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유정 커뮤니티
HOME    HOME   >   관유정 커뮤니티   >   난닥터

난닥터

난닥터

엽면시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난아카데미 작성일21-01-24 09:46 조회1,921회 댓글0건

본문

#orchidclinic 

엽면 시비
.
엽면시비는 주로 미량성분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미량요소는 극 소량으로 비료재품에 첨가 되어있는데
마캄프ㅡK의 경우 인산이 40%인 반면에  특정 활력제들의 경우를 보면 아연 붕소 등은 0.001%정도 쯤인것들도 있답니다.

난초의 정상 생육에 필요한 양이 이렇게 극 소량인 것들이라도 결핍(체내 부족)되면 최소양분율(참고 1.)에서 말하듯 작황감소로 이어집니다. 생산자는 손해를 보게 되지요
우리 춘란 농가들도 고가품들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들은 주로 촉매(참고 2.)나 효소활성(참고 3.)을 담당함으로 윤활유 같은 작용을 주로 행하는데 부족하면 큰문제가 발생한다.

이런일이 생산자의 직감으로 느낌이 왔을때 농가들은 신속하게 부족한 성분이 잎이나 필요한 기관으로 전달되게 하여야 작황 부진을 줄이게 되지요

이때 공급하는 방식 중 뿌리로 흡수시켜서 잎으로 전달 시키는것 보다 더 실시간으로 잎의 세포속으로 전달(공급, 케어)하기 위해 잎의 앞.뒷면으로 살포해공급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는 실제 흡수율이 매우중요합니다.
1.경화가 덜된 신촉이 더 잘함
2.잎의 전면보다는 뒷면이 더 잘됨
3.살포시는 최대한 입자가 가늘게 살포 보다는 분무(안개형태)
4.농도는 정확하게
5.관수 직전 타이 밍에(더 잘 받아들임)
6.1번 보다는 3~4회
7.맑고 건조한 날 보다는 비오는날(공중 습도가 높아 잎에 묻은 비료의 증발이 더딤)에
8.주간 보다는 오전에
입니다.

참고 : 최소양분율 이란?
식물의 생산량은 생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원소 또는 양분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법칙. 어떤 원소가 최소량 이하인 경우 다른 원소가 아무리 많이 주어져도 생육할 수 없고, 원소 또는 양분 가운데 가장 소량으로 존재하는 것이 식물의 생육을 지배한다는 주장으로, 1843년에 독일의 리비히가 주장하였습니다.

촉매: 자신은 변화하지 아니하면서 다른 물질의 화학 반응을 매개하여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늦추는 일. 또는 그런 물질. 반응을 빠르게 하는 정촉매(正觸媒)와 반응을 늦추는 부촉매(負觸媒)가 있습니다.

효소: 생물의 세포 안에서 합성되어 생체 속에서 행하여지는 거의 모든 화학 반응의 촉매 구실을 하는 고분자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화학적으로는 단순 단백질 또는 복합 단백질에 속하며, 우리 일상에 술ㆍ간장따위를 만드는 데도 쓰이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