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도재식 스승님 정정은

나의 자랑스런 도재식 스승님 정정은

내가 스승님의 제자로 입문 할 때가 1993년 이니 

벌써 25년을 가리킵니다.  

59년 생인 스승님은 제자가 저 하나 밖 엔 없는 분 인지라 특히 저에겐 친동생보다도 더 잘 지도해주셨지요.

스승님께서 개발한 소심이 정은소 입니다.

25번째 스승의날 을 맞이해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우리 농업계에 여러 프로님들도 도재의 스승님이 계시겠지만,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쉽지않을 일입니다.

감사할 대목이지요^^

스승님께서는 화훼원예학을 전공하신 탓에 이미 30년 전에  학문과 현장을 콜라보 시킨 분인지라 저는 많은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저는 중학교에서 농업선생님 오대영님. 고 원예전공 최보영님. 대학에서 고재철교수님. 의 지도와 현장에서 정정은 님의 도재식 지도를 받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도재의 교육도 학교 못지않게 중요함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테이블 스터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한번쯤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부끄럽지만 저에겐 제자는 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부덕해 진심어린 챙김을 해주는 제자는 거의 없습니다. 저도 언젠가 생기겠지요^^

대구에서 9회 꽃박람회가 마쳤습니다.

이제 조금 피로가 풀리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6월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