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걸리면 코피터지는 거죠 ^^

조심해야 되겠군요..

꿀벌님의 댓글

꿀벌 작성일 11-05-04 08:18

가격에 무늬가 있다는 거죠. 보이지 않는... ^^

黃素님의 댓글

黃素 작성일 11-05-07 19:47

무늬가 있다는 말이 정답이겠습니다 ㅎㅎ
배양종 난초 글에는 손익을 따지며 열띤 토론을 벌이더니 가격 공개에는 ..... 많은 분들이 상인쪽에 가까워서 그런지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 관유정에도 난 가격 정보를 얻으려고 접속하는 상인들이 많은건 짐작 했습니다만.

이젠 난초를 판매 함에 있어 관유정 처럼 확실하게 가격공개도 하고 좀더 솔직 했으면 합니다
몇십,몇백, 심지어 몇천만원을 주고 거래하면서 왜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거래를 하는지 여러분은 이해가 되는지요?
가격을 공개하지 않고 은밀히 거래를 하다보니 속고 속이는일이 벌어진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난초를 속이는 사람 보다 속는 사람이 더 바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 환경을 스스로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가격 공개를 하지않는 판매점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면 아마 한달도 못가서 문을 닫든가 가격 공개를 할겁니다 ^^

근데요 ...난초 가격은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정하나요...~???

黃素님의 댓글

黃素 작성일 11-05-08 19:03

ㅎㅎㅎ
판매자가 정하는거 아닌가요
난초뿐만이 아니라 모든 상거래에 있어서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판매가격을 제시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11-05-08 19:24

왠만한 제품은 생산원가가 있으니 가격을 정하기가 쉬울것 같은데...
난초란건 참 묘한게 집체나 산채시 들어가는 투자비가 틀릴 것이고
또 소위말하는 눈 꼽히면 좀 비싸도 매입하게되고
싸고나면 후회되고...
저도 제법 매입을 하지만 결국 가격은 본인쓰쓰로 정하는것 같습니다
물어봐서 생각보다 비싸면 안싸면 되고 또는 생각하는 적정 가격을 제시하던지 그렇게 매입을 하는데
아직까정 불편한건 없네요...
너무 쉽게 모든 정보를 다가질순 없는것 같습니다
전화 통화시 그사람 인품도 알겸 전 용감히 자주 물어 보곤 합니다...

黃素님의 댓글

黃素 작성일 11-05-08 21:20

난초 상인들이 아마도 바드리님 같은 구매자들이 있으니까 가격을 공개하지 않고 판매하는가 봅니다 ㅎㅎ
그럼 난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하는 이곳 관유정이 잘못하고 있다는건가요?

바드리님의 댓글

바드리 작성일 11-05-08 23:44

잘잘못을떠나 가격문의가 싫어신분은 구매를 안하면 될것이고
굳이 큰단위 금액을 공개해 이상한 위하감도 별로 좋을것 같지않습니다
이유야 넘 ~많지만 구매자도 자기가 구입한 가격 공개를 원하지 않는분도 많습니다
그리고 가격문의는 거의 대부분 100만원대 이상이라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미 알려진 명명품은 다른 소장가와의 형평성 문제로도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느끼는건 가격을 공개하던 안하던 구매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그져 가격대가 얼만지나보자
하는것이기에 큰의미가 없는것이고
여기방문하는 많은 회원들을 상인치급 하길레 이해하시라고 한자 적어 본것입니다
뎃글이 저죠한건 그만치 별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될것을 이상한 쪽으로 밀어부치는건 좀 그러네요
상인이라고 다 나쁜사람도 좋은사람도 아니고 밥벌이 하자고 하는일 아니겠습니까
제가 관유정에서 구입한 물건도  후회한게 제법 있는데 관유정을 탓하기전 전 제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후회하지 남탓은 하지않습니다
모든잣대를 자기 편히 위주보단 상대편 입장을 생각하고 그사람 입장도 해아려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그래도 아니면 피하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黃素님의 댓글

黃素 작성일 11-05-09 09:41

전 세계 상거래에 있어서 경매상품도 아닌것을 가격을 공시하지 않고 판매 하는건 아마도 난초 뿐일겁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문입니다

참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그러니까 난초 사기꾼이 난계에 판치는게 아닌가 합니다
만원 구입한 난초를 매수인 눈치 살펴가며 10만원도 부르는게 난계 아닌가요?
그렇게 하는 음성거래 때문에 수많은 중국,일본 춘란들이 한국춘란으로 둔갑되는거지요
나 스스로가 속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는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황소님의견도 일리가 있고, 바드리님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각자에게는 모두 타당한 목적과 이유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어느분께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의견을 표현하셨는지는 독자가 판단할 것입니다.

저역시 갠적으로는 "가격문의"보다는 "적정가격 표시"가 좋다는 쪽에 한표입니다.
그것은 거래를 투명하게 함도 목적이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것은
가격경쟁을 통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유통되는 고가의 난초를 적정한 가격으로 환원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적정한 가격이라는 것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표시된 가격에서 공개적으로 매매가 되면 그것이 적정가격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요?

이상은 초보난인의 의견이었습니다.

모든님의 의견 다 좋은 말씀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즐거운 애란생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사 모든것이 다 나에게 맞춰질수는 없는것
취미생활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 받으려면 제 자신에 맞는 다른 취미생활을 찿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함니다.

눈탱이 맞고 사기 당해도 대량생산한  배양종만 없으면 난취미도 괞찮지 않나요?
가격형성도 팽팽하게 이뤄지고 약간의 긴장감이 있어야 재미있을거 같은데요 
요즘 난값이 추락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제난실(발코니) 엔 민씨뿐이지만
그래도 영 흥이 나질 않네요 . 그나마 신아들의 움직임이 작은 기쁨이 됩니다.

다 지당하시고 확고한 소신이십니다.
그러나 가격 문의의 순기능도 분명 있겠으나 역기능이 많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가격 공개를 하여 괜한 오해(사람봐서 매긴다는)가 없는 투명함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보이차까페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