한 여러 치료법을 바탕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치료법은..
(경험이라고 해 봤자..올해 저도 세 번정도 해 본 정도입니다.)
일단 분을 쏟아서 살균된 도구를 이용하여 감염 부위를 잘 처리하고....
스포탁 2000배액에 20초간 벌브까지 담가 소독합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감염부위에 붓을 이용하여 오티바 원액을 발라주고 다시 심죠.
이 때 식재는 물기가 있는 젖은 깨끗한 식재를 이용하여 헐렁하게 심고 물은 다음날 아침에 줍니다.
이 후 1주일 간격으로 몇 번 살균제를 관주합니다.
물은 매일 흠뻑 주는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막연히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했을 때 생존률과 치료효율이 높더라구요..
아마도 분에 심어진 상태로 초기 관주를 하면 뿌리 구석에 있는 균에는 약효가 미치지 못해 효과가 그리 크지 못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티바와 스포탁은 약간의 쓰임이 차이가 있는 줄로 압니다만....저희와 같은 일반인들이 어떤 균에 감염됐는지 정확히 어찌 알겠습니까......그러니 일단 이런식으로 하면 대부분의 균이 처리 될 것입니다.

중턱의난님의 댓글

중턱의난 작성일

정성스런 글 보람님 감사합니다.
그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좀 제가 당황했던것 같습니다~

또한 관유정~ㅇㅇㅇ님!
전화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님들 감사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황토님의 댓글

황토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움님의 댓글

평화로움 작성일

잘 보고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일단 감염되면 빨리 분리해도 거의 사망에....ㅠㅠ

갯바위님의 댓글

갯바위 작성일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삐돌이님의 댓글

삐돌이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풍란초님의 댓글

풍란초 작성일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몽구님의 댓글

몽구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해용님의 댓글

해용 작성일

좋은결과 기원합니다.

탱주님의 댓글

탱주 작성일

감사합니다.

어리벙벙님의 댓글

어리벙벙 작성일

잘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