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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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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0-01-13 05:57 조회2,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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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난초 값이 바닥을 칩니다ㅡ
이유가 전혀없는 것들도 덩달아 바닥인것도 참 많습니다.

IMF 사태때 전반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떨어질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덩달아 폭락한 물건(부동산)을, 눈이 밝아 잡아둔 분들은 큰 성과(때돈)를 거두었습니다.

지금의 난계가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작년부터 원명 명금보 목성 여울 무심 세홍소 등등의
품종들을 약 5억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원명ㅡ황화 중 한국 랭킹 1위 임에도 인큐나 불량품등의 영향으로 500만원 이하라서
명금보ㅡ한국 최초의 전체촉이 극황색인 엽예 복륜으로 랭킹 1위 이고특 귀품 이나 가치인식 부족과 복륜의 인기하락에 따라 20만 이하라서
목성ㅡ한국 초고 크기의 주금화에 4가지를 갖추었음에도 50만
정도라서
여울ㅡ2018. 주금화 전종목 석권을하여 올해의 난으로 선정된
신 풍종(각종 메이저급 시합에 거의 알려지지 않는) 임에도 50만원 이하 라서
무심ㅡ기화 중 한국 랭킹 1위 임에도 200만 정도라서
세홍소ㅡ자매주가 1500만 씩함에도 100만원 이하라서

각각 전성기때로 본다면 30억 쯤 될듯 ~

공부는 안하고 그래서 뭘 모르니 남이나 따라하고, 그래서 이도 저도 안되서 실망하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덩달아 바닥인 품종을 고르는 법을 배우셔서, 큰물(홍수)에 큰고기가 많이 있으니 넉 놓고 계시지 말고 희망의 고기를 낚아 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저는 30년간 춘란프로로서 길을 왔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또, 한국에서 제일 덜 속이는 프로가 되고자 날마다 마음을 다잡습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사훈이 걸려 있는데
신용은 지키는게 아니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입니다. 조선일보에 소개도 되었습니다. 출근 때 마다 365일 봅니다.

이런 저를 보고 저 친구만 난계에 없었지면 훨씬더 평화로운 난계가 됬을텐데, 저 친구가 문제야 문제 라는 분들이 참 않았었습니다. 저 많큼 난계에서 멸시와 무시를 받은 사람은 단 한분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받은 대상도 장사꾼이라는 이유로 취소 당했지요^^ 협박과 린치도 저만큼 받은 사람도 없을것입니다

중국산 산채품을 중국산으로 원산지를 바르게 하라고 하는게,
단엽이 아닌데 단엽이라고 판매하는 난가게를 찿아가 그렇게 하면 장사 수명이 짧아진다고 말한게,

바이러스에 걸려 얼룩덜룩하게 신아가 나오는 난은 암화(얼룩이가 있다가 성촉이 되면서 사라짐)된 후 슬그머니 감추고 판매하는 업자들에게 그렇게하면 손님 떨어지(망하는 지름길)니 하지마라고 말한게,

꽃을 확인해보니 민춘란임에도 교묘히 손질해 미개화로 판매 하는 업자에게 그건 나쁜짓이야 라고 말한게, 화경에 녹색이 없으니 덮어씌워 누르무리하게 해서 그걸 황화라고 판매하면 안된다고 말한게,

봉심이 쩍 벌어진 난이 대상을 받다니 나 원참 이라고 말한게, 뿌리 감염을 교묘히 감추고 판매하는 분에게 입장바꿔 보라고 말한게, 진품 감별하는 SSR DNA 검정법 발명을 한게, 뿌리를 다 보여주고 판매하는게,

인큐베이팅한 난을 했다고 말하고 하드트레이닝을 하지 많으면 쉽게죽으니 반드시 알려주어서 판매를 하라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외국산 난이 국산으로 상을 받는걸 제자리로 돌러놓는게 과연 사라져야 할 대상일까요?

우리 난계가 이정도 였다라는걸 입문 당시 제나이 20초반에 알았다면 저는 다른 작물을 선택해 프로 농부의길을 갔을것입니다디.

공명과 도덕 그리고 상식이 사라져가는곳, 정상을 비정상으로 여기고 없어져야할 대상으로 낙인 찍는곳에서 보낸 30년 무척 외롭고 고독한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모두가 우리가 가고 있는 이길이
꽃 길인지 흰색 길인지 낭떠러지는 없는지 되돌아 올수는 있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어떤 문화가 어떤 예술이 어떤 놀이나 취미가 이 정도인곳이 있을까요

도덕적 회의를 지나 비 정상이 정상처럼 되어가는 난계의 한복판에서 어린 나이였던지라 충격과 상처 참 많이도 받았었습니다. 저는 눈탱이를 맞을때마다 이런일을 나는 하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해왔습니다.

그럴(안당할)려니 저에겐 생존이 걸린 절박함과 간절함으로 내가 난을 한국에서 최고로 잘알고 가장 많이 알아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속지 않으려면 덜 속일것 같은 사람 고르는 방법 터득 할시간에. 재발 공부를 해서 난초를 보고 안당할 물건 고르는 법을 터득하여야 합니다.

요즘들어 난하는 사람 셋만 모이면 저를 운운 한다고 합니다. 그 시간에 난초 재배생리나 해부학 책을 사서 공부하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대단하지도 또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농업과 난계를 사랑하는 농학도의 한사람 입니다. 저의 교육생들은 저를 대단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많큼 난을 많이 알지못합니다.^^

그저 한국에서 가장 덜 당할 정도의 기술과,
그저 수출이 될 수준(검역)의 정상적인 무감염주를 한번 만들수 있는, 시스탬과 메뉴얼을 개발 보급한 것 두개밖엔 없답니다.

그리고 저는 중앙분리대 하나없고 가로등하나 없게 느껴지는 이곳에 표준과 기준을 재시하고, 법을 만들어 소비자도 업자도 생산자도 모두가 과 욕심만 부리지 않음 평화가 존재하는, 절대
경쟁국에 밀리지 않는 생산 기술 하나 고치고만들어, 국가의 부름을 받은 대한민국명장으로써 또 난초 박사로써의, 당당한 일과 역활을 남은 생 쭉~~~ 하려 합니다.

다른 농작물 생산 세계는
참여자 97%이상 모두가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있지요^^♡

우리만 없어서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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