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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난초 스승님이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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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4-05-09 08:58 조회7,823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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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오늘은 나를 이자리에 설수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재의 혼으로 지도해주신 저의 스승님과 식사를 모시며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현하였습니다.

1990년 초 한국에서 최고의 대가였는데
이분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오늘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저의 스승님은 원예학을 전공 하셔서인지 당시 저의 눈에는 한국 최고셨지요.

오늘 보니 조금 덜 젊어진것 같아 조금 짠 했습니다.

저는 문하생들이 많은데 스승님께서는 달랑 저 하나 뿐이지요!

제가 하산 하면서 난계를 떠나셨지요
제자의 앞길에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하여 랍니다.
저에겐 눈시울이 젖어오는 대목 입니다.

1993년 부터 지금 껏 매년 치러는 행사인데 금년엔 처음으로 저도 저의 제자 를 대리고 식사를 했습니다.

양복 한벌 사드리고 식사를 나누고 아주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100년을 살아온 고목 앞에서 죽는날 까지 서로 의리 변치 말자고 한컷 했습니다.

1.  스승님 과
2.  사조간

[이 게시물은 난아카데미님에 의해 2016-02-05 19:14:11 신문고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갈팡질팡님의 댓글

갈팡질팡 작성일

가슴이 찡 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오늘에 오기까지 갈고닦은 제자(명장)님도
세상에 여느 보석보다 빛이납니다.
무엇에도 굴하지않고 순리를 지키며 함께 가고자 하시는 스승님비롯 명장님!
축하드립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갈팡질팡님. 
우리 난계는 큰 스승이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세모님의 댓글

세모 작성일

세사에 스승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저는 관유정을 제 스승으로 생각하고 배웁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곳
기댈 수 있는 곳이니가요.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모님.
너무 잘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 쯤이면 저희화사(영농조합법인. 이대발춘란)도 정상화 될것 같
습니다.
그때가 되면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장으로 그듭날 몇가지 방책을 생각해
두었습니다.

더욱 멋있는 관유정으로 그듭 나겠습니다.

웃대님의 댓글

웃대 작성일

무언가.... 감동의 느낌이...
가슴이 찡함이 늧겨집니다.
제자를 위헤 자리를 네어주시는 스승에깁은 마음,,,,
글을익는 저의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웃대님.
저의 스승님께서 채집한 소심이 정은소 랍니다.
본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 이지요.

저에게
속이지마라.
늘공부해라.
1인자가되어 세상을 평화롭게 하라 였지요.

저희 사이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중투님의 댓글

백중투 작성일

공자말씀 중에 좋은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았다해서 다 훌륭한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자의 품성과 자질에 따라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스승의 바른 가르침과 배우고 실천하는 훌륭한 제자"  감격입니다.
두 분 다 복이 있으십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백중투님.

저희 스승님은 정말 존경받을인사 입니다.
스승님께서도 난 상점을 4-5년간 경영을 하셨는데 제가 본 난상 중에
가장 정직하셨지요.

오죽 했으먼 하산을 명  하셨을때 3가지 당부에 .속이지 말아라.
가 있었겠습니까?

더하여 오죽 했으면 .대학을 들어가 학문을 바탕으로 재배 매뉴얼을 표준화 시켜 전국에 보급하라. 했겠습니까?

저는 스승님과의 3가지 약속을 모두 지켜 냈습니다. 현제까지는 요

잘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우산님의 댓글

와우산 작성일

두 분의 모습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큰 스승이 있다는 것은 복받은 일이죠.
두 분의 모습 영원하길 바라고, 우리난계의 아름다운 본보기로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난아카데미님의 댓글

난아카데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우리 난계에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배워야 살고 알아야 힘이생기고, 이 모두는 이론적 정석을 기반으로 한 입증된 학술에 근거 하여야 겠지요^^

흙진주님의 댓글

흙진주 작성일

참되신 스승 ~
스승의 명예는 제자가 이루워 내는법입니다
스승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제자가 어질지 못하면 안되지요
두분의 모습이 전생의 부부 같읍니다 ~~~~~~^^

산과구름님의 댓글

산과구름 작성일

가슴이 찡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