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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신동 27기 남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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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16-02-03 14:00 조회2,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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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 난문화와 난 농업 발전을 위해 15년전
개설해 시행해 온 난아카데미(춘란학원)가 27기째
문하생을 배출 시키게 되었다.

내가 23살에 프로로 대뷰 해 무늬만 프로이다가 영남난원 정정은 스승님의 제자로 입문해 27살에 제대로 된 레슨을 받고 내공 있는 프로로 등단 했었는데 기록이 깨 졌다.

바로 15살의 어린 나이에 27기 레슨을 받았기 때문이다. 레슨비가 300만원인데 부모님과 함께 진지하게 교육을 마쳤다. 녹음과 꼼꼼한 노트.

그리고 또 하나의 기록이 수립 되었다.
이날 강의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종자목을 수백만원치 구입도 했다. 15살 애란인 탄생은 한국 난계의 새로운 비젼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모 방송국에서도 촬영을 해 갔는데 너무나 신기해 내가 방송국을 불러들여 촬영을 시켰다.

곧 TV에도 나온다.

14살 부터 난을 공부하기 시작했다고한다.
학술적 성격이고 궁금하면 꼭 답을 얻어야 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난 책을 서너권 독파를 한 탓에
질문이 대학원 석사강의때 나올법한 수준의 질문이었다.

강의를 하는 도 중, 난책과 인터넷에 떠도는 이론과 많이 다른데 그들은 어쩨서 그런 결론을 냈을까요? 라고 한다!
기가 막힐 지경이었다.

내가 난을 연구한 이후로 가장 고 수준의 질문을 고작 15살의 아이에게 받았다.

신비 지존 태극선의 장단점과 유전적 특성에 따른 구분법과 유종을 통 해 세 품종의 장점만 모은 풍종을 만들수 있는 방법은 이론적으로 되느냐는 질문에 순간 당황도 했다.

춘란에 관한 질문에 당황 해 본적이 거이 없던 나로선 너무 흐뭇했다.

득천하 이영제 이시습지 불역호아 라 했던가?

박사님 같은 1인자가 되고 싶다고 한다.

이 친구는 곤충, 새, 닭, 열대어등 동물 컬랙터의 길을 5살때부터 걸어 왔다고 한다.

노력을 누가 더했는가의 1인은 있을지언정 니가 말하는 그런 1인자는 없단다. 1인자 처럼 보여도 누구에게나 배울첨이 있기 때문이지 라고 말해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나와 32년 차이가 난다.
터미네이트에 등장하는 미래를 이끌 지도자 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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